자연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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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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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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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27 충주호 하천리...탄동골
가을이 깊어지는 요즈음...
매년 이맘때면 꼭 찾아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충주호...
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아직은 식지않은 대형댐으로의 출조...
일년을 갈무리 하면서...
깊은 수심에서 솟아오르는 찌와 나름 커다란 대물과의 상면을 상상할수 있는 즐거움이 더하여지니...
본인이 생각하는 댐낚시의 씨즌이 이제 시작인 듯 합니다 ^^
항상 그렇지만...
여기져기 길을 가다보면 먹는것도 수월치가 않습니다.
하여 항시 다니는 곳을 정하곤 하는데...
북충주로 출조를 할라치면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다지 새련되지 않은 맛이지만...
이른아침 서두른 꾼의 속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한그릇 입니다.
충주의 들녘은 이미 가을겉이가 끝났지만...
가을의 전령사인 단풍은 많이 이른듯 했습니다.
아마 두어주 쯤~ 있으면 이곳도 온 산하가 울긋불긋 하겠지요 ^^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달려간 곳은 충주호 하천리 탄돌골...
혹여 하천리로 출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예약 시...
꼭 총무님과 연락을 하셔서 장소를 추천받는 것이 조을듯 합니다.
하천리는 크게는 4개의 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붕어낚시는 주로 비석거리과 탄동에서 이루어 집니다.
헌데 두골의 조과가 서로 달라 어느 골로 자리를 정하느냐갸 조과에 영황을 줄 때가 있습니다.
비석거리는 낚시터관리사로 가시면 되고..
전 탄동으로 길을 정한지라... 중간에 작을 바지로 향합니다 ^^
(사진에서 보이는 리조트 밑이 관리사가 있는 비석거리인데 관리사에서 탄동까지 거리가 좀 먼지라)
총무님의 배를 타고 좌대로 향하는 길...
뭐~ 항시 기대감이 부푸는 순간... ㅎㅎㅎ
최근 조황이 점점 살아난다는 이곳...
좌대마다 호황은 아니지만 서너 좌대건너 월이가 모습을 보이고
그중 한녀석 쯤은 서른팔구 정도의 대물이 나온다고 하니...
번잡한 주말에 출조한 것이 좀 꺼려지지만
그래도 예쁜붕어 밥주러왔다 생각하고 좌대에 오릅니다.
십여년전... 충주낚시방에 들러 미끼는 뭘 쓰나요 라고 물어보면...
쌩 초자 취급을 하며... 당연히 떡밥 지렁이 짝밥이지요! 하고 핀잔을 들었더랬습니다.
혹여 실험삼아 새우라도 살라치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건내주곤 하였지요 ^^
이후 건탄과 곡물을 혼합한 떡밥이 주종을 이루더니...
총무님 말씀이 요즘을 글루텐이 잘먹힌다 하네요 ^^
물론 새우에도 대물이 나온다 하구요...
지롱이는 육초대가 잠기는 오름수위에 반짝 하곤 요즘에는 잘 안먹는다 하네요.
전 항상 하던 방법대로 밥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곡물류를 물을 적개해서 서너번 던져주곤... 해가지면 물성을 더해 콩알로 달아던지고...
밤이 깊어지면 섬유질 미끼만 찰지고 작게...
한시간 이상 마냥~ 버티기 ㅎㅎ
이른 점심을 먹은터라 출출하여 일단... 일작하고 ^^
뭐 다 아시겠지만... 충주는 전기시설이 없는터라 거진 물보일라 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하루저녘 까스가 서너개가 필요합니다.
여유있게 준비하지 않으시면 새볔에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
동출한 회사분들과 좌대 두개를... 넓게...
낚시도 가자면 잘 안가시면서... 왜?? 낚시만 오믄 그리들 열씸히 하시는지 ^^
아직 물이 따뜻하다보니 기온이 떨어지는 저녘이 찾아들면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앞산 뒷산... 하늘에 별도 가릴 많큼 아주 많이 피어납니다.
찌불이 흐릿해질 자정쯤...
예쁜 찌올림에 붕어를 만났습니다 ^^
10번 입질을 받는다면 몇번이나 랜딩에 성공을 할까요??
전 절반도 되지못합니다.
그래도 때론 아쉬움에...
혹은 기대감에 긴긴 밤이 지나가나 봅니다 ^^
이날의 장원은 조금 위쪽좌대에서 38을 낚으신 분이라 하네요 ^^
제것은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이쁜녀석이 찌맛 손맛을 선사해 주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
충주에 오면 지천인 것이 사과나무 입니다 ^^
가로수 들도 주렁주렁 사과나무라...
