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24년 마지막 물 낚시 가즈아~~!!!

일 시: 11월 23~24

장 소: 초대리지
사이즈 : 37cm


저번주 정출 때 같이 나란히 앉아서

노지 3주 후에 노지 낚시가시죠!!

를 기억하시고 수요일쯤 전화가 옵니다~!!

정표 선배님 : 어디갈꺼야!!!
송전지 좌대 알아보고있는데...

노지가시죠??!!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하고!!

겨울 물 낚시로 유명하고 한 번
가보고싶었던 초대리지를 말씀드립니다ㅎㅎ

그렇게 시작된 초대리지에서의 낚시 시작합니다^^

가기전에 저수율부터 봤어야했는데
이건 못보고 나중에보니...40%

이미 선발대는 출발해서 자리는 잡았고...ㅋㅋ
그냥 즐겨야겠다했는데

다행히 제방쪽으로 자리를 잡으셨네요!!

선발대로 돌고돌아

밤 늦게 대피시고 자리 잡은 선배님들!!

먼저들 저녁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늦은 시간에 일이 끝나서 늦게 출발

도착하자마자 짐빵해서 부랴부랴 대편성

일단 물도 많이 빠지고 장대가 유리할꺼같아서

44 52 56 46 48 55 48 60 52 40

다행히 40대만 1M언저리 수심

나머지는 1m80 - 2m 나오네요!!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

그리고 피곤한 나머지 졸다 깨다를 반복하는데

졸고 눈 뜨면 걸려있네요ㅎㅎ

나이스!!

붕어 있구나!!!

그렇게 졸면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와...

밤새 개추웠습니다ㅠ.ㅠ

제 자리

처음 뵙는 선배님 자리

정표 선배님 자리

오 좌대 개조해서 텐트까지 올리셨네요

간만에 10대 출격!!

선 선배님 자리

날은 좋습니다^^

바람 한 점 없고~~!!

우리의 본부석

지금 시간은 아침 8시입니다...

요즘 이런 사진이 대세죠??!!

술취한거 아닙니다ㅋㅋ

역시 자리로 돌아가니 48대 찌가 없네요??!!

건져보니 월척

첫 날은 잡는거보다 자동빵이 많네요...ㅋㅋ

좋습니다^^

잠시 마실 나가서 살꺼사고
점심부터 먹습니다!!

김장하시고 가져오신 속 무

너무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한잔먹고 기절!!!

하늘도 이쁘고 저는 차에 들어가서 밤 낚시를 위해

기절합니다!!!

일어나보니 17시
형수님이 마침 부르시길래 가서 밥 준비합니다^^

그렇게 저녁 후딱 먹고

자리로 돌아가 캐미를 바꿉니다^^

오늘도 분위기 좋습니다^^

저녁 9시쯤...

정면 48대가 찌가 올라와 서있습니다

히트!!

묵직합니다~!!

캬~~~

37cm (이달의 최대어상 후보 붕어^^)

11시까지 붕어 못 잡은 사람이 라면 끓이기로 했는데...

제가 그냥 끓입니다ㅋㅋ

잡은 자의 여유??!!

그리고 소화 시킬겸 2시까지만 해야지..
하는데...

어제보다 분위기는 분명 좋은데 뭐지?!
하고 분위기를 살피는 순간...

수달이 이쪽을 다 휘졌고 다니네요...

망했다....

내 살림망 찢을까바 자리도 못 비우고

의자에서 잡니다..ㅠ.ㅠ

그렇게 밝아오는 아침!!

풍경 그림이쥬??!!

정표선배님

큰 거 한방 보신다고 거의 2틀을 저랑

똑같이 자리에서 졸았는데

거의 입질 못보시다가

아침에 인간승리 하셨습니다

짝짝짝!!!

이쁘다 붕어~~!!

캬~~!!

조과도 풍성하고^^

열심히 접고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모든 짐을 다 정리하고 마무리!!

이번에 음식부터 본부석에 먼저 자리까지

선배님들과 형수님이

확인하고 준비하느라 막내가 너무 편하게

낚시만 하다 왔네요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24년 노지 물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남은 24년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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