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망설여집니다

습한 여름 무더위

꾼? 이 호기라도 부리며 떠나봅니다.

더위에 지친 몸, 바닥나버린 체력, 그래도 가고픈 낚시

누구든 가장 익숙한 곳을 찾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조사님들 어디로 주말 낚시여행 떠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저 또한 익숙하고 편한 곳으로. . .

뜨거운 여름 휴가철 철옥에도윤에 낚시 이야기 시작합니다.

노진 낚시터

노지와 관리 터가 공존하는 이곳은 화성시에 위치한 노진 낚시터입니다.

1호지와 2호지로 나누어져 있는 낚시터는

두 곳 어디나 화려함과 세련됨은 없는 곳입니다.

계절별 때때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노진 낚시터

토종 터를 찾는 조사님이시라면 한 번쯤 찾았을 노진리

저는 개인적으로 즐겨 찾는 곳입니다.

1호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 잠시 허리라도 펼 수 있는 공간,

좌대들과 지붕 있는 데크 그리고 노지까지 되어있습니다.

맘에 맞는 곳 앉아 주시면 됩니다.

남양만에서 잡아온 토종붕어 만 방류한다는 이곳

다소 투박해 보이는 시설 노진리

토종붕어와 서로 조합이 어울려 가는 모습입니다.

1호지의 낚시터 규칙입니다.

저도 낚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좌대는 이렇게 낚시 가능 한자리가 두 곳입니다.

제가 자리 한 좌대는 8번 방안 

에어컨이 있어 쉬어가며 낚시해 보려 합니다.

오늘의 낚시

로드,2.8

채비,스위벨

떡밥, 글루텐 단품

더위에 채비 변경도 사치 기존 세팅해 놓은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노진 낚시터 지렁이에도 반응이 좋다니 준비하시고요.

무더위에 반갑게 나를 반겨주는 붕어들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의 손맛도 보며

오늘 내린다고 했던 비를 기다리며. . .

오늘도 행복합니다.

워머를 챙겼어야 했는데. . .

이미 늦었지만 나에겐 구멍 난 수건이 햇빛 가름막이 있지!

아쉬운 것에도 만족감을 느끼며 순간 즐겨봅니다.

열기를 식혀줄 빗방울 반가웠습니다.

반가운 소나기처럼 철옥에도윤의 조행기가 

조사님들께 반가운 글이었으면 합니다.

작으며 작은 대로 재미난 시간입니다.

저는 이쯤에서 오늘 낚시는 그만, 이 더위 짧은 시간 이만큼

즐겼으면 됐으니 ....

2호지 둘러보러 가는 길

이 길을 개인적 좋아하는데요.

낚시만 하다 잠시 걷는 것도 매력 있습니다.

더위에 조사님 대단하십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앉아 계신 거 같은데요.

더위에 늘 안전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조사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2호지 자리만 내어준 노지 입니다.

화장실이 있으니 불편하지 않고요.

더위를 즐길 조사님 노지 도전해 보세요.

남양만에서 공수한 토종붕어를

기본 어종으로 하며,

오래된 낚시터답게 환경이 좋아

장어, 외 메기, 자생하는 새우 등 다양한 어종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시기에 내어준 붕어들의 입질로 여유를 즐긴

철옥에도윤 입니다.

조사님들 늘 안전 출조 하세요.

노진낚시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남양황라로 1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