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안녕하세요. 은색붕어입니다.

망월수로에서 짬낚시를 하고 다음날 쉐프붕어와 교동도 수로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비와 바람소식이있었지만 이정도의 악재는 우리의 열정을 꺽지못하였습니다.

7치 ~ 허리급까지 나오는 포인트

큰붕어들이 회유를 할수있는 길목이 없다는점이 약간은 찝찝하네요.
 

수초군락이아닌 수초로 근처 맹탕지를 포인트로 잡아봅니다.

회유로를 차단하여서 낚아보겠다는 생각입니다.
 

강화도 속노랑 고구마입니다. 맛이끝내줍니다.
 

고구마도 먹으면서 밤낚시를 기다려보지만 풍속 4~5m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낚시한지라.......

캐스팅문제도 문제지만 밤새 기온이 떨어진다는데..... 여기서 고민을 하게됩니다.

바람을 피해서 갈것인지???? 맞으면서 버틸것인지?????
 

이곳의 특징은 맹탕지지만 나오면 허리급이상의 큰붕어들만 나오는 한방터입니다.
 

그이후!!! 바람방향이 정면으로 바뀌면서 낚시가 불가능해집니다.

기온도 떨어지면서 도저히 추워서 견딜수가없네요.
 

텐트 후라이를 덥고 버텨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렇다고 차에들어가서 쉴수도없는게 밤사이 풍속 8m정도로 강한 강풍이 불어서 제가 텐트를 떠나게되면 텐트가 날라갈거같아서

난로하나로 밤새 덜덜 떨면서 버텼네요.

"한번도 피쉬베스트 럭셔리 좌대를 강풍에서 사용해본적이 없는지라 오늘은 제대로 테스트해보겠다!! 생각하고 풍속8m에서 냅둬

버렸습니다. 뒤집어지거나 뿌러져 봐라!!! 하지만!!! 받침틀 각도하나 안틀리고 좌대는 끄덕없이 버텨주네요."
 

철수길에..... 교동다리.....

밤새 추위에 떨어서 몸상태도 안좋은데 나가자마자 배송보내고 배달하고 해야되네요. ㅎㅎㅎㅎㅎ

요즘 교동다리가 연결된후 많은 낚시인들이 교동을 찾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쓰레기죠???? 제발좀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 주시기바랍니다.

아는분들도 교동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지만 낚시인 쓰레기때문에 힘들답니다.

쓰레기가 버려지면 버려질수록 교동도는 낚시금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좋은환경의 낚시터를 우리 손으로 지킵시다.

은색붕어 배중대

현제 제가 강화도 특산품인 새우젓과 속노랑 고구마를 판매하고있고 조만간 쥐눈이콩과 서리태콩도 판매할예정이오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래카페주소로 오셔서 공동구매에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