아무나 따서 가져갈까봐 어깨띠 두른 노인 분들이 길목마다 지키고 계신답니다 ㅎㅎ
전 올해가 가지전...
정확히 말하면 크리스마스가 오기전까지... 두어번... 다시 다녀갈까 합니다 ^^
혹여 대물붕어라도 상면한다면...
내년이 더 기대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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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새련되지 않은 맛이지만...이른아침 서두른 꾼의 속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한그릇 입니다.
충주의 들녘은 이미 가을겉이가 끝났지만...가을의 전령사인 단풍은 많이 이른듯 했습니다.아마 두어주 쯤~ 있으면 이곳도 온 산하가 울긋불긋 하겠지요 ^^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달려간 곳은 충주호 하천리 탄돌골...혹여 하천리로 출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예약 시...꼭 총무님과 연락을 하셔서 장소를 추천받는 것이 조을듯 합니다.하천리는 크게는 4개의 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붕어낚시는 주로 비석거리과 탄동에서 이루어 집니다.헌데 두골의 조과가 서로 달라 어느 골로 자리를 정하느냐갸 조과에 영황을 줄 때가 있습니다.비석거리는 낚시터관리사로 가시면 되고..전 탄동으로 길을 정한지라... 중간에 작을 바지로 향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리조트 밑이 관리사가 있는 비석거리인데 관리사에서 탄동까지 거리가 좀 먼지라)
총무님의 배를 타고 좌대로 향하는 길...뭐~ 항시 기대감이 부푸는 순간... ㅎㅎㅎ
최근 조황이 점점 살아난다는 이곳...좌대마다 호황은 아니지만 서너 좌대건너 월이가 모습을 보이고그중 한녀석 쯤은 서른팔구 정도의 대물이 나온다고 하니...번잡한 주말에 출조한 것이 좀 꺼려지지만그래도 예쁜붕어 밥주러왔다 생각하고 좌대에 오릅니다.
십여년전... 충주낚시방에 들러 미끼는 뭘 쓰나요 라고 물어보면...쌩 초자 취급을 하며... 당연히 떡밥 지렁이 짝밥이지요! 하고 핀잔을 들었더랬습니다.혹여 실험삼아 새우라도 살라치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건내주곤 하였지요 ^^이후 건탄과 곡물을 혼합한 떡밥이 주종을 이루더니...총무님 말씀이 요즘을 글루텐이 잘먹힌다 하네요 ^^물론 새우에도 대물이 나온다 하구요...지롱이는 육초대가 잠기는 오름수위에 반짝 하곤 요즘에는 잘 안먹는다 하네요.전 항상 하던 방법대로 밥을 사용하였습니다.처음에는 곡물류를 물을 적개해서 서너번 던져주곤... 해가지면 물성을 더해 콩알로 달아던지고...밤이 깊어지면 섬유질 미끼만 찰지고 작게...한시간 이상 마냥~ 버티기 ㅎㅎ
이른 점심을 먹은터라 출출하여 일단... 일작하고 ^^
뭐 다 아시겠지만... 충주는 전기시설이 없는터라 거진 물보일라 입니다.요즘같은 시기에는 하루저녘 까스가 서너개가 필요합니다.여유있게 준비하지 않으시면 새볔에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
동출한 회사분들과 좌대 두개를... 넓게...낚시도 가자면 잘 안가시면서... 왜?? 낚시만 오믄 그리들 열씸히 하시는지 ^^
아직 물이 따뜻하다보니 기온이 떨어지는 저녘이 찾아들면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앞산 뒷산... 하늘에 별도 가릴 많큼 아주 많이 피어납니다.찌불이 흐릿해질 자정쯤...예쁜 찌올림에 붕어를 만났습니다 ^^
10번 입질을 받는다면 몇번이나 랜딩에 성공을 할까요??전 절반도 되지못합니다.그래도 때론 아쉬움에...혹은 기대감에 긴긴 밤이 지나가나 봅니다 ^^
이날의 장원은 조금 위쪽좌대에서 38을 낚으신 분이라 하네요 ^^제것은 그리 크진 않지만...그래도 이쁜녀석이 찌맛 손맛을 선사해 주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
충주에 오면 지천인 것이 사과나무 입니다 ^^가로수 들도 주렁주렁 사과나무라...아무나 따서 가져갈까봐 어깨띠 두른 노인 분들이 길목마다 지키고 계신답니다 ㅎㅎ
전 올해가 가지전...정확히 말하면 크리스마스가 오기전까지... 두어번... 다시 다녀갈까 합니다 ^^혹여 대물붕어라도 상면한다면...내년이 더 기대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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