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조행기

FTV '송귀섭의 테마조행' 중국 산둥성편을 5박 6일 동안 촬영하고 왔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웨이하이(威海)의 낚시업체 초청으로 웨이하이 관리형낚시터에서 낚싯대회사 사장들과 만나서 촬영을 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山東省 榮成市의 낚시회 초대로 영성시 자연저수지에서 중국정부에서 임명한 낚시대사(정부주관대회 우승자, 낚시고수)와 그 회원들 그리고 중국 국가1급미술가협회 이사 겸 명가서화협회 부주석인 예술인을 만나는 시간이있었습니다.

 

그 일정을 간단하게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서 보여질 것입니다.

 

출국을 위한 공항 휴대장비: 낚싯대, 촬영의상, 가방 속에 소형낚시의자와 떡밥 등

 

 

인천공항 출발: 오후 4시

 

웨이하이(威海) 공항도착: 오후 5시 * 사실 50분 비행

 

威海 7호텔: 여장을 풀고

 

자수정레포츠 웨이하이 공장방문: 80여명의 종업원이 각종 루어대를 생산, 자수정 리미티드, 자수정 하이드림 등 민물대는 전량 국내 생산한다고 했다.

 

만찬: 威海 맛기행을 촬영 * 매 끼니마다 이런 요리가 15가지 이상 나왔다.

 

첫 번째 낚시촬영: 威海 유료낚시터 * 멀리 보이는 건물 앞에 그물로 공간을 막아서 물고기를 풀어놓고 낚시하는 자리가 있는데, 자연상태의 물고기를 만나고 싶어서 아무도 없는 이쪽에 자리를 폈다.

 

산둥성 영성시 낚시회 초청: 산둥성영성시낚시회에서 초청이 와서 영성시로 가서 우선 대나무 낚싯대 공장을 방문했다.

 

 만남: 영성시 대나무 낚싯대사장(군계일학모자)과 산둥성 낚시대사(고수)

 

두 번째 낚시촬영: 영성시 저수지(오른 쪽에 떨어져서 영성시회원들이 자리)

 

첫 번째 조과 초어: 낮낚시만 즐겨한다는 회원들은 밤이되자 낚시를 접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러 가고, 혼자 남아서 초저녁 밤낚시에 초어를 만났다.

 

두 번째 조과 붕어: 우리 토종붕어 모습 그대로다. 이 붕어를 만나고 나니 만찬 초대한 차가 와서 낚시 마감.

 

만남기념 즉석 휘호: 북경에서 활동한다는 유경길 명가예술협회 부주석이 서로 만나서 인사를 나누자 마자 '通한다'며 즉석에서 화선지 전지를 펼쳐놓고 큰 붓을 잡아서 '道'자 기념휘호를 썼다.

* 답례품이 중국 회원들 선물용으로 준비해간 찌 밖에 없어서 군계일학 찌에 釣樂無極이라 쓰고 사인을 해서 답례로 줬는데 너무 좋아했다.

 道 : 화선지 전지에 一筆로 쓴 글씨는 '道'자인데, 형상은 길 끝을 가리키는 道人 모습이다. 그리고 韓國朋友(한국친구) 宋貴燮 先生이라 썼다. 

 

양구이 만찬: 귀한 손님이라고 양 한마리를 잡아서 부위별로 숯불구이

 

* 청도맥주 + 위해맥주 + 영성맥주 + 백주(42%) + 사슴피주(66%) 혼음

 

 헤어짐: 귀국하는 날 산둥성 낚시대사가 환송차 威海까지 와서 마지막 오찬에 참석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마지막 오찬: 威海식당에서 자수정레포츠 최상섭사장, 위해조구업체 대표, 영성조구업체 대표, 산둥성낚시대사, 촬영스텝들과 함께한 푸짐한 차림

 

귀국: 웨이하이국제공항에서 탑승 상태로 1시간 연착 대기 후 이륙

 

비행기에서 본 일몰광경: 인천공항으로 날아오는 중에 서해바다 상공에서 구름 아래로 빠지는 낙조모습을 찍었다.

 

FTV '송귀섭의 테마조행' 중국 산둥성편은 5박 6일간 많은 스토리를 카메라에 담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방송은 10.3(토)일과 10.10(토)일에 본방송이 나갑니다.

 

* 중국 테마조행을 후원해주신 자수정레포츠, 군계일학, 우경레저, 체리피시, 자자손손, 이지코리아, 블랙페이스, 톡톡피싱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