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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출조가 망설여 지는 요즘...
그런 와중에도 여기저기서 속속 출조 신고와 조황 정보가 올라옵니다.
일기예보에선 이날 하루만 고생하면...
더위가 한풀 꺽인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고 언제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장소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고초골낚시터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굳이 많은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더위를 피해 대편성을 하기 위해 조금 일찍 일어나 출발합니다
근데.. 넘 일찍 출발하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암튼 한층 업된 기분으로 오늘도 대박을 위해~~
GO! GO! GO!
오전 6시를 살~짝 넘긴 시간....
뒷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빠져나와 출발합니다~~ㅋㅋ
한남 대교를 건너 갈려다가 늘 다니던 동호대교를 선택합니다~
"오늘 하루가 내게 남은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고초골 식당 한켠에 종이로 붙여놓은 무언가를 의미하는 문구입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ㅋㅋ 가 아니라....
오늘 하루도 열정적으로..후회없이...뭐..그런거 겠죠?^^
저 멀리 오늘 하루 힘들게 할 붉은 태양도 일찍 출근을 합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한게 좋으네요~
뜨거운 태양...제발 오늘 하루만...참자~~~^^
헐...
올림픽대로에 들어서는 순간... ㅜ.ㅜ
그래도...초입부분만 조금 막히고 다시 뻥! 뚫린...^^
하지만...역시....
이곳은 언제나 늘~~ 한결같이 밀리는 곳이라..
그냥 담담하게 받아드립니다~
고속도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서울톨게이트가 나오고...
오늘도 하이페스를 부러워하면서.....
이렇게 통행증을 받기위해 줄을 섭니다~^^
음...역시 부지런한 대~한민국~~!!
신갈분기점에서 원주 방향으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기분 좋게 뻥~뚫려 그냥 막 그냥 달립니다~^^
마성터널을 지나...
잠시뒤 양지터널도 나오고...
룰루랄라~~쿵짝쿵짝~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양지로 들어섭니다~^^
심장박동이 점점 빨라 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달려 가재월리...^^
캬~~ 그냥 뻥!!
독주를 즐거봅니다~
그렇게 그렇게 해서 드디어 고초골낚시터의 간판이..
낚시터 관리사무소 앞마당에 도착을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현제 시간 7시 17분...
집에서 67km...
1시간 12분을 흥분과 설렌 마음으로..달려왔네요.
심장엔 아무런 무리가 없겠죠? ㅋㅋㅋ
여러분..
여기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초골낚시터 입니다
이제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네요^^
이제..천천히 구석구석 많이 돌아보진 못하고...
한컷한컷 담아봅니다.
관리실 왼쪽 7번 좌대에서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낸 조사님께서 아침 붕어를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관리실 오른쪽 초입쪽에 노지에서...
한 분의 조사님께서도..열심히 찌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멀리 잔교에서도 두 분의 조사님께서...
관리실 바로 앞에 위치한 좌대에 한 번 들어가 봅니다.
빨간색 소화기가 문을 열어 줍니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튼튼히 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방안은 시원한 에어컨에...위성티비..냉장고..이불...
없는거 빼고 다 있네요..^^
벽면 한쪽엔 구명조끼도 준비되있구요...
바깥쪽엔 구명튜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5분이 낚시를 넉넉히 즐기실 수 있도록 넓게 잘~~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야외엔 평상도 만들어 놓으셨구요...
이제 오늘 낚시를 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바로 이곳 하류권에 있는 노지포인트...!!
야외 화장실과 넓은 주차공간...
전날 이곳에서 낚시를 즐긴 조사님과 간단히 대화도 나눠보고...
블루길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고...
음...살짝 불안합니다....
뒷쪽 산에서 계곡물이 졸졸졸 흘러 들어오고....
넓고 튼튼한 좌대와 발 밑 수초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로 결정을 합니다.
정면으로 비치는 태양은 과감히 무시를 합니다.
밤이슬이 아직도..송글송글...^^
음... 일단..노지에 앉은 만큼..
다섯대는 펴야 되지 않을까요? ㅋㅋ
왼쪽에서 부터..
27, 32, 32, 29, 25 이렇게 편성을 합니다.
요즘 짧은대에서 덩어리급이 잘~나온다는....
특히 2.5칸에 기대를 엄청 걸어봅니다.
천천히 대편성을 마치고..
