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의 낚시터탐방

올해 이상기온으로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기온을 보여주던 날씨입니다

하지만 1월 말경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노지에서 물낚시를 할수 없는곳이 많아졌네요 

경기도 남부권의 화성권도 이번 한파의 영향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필자가 찾아간곳은 경기도 화성시 안석동에 위치한 안석낚시터입니다

 이 추운겨울에 그나마 따뜻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대안은 딱하나 하우스낚시터 밖에 없습니다

 안석낚시터는 손맛터로 운영이 되지만 일주일 150kg의 붕어를 수시로 방류 축양하고 헤진 고기를 걸러냄으로 찌올림이 아주 좋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그 소문이 사실인지 오늘 안석낚시터에서 하루를 보내보며 조황과 이곳의 분위기 특히 찌올림이 정말로 좋은지 확인해보는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도착한 평일에는 많은 손님들을 찾아볼수는 없었습니다

 낚시대는 중앙까지 바짝 붙일려면 2.2~2.3칸 정도의 낚시대가 사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얼굴 공개를 꺼려하시는 한 조사님의 낚시대

 원래는 낚시를 좋아하시지 않으셨지만 군계일학을 만난후로 낚시인생이 바뀌셨다고 하네요^^

 안석낚시터의 요금표입니다

 안석낚시터는 평일 1만원 , 주말 2만원의 입어료를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각종 생필품과 낚시용품 그리고 식당에서 드실수 있는 닭도리탕 , 새우탕등의 요리를 맛볼수 잇는 행운권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경 

 금방 날씨가 어두워질것 같네요

 겉으로 봐선 하우스의 모습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잘꾸며진 식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후 다시 낚시터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래 끓인 김치찌개 맛이 필자와 일행들의 입맛에는 참 맛이 좋더군요

 당연히 이야기꽃에는 반주는 필수입니다^^

 단골꾼들의 말을 들으니 안석하우스의 밤조황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나마 잘 낚이는것이 내림낚시인데 바닥낚시로는 생미끼를 지참하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 토실토실하고 빵좋은 붕어네요

 안석낚시터는 내림낚시를 허용하지만 전체 좌석의 10개만 허용한 상태입니다

 내림낚시인들이 많으면 입질은 더더욱 까칠해지고 바닥낚시가 힘들어지는것은 다들 아실것이라 생각되네요

 내림을 즐겨하시는 조사님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바닥낚시를 즐겨하시는 조사님들에게는 참 좋은 조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밤에는 드문드문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안석낚시터를 자주 찾으신다는 조사님의 모습

 초입에 자리하셔서 유난히 잘 낚으시더라구요

 미끼는 어분콩알과 흔들이를 사용하셨습니다

 안석낚시터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인하여 이곳을 다녀오신분이라면 모두가 인정하실것 같네요

 붕어의 상태가 아주 좋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닥낚시로도 드문드문은 나와주는데 확실히 내림보다는 조황이 뒤지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룻밤이 지나가고 다음날 오전 11시 30분경

 어제와는 다르게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터를 찾아주셨네요

 토요일 주말이라 붕어도 방류되구요

 평균 방류되는 붕어의 싸이즈는 27~30cm전후의 잘 축양된 빵좋은 붕어가 방류됩니다

 현재의 바깥 기온은 영하1도

 하지만 안석낚시터 하우스 내부는 영상 10도로 가벼운 외투하나로 따뜻함을 느낄만큼 아주 좋은 기온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후 2시30분 이벤트가 실시되며 각종 생필품과 낚시대와 낚시용품이 증정됩니다

 이것이 하우스낚시터의 묘미가 아닐까요?

 오후가 되며 낚시터는 거의 만석

 그리고 오후가 되면 될수록 조황이 살아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최근 여러 하우스를 다니며 촬영을 해본결과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아주 큰장점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서두에 밝힌바 안석하우스가 찌올림이 좋다는것을 들었지만 실제로 낚시하고 구경을 해보니

 마치 성수기때 노지에서 좋은 찌올림을 보듯 2~3마디씩 밀어올려주는 좋은 찌올림을 볼수 있었습니다

 캠코더만 있으면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필자의 옆자리에서 연신 낚아올리는 조사님의 모습

 보아하니 바닥낚시가 90% 내림낚시가 10%정도로 거의 바닥낙시를 즐겨하는 조사님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석낚시터는 붕어외에 일체의 다른어종은 방류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축양상태를 보아하면 1.2톤 토종붕어 / 900kg 수입붕어가 방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토종붕어가 방류되고 적응을 잘한 탓인지 찌올림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물론 깔짝거리는 녀석들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놔두면 천천히 올려주는 전형적인 붕어의 입질을 볼수 있었습니다

 겨울에 이런 찌올림을 느낄수 있는곳

 정말 안석 하우스는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2.2칸의 짧은대를 지참하시고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필자가 있는 당시에는 몇일전 조황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고 하네요

 저번주에 유난히 추운날씨에 하우스 수온이 9도 밑으로 떨어지며 활성도가 많이 저하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끼를 다시고 어느정도의 기다리는 낚시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약간의 지루함에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 성질급한분들은 못낚으시는

 반면에 두대가지고 조용히 기다리시는 분들은 분명히 좋은 찌올림과 함께 마릿수도 보장받는 모습을 두눈으로 분명히 확인하였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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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 필자가 낚은 붕어는 5마리

 손맛터에서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좋은 찌올림과 까먹을만 하면 한번씩 올려주는 낚시가 상당히 즐거웠네요

 이제 철수할 시간이 다가워 지네요

추운 겨울철 빼놓을수 없는 하우스낚시터

아직의 노지낚시터의 낚시는 춥습니다

100%붕어만을 방류하는 화성시에 위치한 안석하우스낚시터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군계일학 성재현 대표의 안석하우스낚시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