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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월도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한여름 더위로 낚시를 하시기에 너무 힘들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곳 송전지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열기를 품어냈지만 이제 더위도 조금은 물러나며
저녁 아침으로는 낚시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한낮시간에는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출 조 시간을 저녁
해가 저물 기전에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송전 지는 오늘현재 수위가 70%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농수로 쪽으로만 조금씩에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위는 아주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미미하게 내려가고 있어서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위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위가 안정되며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큰 변동 없이 상류 물 골 자리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수심은 1~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조황은 무더운 날씨에 수온이 많이 오르며 낱마리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인트별 편차가 심하고 시간대도 어느 날은 한낮에 붕어가 올라올 때도 있고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대로 들쭉날쭉한 시간대에 붕어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출 조하시는 조사님들께서 피곤함을
호소하시곤 합니다.
또한 한낮에 더운 열기를 품어내다가 해가 지고나면 싸늘할 정도로 기온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잡고기 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만 잡고기 들이 들어오며 붕어들도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조금 귀찮고 짜증이 나겠지만 열심히
집어하고 시간분배를 잘하셔서 집중하신다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위가 조금 물러가고 수온이 조금 더 내려가면 조황은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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