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간월호에 있는 가지수로, 금년도 마지막 물낚시를 위해 길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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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 간월호에 있는 가지수로 (혹자는 기산수로라 부르기도 함)...

▲ 금년도 마지막 물낚시를 위해 찾은 이곳은...

▲ 올해 5월과 8월에 한번씩 들렸던 곳으로...

▲ 얼음이 얼기전까지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 주변은 한산하고...

▲ 늘 붐비던 낚시자리도 비어 있는 상태...

▲ 역시나 겨울이 찾아온 현실을 실감 합니다.

▲ 그러던중 반가운 낚시인들, 저처럼 마지막 물낚시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 이후에는 가끔씩 들리는 루어꾼이 전부인 수로...

▲ 그곳 가지수로에서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수로 중상류에 있는 갈대수초대 앞...

▲ 그곳에서 현장에 맞게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가까이 찌를 세워 봅니다.

▲ 이렇게 2박여정으로 시작한 낚시...

▲ 낮에는 어쩌다 한번씩 들어오는 입질, 그러나 밤에는 가끔씩 붕어가 올라와 주더군요...

▲ 크기는 8치급으로...

▲ 다행히 몇수 손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마무리한 금년도 낚시여정...

▲ 늘 그렇듯 휴식공간도 만들고...

▲ 그곳에서 단촐하지만...

▲ 끼니도 해결하면서...

▲ 긴밤을 보내기 위한 야식도 챙겨 먹으며 일정을 소화 합니다.

▲ 금년도 5월, 낚시사랑 "대물수색대" 운영진과 함께 그곳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치웠었는데 또 이지경이 되었네요...

▲ 이렇게 멋진 낚시터는 우리가 보존하고 지켜야 하는데...

▲ 그리고 올한해 수고한 나자신에 박수를 보내며 경자년 물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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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필자가 올리는 조행기에 변함없이 격려를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무언가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도 해보았지만,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다양한 장소에서 낚시를 하고, 주변 정보도 포함해서 올릴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코로나19 잘 극복하면서  내년에는 좀더 활기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