아직은 선선하니..별 힘든거 없이 대편성을 마칩니다.
이날 사용할 찌는 군계일학 오월이....
중짜 3개와 소짜 2개를 출전 시킵니다.
스위벨은 모두 3호로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스위벨...을 준비했으나...
다음을 위해 아껴 둡니다..
원줄은 카본 1.7호랑 새미플로팅 1.2호
목줄은 당줄 2호
스위벨은 3호
바늘은 아...미늘있는 6호
요렇게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마칠때 쯤...
오늘 함께 하기로한 원규아빠가 도착을 합니다...
근데...내리자 마자 몹쓸 포즈를 취합니다...
어쩌라는 건지...
사진을 찍으라는 건지...
욕을 하며 돌을 던지라는 건지..ㅋㅋㅋㅋ 암튼 찰~칵!!
신중히 저수지를 바라보며...곰곰히 생각을 합니다.
(오늘 뭐..먹지...^^)
낚시터의 기운도 느껴보고...ㅋㅋ
멀리 수초앞에 일단 4.0칸을 던져 놓고 준비를 하네요...^^
오늘 대물 낚시를 해 본다며...10호 바늘에...
저도 이제 준비를 마쳐 갑니다.
오늘은 글루텐 양바늘 낚시를 해 볼까 합니다.
물론 저녁엔 지렁이 집어제 짝밥을...
한쪽엔 도봉,이모,와다글루텐으로...
다른 한쪽엔 페레글루, 신베라로...
요렇게 시작합니다~~^^
블루길이 엄청 달려든다는 얘기에... 살짝 긴장을 하고...
마음을 단디먹고..^^
몇번 던졌는데...찌가 쭈~욱 올라 옵니다..
그리고...첫 수..!!
붕~애~가 나와줍니다.
블루길인줄 알았는데...ㅋㅋ
그리고 잠시뒤...또...한마리가...
블루길은 없나 봅니다..괜한 걱정을...
오~~예~~~~
걱정과는 달리 오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그러나...
잠시뒤....드디어......나옵니다...
그리고 쭈~~~욱~~~~ 계속~~~ 나옵니다...
찌가 멋지게 올라와 기대를 했지만....
원규도 대편성을 마치고....
뜬금없이 사진을 찍어달라며 몹쓸 포즈를 취합니다^^
찌를 쭈~~욱 펼치며...ㅋㅋ
그러는 사이 또 한분이 도착을 하십니다^^
방이붕어님이 합류를 하십니다.
햇볕을 마주 보고 앉아있다며...
블루길이..많다며...
이런 저런 얘기로...궁시렁궁시렁...ㅋㅋㅋ
그러시면서 준비를 하십니다~^^
준비를 끝내자 마자...바로..
한 수를 걸어 내시고...헐.....
튼실한 붕어가 나와 줍니다...
블루길이었길 바랬는데...ㅋ
참...어떻게든 어디서든 잡아내십니다....
그리고 잠시뒤 오늘만 대물꾼
원규아빠도 첫 수에 성공을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계속....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
블루길의 융단폭격속에...지쳐가고....
다들 얼굴엔 어둠의 그림자가....ㅋㅋ
시원한 음료수를 가지고 조황 확인차 오신
고초골낚시터 대표님..^^
듬직하니 인상도 좋으시고....
블루길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다고...^^
사진을 찍지말라고 하시면서 계속 카메라를 쳐다보십니다..
나도 모르게 한컷 찰~칵!! ㅋㅋㅋ
그렇게 블루길 성화에 지쳐갈때 쯤...일단 점심을 먹고....
돌아와.....
얼마뒤 한 수를 걸어 내십니다...^^
나이~쓰~~~~^^
역쉬...방이붕어님의 실력은.....
낚시대의 대수와 상관없이...^^
저에게도..찾아온...현란한 바늘 틀이와 함께 등장한...
손맛은 좋으네요~^^
연속적으로 붕어가 또 나와 줍니다...^^
블루길 10마리 잡으면 붕어 한마리가 보상해 줍니다...ㅋㅋ
오늘만 대물꾼 원규는 끄리 한마리 이후로...
느면 나오는 블루길 입질도 없고...ㅋ
붙침성 좋은 동네 강아지와 함께...
힐링?을 하고...
