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있어 걱정도 되었조 ㅋㅋ 감기땜에 몸은 안조았으나 암튼 기분좋게 고고고 중간에 낚시가게서 30대 구매하구 이제 쌍포
공격을 할수있습니다 ㅋㅋ 필요 물품도 구매하고 약 11시 반경 도착합니다~ 역쉬 신선지는 산 속에 있어서 아담하면서 참 이쁜
거 같습니다 기분이 힐링 되는거 같습니다~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좌대로 들어갑니다~ㅋㅋ 이상하게 아침도 안먹었는데 배가 안
고프네요 오직 빨리 붕순이 잉순이에게 인사하고픈 마음만 있습니다~ 30대 쌍포 준비했습니다 한대는 모노 한대는 카본줄로 ㅋ
약 한시간 정도 집어를하니 슬슬 반응이 옵니다~ 모노줄 채비찌가 이뿌게 쭈~욱 올라옴니다~ㅋ 챔질 ~ 역쉬 수심이 깊어서 그런
지 손맛 죽입니다~ 붕순이네요~ 그 뒤로 입질 계속옵니다 약 3마리 잡았을때 여자친구가 왔다는 소식 ㅋㅋ 여자친구도 낚시좋아
합니다~ 작년에 제가 광조사 되던날 여친은 50센티 잉어를 잡았었조 그때전 옆에서 소심하게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뒤로
종종 낚시따라옵니다 여자친구가 아구찜을 사왔네요~ 일단 밥부터 먹자~! 김치찌게에 아구찜 맛있습니다 ~ 배풀리 먹구 여자친
구 채비해주고 전 다시 전투에 돌입합니다~ 제가 아프다는 사실도 잊었습니다 ㅋㅋ 얼마가지안아 모노 채비에 소식이 옵니다 챔
질순간~! 묵직함을 느끼는 순간 팅~! 초릿대 매듭이 끊어 지고 말았네요 큰맘 먹고 물방개 선수찌가 사라짐니다.. 오늘 처음 사용하는
날인데 말이조 ㅠㅠ 정신이 멍~합니다.. 물방개야 .. 잘 살아야한다... 다시 복수를 위해 정신을 차리고 찌올림을 포기하고 카본줄로 재 채비 합니다
약 9시 까지 심심치 안게 붕순이 향순이 잉순이 잘 올라와 줌니다~ㅋ 깊은 수심의 향순이와 잉순이 손맛 죽입니다 ㅋㅋ
얼마만에 손맛인지 ㅋㅋ 약 11시까지 하다 내일 아침을 위해 쉬어야겠네요 ㅋ 5시쯤 일어나 다시 전투 시작~!~! 약 30분 밑밥질
하니 반응이 오내요~ 찌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챔질~! 헉`! 뚝~! 소리와 함께 새로산 30대 중간부분이 두동강 났습니다 ㅠㅠ 간
정말 멍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ㅋㅋ 전 꼭 제 낚시대를 위해 복수을 다짐합니다~ 32간 한대를 더 추가하여 시작했조
ㅋ 다시 복수 시작 !! 32간 찌가 물속을로 사라집니다~! 오~힘좀 쓰네요~ㅋ 약 10분가 싸웠습니다~ㅋㅋ 낚시대 또 두동강 날까
걱정되 더군요 ㅋ 암튼 제가 이겼습니다~! ㅋㅋㅋ 손이 후덜덜 ㅋ 향순이 힘이 장사입니다 ㅋ 50센티 되더군요 더 큰놈을은 어떻
게들 잡으시는건지 ㅋㅋ 10시까지 몇수 더 하고 철수했습니다~!
제가 다 잡은겁니다~! 작년에 낚시 시작하고 이렇게 좋은 조과 처음입니다~!
여자친구가 할머님들인다고 잉순이만 달라내요~ 잉순아 오늘 넌 운이 나쁜구나 ㅠㅠ 그렇게 잉순이 2마리만 남기고 나머진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잉어나 향어보단 붕어가 더 활발해 진다네요~ 그땐 꼭 모노채비로 찌맛 보고 오겠습니다 ^^
신선 낚시터에서 정말 좋은 추억과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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