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지곡낚시터

지곡낚시터는 사시사철 배수가 없는 곳으로 겨울철에도 

물낚시와 송어 낚시가 행해지는 곳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지곡낚시터에서 진행되고있는 스타와 함게하는 꿈나무 낚시교실

행사와 일박조행 내용을 올립니다.  

금요일 오후 2시경 도착한 지곡낚시터는 조사님들이 아직 자리하지 않으셔서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고

찾아주신 조사님들은 편안한 모습으로 잦은 붕어입질을 받고 계셨습니다.

보통 입질이 없을 때이지만 곳곳에서 렌딩하시는 모습을 보고 필자도 좌대에 올라 미리 대편성을 준비합니다.

필자와 십수년을 함께 해온 낚시대 입니다.

아직은 쓸만하여 지금도 관리터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지곡낚시터는 찌올림이 좋은 곳인 만큼 원봉돌에 약간 가벼운 맞춤으로 세팅하고

꿈나무낚시교실을 준비하시는 이갑철팀장님을 뵈러 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뵐때마다 밝게 웃어주시는 팀장님의 모습에 필자의 마음도 업이되곤 합니다. 

오후 3시가되자 꿈나무 낚시교실이 진행됩니다.

당일은 약 13명정도의 학생들이 참석했지만  4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당일 교육내용을 알려주시는 이갑철팀장님...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나 교재와 식사를 포함 지곡낚시터에서 그이상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교육진행에 도움을 주시는 강사님도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하고 계십니다.

손맛터에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잔교에서 렝딩하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있어 한컷 담아봅니다.

교육진행중이라 다소 시끄러운 분위기였으나

행사가 행사인 만큼 자리하셨던 조사님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지켜봐 주셨습니다.

당일은 채비 세팅과 미끼 배합 및 운영술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진행 순서에 따라 실천에 옮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해보입니다.

한켠에서는 동출하신 조사님들이 담소를 나누시며 편안한 마으로 붕어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곡낚시터 전 가족이 본 행사를 위해 열심히 지원과 지도역활을 하고 계십니다.  

지곡낚시터 사장님의 아드님도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행사진행 모습과 잔교쪽 렌딩 모습을 담느라 필자도 바빠집니다.

1차 교육내용을 마무리하시고 현장지도에 나선 이갑철팀장님...

하나하나 세세하게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모습이 멋스럽고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고있는 것같아 마음이 쁘듯했습니다.

옆 자리에 자리하신 조사님도 연신 붕어 걸어내시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도 제법 붕어를 걸어냅니다.

손맛터에 붕어방류를 수시로 하기 때문에 붕어의 상태는 이처럼 매우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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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게 오신 선생님이 붕어를 걸어내자 제자가 뜰채를 들어 선생님을 도와 주는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행사가 거의 마무리되자 팀장님께 인사드리고 당일 낚시할 좌대에 오릅니다. 

좌대에 올라 잠시 집어를 하고 함게한 조우와 이른 저녁식사를 합니다....

식사도 하고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어느세 밤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한 조우도 낚시를 시작했지만 낮시간과는 다른 양상으로 조황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낮시간의 그 활발했던 조황은 뜸해지고 잔잔한 수면만큼이나 밤조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여 조우와 소주도 한잔하며 밤시간을 보내고있던 중... 

늦은시간임에도 붕어방류하는  모습을 담을 수있었습니다.

방류량으로 승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지곡낚시터는 붕어방류만큼은 이렇 듯 확실히 하는 곳입니다. 

상당량의 붕어가 밤시간에 방류되고 있었습니다.

왠만한 낚시터 주말방류량정도의 붕어가 방류되고 있었습니다.

상태가 좋은 붕어가 연신 방류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붕어를 기다렸던 조우는 아쉽게도 조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조우가 준비해온 장어를 안주삼아 몇잔의 소주를 기울이곤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 6시경 일어나 아침장을 봅니다.

주변조황이 좋지 못하여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아쉬움이 짖었던 조우는 열심히 캐스팅을 해봅니다.

조황 확인차 잔교와 좌대를 돌아봅니다.

마릿수 조과를 보신조사님과 낮마리의 조과를 보신 조사님....

상류권 좌대에서는 이렇듯 좋은조황을 보신 조사님이 계셨습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준수한 조황을 보셨고...

바로 방생을 하셨습니다.

아침 7시경 또다시 붕어방류를 시작합니다. 

지난밤보다 더 많은 양의 붕어를 방류하였고 상태가 좋은 붕어가 힘차게 수면아래도 사라졌습니다..

잔교에 자리한 조사님들도 대부분 살림망을 담가두셨습니다.

필자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보며 이번 조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출조시엔 더 좋은 조황이 있기를 기대해보며...

아쉽지만 붕어의 모습을 끝으로 지곡낚시터의 꿈나무 낚시교실과 일박조행 내용을 가름합니다.

지곡낚시터...

꿈나무 육성을 통해 낚시발전에 앞장서며 찾아주시는 조사님들께 보다 즐거운 조행이 될 수있도록

노력을 아끼지않는 지곡낚시로 이번 추석연휴 출조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곡낚시터: 010-5547-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