그러는 사이에 또 한 마리 걸어내시고...^^
튼실해 보입니다~^^
기분 좋게 포즈도 취해 주시고...감사드립니다 ㅡ,.ㅡ;;
그렇게 간혹 나오는 붕어와 느면 나오는 블루길에 지쳐갈때...
잔소리꾼 랑이가 응원차 놀려옵니다..^^
너~무 힘들어 낚싯대를 랑이한테 양도하고...
오후에 들어와 또 다른 곳에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
일행 분 들을 찾아갑니다...
6번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
중부지부장 붕애신님과 말쑥.....
그리고 초롱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많이 야위였네요...ㅋㅋ
좌대도 블루길의 성화에..힘들어 하시고...
마침 나와준 붕애 한 마리...^^
승리의 V를 날려 주시고...^^
천상여자 말쑥의 듬직한...뒷모습...ㅋㅋ
자칭 유정지의 공주...????의 우와한 캐스팅~~^^
유정지에 가면 자신을 공주라 불러 주신답니다..(믿거나 말거나...^^)
초롱이가 찍어준 강아지와의 교감...^^
참...개털 알러지 있는데....
하루종일 블루길의 성화에 지쳐 저녁을 먹고...
어두워 지면 블루길도 사라질거라..믿고..
희망의 불빛을 밝혀 봅니다...
역쉬...인터넷 검색에..나온데로...어두워 지니...
이놈들이..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 집니다.^^
그래서 지렁이에 집어제를 달고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나와줍니다...
멋진 찌올림과 함께....
그리고 또 하나의 복병 대류가 시작됩니다...헐...
찌가 오른쪽으로 줄줄줄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나옵니다...찌올림이 살아납니다...^^
바쁘게 나옵니다...
찌가 대류로 인해 옆으로 흘러 챔질이 햇갈립니다...
자꾸만 옆 낚싯대를 들고...참....놔.....
생 쇼를 합니다...
저녁 10시가 되니 대류도 멈추고....계속 올려줍니다...
드디어 약속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옆에서 잔소리 하던 랑이도...손 맛을 봅니다...
낚싯대 다섯대를 혼자서 보기가 너~무 힘들어...
랑이가 반을 책임집니다...ㅋㅋㅋ(여러분 이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랑이도 잼있다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입질없던...
오늘만 대물꾼...원규에게도...^^
너무 오랜만에 붕어를 잡아서...긴장했나 봅니다 ㅋㅋㅋㅋ
밤이 깊어 질 수록 멋진 찌올림과 함께 붕어 씨알이 커집니다^^
계속 쭈~~욱~~쭉 올려줍니다 만.....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아쉽지만...
욕심을 버리고...철수합니다...
이날 잡은 붕어들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블루길만 50마리는 잡은 듯 합니다.
그리고 6번 좌대의 조과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갔을땐 이미 방류를 해 버렸고..
핸드폰에 저장 해 논 사진을 받아서 올립니다.^^
저녁 먹고...8시 이후부터 30수 이상은 하셨다고 합니다..^^
낚싯대를 한 참 접고 있을 때 자동빵으로 나와준...
원규의 월척!!
뜰채 프레임을 살짝 넘기는...
오늘만 대물꾼...원규...열라 좋아라 합니다~ㅋㅋㅋㅋ
아....참...힘들고도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낮에는 블루길 성화에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고....
저녁엔 붕어의 묵직한 찌올림과 손 맛에 즐거워하고...
고초골낚시터...참.. 매력있는 곳인듯 합니다^^
출조하실때 참고 하시고..
낮에 블루길...상상이상입니다(참고하시고요)
당분간 저녁에 출조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또 한 어두워 지면서 대류가 나타납니다..이점 또한 참고 하시구요...
조금 지나면 멈춥니다^^
밤낚시 찌올림 끝장납니다~~^^
낮에 고생한 모든걸 밤에 보상받으십니다...
꾹 참고 열심히 하시면 조과는 보장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해 주신
방이붕어님, 붕애신님, 말쑥,
랑이, 원규, 맛있는 커피와함께 초롱이...
모두모두 수고하셨고..감사드립니다...
아울려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껏-
아..참...
늦은 시간 철수하면서 렌튼으로 건너편 조사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급한 마음에 생각이 없었네요..주의하겠습니다~~
고초골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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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저 멀리 오늘 하루 힘들게 할 붉은 태양도 일찍 출근을 합니다~^^
헐...올림픽대로에 들어서는 순간... ㅜ.ㅜ
그래도...초입부분만 조금 막히고 다시 뻥! 뚫린...^^
하지만...역시....이곳은 언제나 늘~~ 한결같이 밀리는 곳이라..그냥 담담하게 받아드립니다~
고속도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서울톨게이트가 나오고...
오늘도 하이페스를 부러워하면서.....
이렇게 통행증을 받기위해 줄을 섭니다~^^
음...역시 부지런한 대~한민국~~!!
신갈분기점에서 원주 방향으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기분 좋게 뻥~뚫려 그냥 막 그냥 달립니다~^^
마성터널을 지나...
룰루랄라~~쿵짝쿵짝~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양지로 들어섭니다~^^
심장박동이 점점 빨라 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달려 가재월리...^^
캬~~ 그냥 뻥!!독주를 즐거봅니다~
그렇게 그렇게 해서 드디어 고초골낚시터의 간판이..
낚시터 관리사무소 앞마당에 도착을 합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현제 시간 7시 17분...집에서 67km...1시간 12분을 흥분과 설렌 마음으로..달려왔네요.심장엔 아무런 무리가 없겠죠? ㅋㅋㅋ
여러분..여기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초골낚시터 입니다
이제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네요^^
이제..천천히 구석구석 많이 돌아보진 못하고...한컷한컷 담아봅니다.
관리실 왼쪽 7번 좌대에서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낸 조사님께서 아침 붕어를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관리실 오른쪽 초입쪽에 노지에서...한 분의 조사님께서도..열심히 찌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멀리 잔교에서도 두 분의 조사님께서...
관리실 바로 앞에 위치한 좌대에 한 번 들어가 봅니다.
빨간색 소화기가 문을 열어 줍니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튼튼히 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방안은 시원한 에어컨에...위성티비..냉장고..이불...없는거 빼고 다 있네요..^^
벽면 한쪽엔 구명조끼도 준비되있구요...
바깥쪽엔 구명튜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5분이 낚시를 넉넉히 즐기실 수 있도록 넓게 잘~~되어있습니다.
이제 오늘 낚시를 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바로 이곳 하류권에 있는 노지포인트...!!
야외 화장실과 넓은 주차공간...전날 이곳에서 낚시를 즐긴 조사님과 간단히 대화도 나눠보고...블루길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고...음...살짝 불안합니다....
뒷쪽 산에서 계곡물이 졸졸졸 흘러 들어오고....
넓고 튼튼한 좌대와 발 밑 수초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여기로 결정을 합니다.정면으로 비치는 태양은 과감히 무시를 합니다.
밤이슬이 아직도..송글송글...^^
음... 일단..노지에 앉은 만큼..다섯대는 펴야 되지 않을까요? ㅋㅋ
왼쪽에서 부터..27, 32, 32, 29, 25 이렇게 편성을 합니다.요즘 짧은대에서 덩어리급이 잘~나온다는....
특히 2.5칸에 기대를 엄청 걸어봅니다.
천천히 대편성을 마치고..아직은 선선하니..별 힘든거 없이 대편성을 마칩니다.
이날 사용할 찌는 군계일학 오월이....중짜 3개와 소짜 2개를 출전 시킵니다.
스위벨은 모두 3호로 준비를 합니다.이번에 새로 나온 스위벨...을 준비했으나...다음을 위해 아껴 둡니다..
원줄은 카본 1.7호랑 새미플로팅 1.2호목줄은 당줄 2호스위벨은 3호바늘은 아...미늘있는 6호요렇게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마칠때 쯤...오늘 함께 하기로한 원규아빠가 도착을 합니다...근데...내리자 마자 몹쓸 포즈를 취합니다...어쩌라는 건지...사진을 찍으라는 건지...욕을 하며 돌을 던지라는 건지..ㅋㅋㅋㅋ 암튼 찰~칵!!
신중히 저수지를 바라보며...곰곰히 생각을 합니다.(오늘 뭐..먹지...^^)
낚시터의 기운도 느껴보고...ㅋㅋ
멀리 수초앞에 일단 4.0칸을 던져 놓고 준비를 하네요...^^오늘 대물 낚시를 해 본다며...10호 바늘에...
저도 이제 준비를 마쳐 갑니다.오늘은 글루텐 양바늘 낚시를 해 볼까 합니다.물론 저녁엔 지렁이 집어제 짝밥을...
한쪽엔 도봉,이모,와다글루텐으로...다른 한쪽엔 페레글루, 신베라로...요렇게 시작합니다~~^^블루길이 엄청 달려든다는 얘기에... 살짝 긴장을 하고...마음을 단디먹고..^^
몇번 던졌는데...찌가 쭈~욱 올라 옵니다..그리고...첫 수..!!붕~애~가 나와줍니다.블루길인줄 알았는데...ㅋㅋ
그리고 잠시뒤...또...한마리가...블루길은 없나 봅니다..괜한 걱정을...
오~~예~~~~걱정과는 달리 오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그러나...잠시뒤....드디어......나옵니다...그리고 쭈~~~욱~~~~ 계속~~~ 나옵니다...찌가 멋지게 올라와 기대를 했지만....
원규도 대편성을 마치고....
뜬금없이 사진을 찍어달라며 몹쓸 포즈를 취합니다^^찌를 쭈~~욱 펼치며...ㅋㅋ
그러는 사이 또 한분이 도착을 하십니다^^방이붕어님이 합류를 하십니다.
햇볕을 마주 보고 앉아있다며...블루길이..많다며...이런 저런 얘기로...궁시렁궁시렁...ㅋㅋㅋ
그러시면서 준비를 하십니다~^^
준비를 끝내자 마자...바로..한 수를 걸어 내시고...헐.....
튼실한 붕어가 나와 줍니다...블루길이었길 바랬는데...ㅋ참...어떻게든 어디서든 잡아내십니다....
그리고 잠시뒤 오늘만 대물꾼원규아빠도 첫 수에 성공을 합니다..ㅋㅋㅋ
그리고......계속....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블루~~~~~~~~~~~~~~~길
블루길의 융단폭격속에...지쳐가고....
다들 얼굴엔 어둠의 그림자가....ㅋㅋ
시원한 음료수를 가지고 조황 확인차 오신고초골낚시터 대표님..^^듬직하니 인상도 좋으시고....블루길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다고...^^사진을 찍지말라고 하시면서 계속 카메라를 쳐다보십니다..나도 모르게 한컷 찰~칵!! ㅋㅋㅋ
그렇게 블루길 성화에 지쳐갈때 쯤...일단 점심을 먹고....돌아와.....얼마뒤 한 수를 걸어 내십니다...^^
나이~쓰~~~~^^
역쉬...방이붕어님의 실력은.....낚시대의 대수와 상관없이...^^
저에게도..찾아온...현란한 바늘 틀이와 함께 등장한...손맛은 좋으네요~^^
연속적으로 붕어가 또 나와 줍니다...^^블루길 10마리 잡으면 붕어 한마리가 보상해 줍니다...ㅋㅋ
오늘만 대물꾼 원규는 끄리 한마리 이후로...느면 나오는 블루길 입질도 없고...ㅋ붙침성 좋은 동네 강아지와 함께...힐링?을 하고...
그러는 사이에 또 한 마리 걸어내시고...^^
튼실해 보입니다~^^
기분 좋게 포즈도 취해 주시고...감사드립니다 ㅡ,.ㅡ;;
그렇게 간혹 나오는 붕어와 느면 나오는 블루길에 지쳐갈때...잔소리꾼 랑이가 응원차 놀려옵니다..^^
너~무 힘들어 낚싯대를 랑이한테 양도하고...오후에 들어와 또 다른 곳에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일행 분 들을 찾아갑니다...
6번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중부지부장 붕애신님과 말쑥.....
그리고 초롱이...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많이 야위였네요...ㅋㅋ
좌대도 블루길의 성화에..힘들어 하시고...마침 나와준 붕애 한 마리...^^
승리의 V를 날려 주시고...^^
천상여자 말쑥의 듬직한...뒷모습...ㅋㅋ
자칭 유정지의 공주...????의 우와한 캐스팅~~^^유정지에 가면 자신을 공주라 불러 주신답니다..(믿거나 말거나...^^)
초롱이가 찍어준 강아지와의 교감...^^참...개털 알러지 있는데....
하루종일 블루길의 성화에 지쳐 저녁을 먹고...어두워 지면 블루길도 사라질거라..믿고..희망의 불빛을 밝혀 봅니다...
역쉬...인터넷 검색에..나온데로...어두워 지니...이놈들이..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 집니다.^^그래서 지렁이에 집어제를 달고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나와줍니다...멋진 찌올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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