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비림소리의 행복한 동행

어느 더운 초여름날 카톡방 레전드 소모임이 충남 논산시  연산산면 어은지에서

있어 여유롭게 오전에 출발을 한다

 집에서 거리는 약110km 그리 먼 거리가 아니어서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1시간20여분 달리니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

 이번 모임은 팔묜 선배님 조행기2000회를 축하 하고자

조촐하게 모이게 되었다

 많이 더운날이라 먼저 도착한 조우님들은 나무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하룻밤 낚시 할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서

잠시 둘러 본다

 바로 앞에 보이는 포인트는 접근성도 좋고 자리도 편안 한데

본부석하고 가까워서 다른 포인트를 찾아 본다

저 멀리 물건너 포인트에서 밤지기님.어사님이 앉을 자리가 있으니

오라고 손짓을 한다

제방에 주차를 한 후 대충 장비를 챙겨서 약100m정도 들어 간다

엄청 더운날이라 숨이 턱턱 차고 그나마 밤지기님과 어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어은지는 나오면 허리급 붕어가 나온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대감 생긴디

 수심이 깊어서 붕어가 밤이 되면 연안으로 붙어서 회유를 할것 같아서

오늘 대 편성은 갓낚시를 하기로 한다

 24대부터 32대까지 대 편성을 한다

 물속에는 말풀과 연안에는 뗏장 포인트도 있어 붕어 얼굴 볼수

있겠다 생각을 한다

어은지는 양수형 저수지라 항상 물은 만수를 

유지 한다고 한다

배수가 되면 물이 탑정호 에서 어은지로  계속해서 들어 오기 때문에

항상 만수를 유지 한다고 한다

전 날 들어온 조우님들 하는 "말" 밤이 되면서 살치 입질이 들어와서

집중이 안 된다고 한다

낮에는 조용 하던 살치가 밤새 도록 설 친다는 말을 들으니

조금은 피곤한 낚시가 될것 같다

 2년전에는 월척 이상으로 ?마리는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 출조에는

붕어 얼굴 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 선다

지난번 둔포천에서 어분글루텐과 갈오분으로 많은 손맛을 보았기에

이번에도 어분글루탠과 갈오분을 사용 하려고 한다

 저녁식사 전 본부삭에서 조촐하게 팔묜 선배님 조행기 2000회 행사를

간단 하게 시작을 한다

일산꾼 선배님 행사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축하 메세지가 이어진다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님 축하말씀.

낚시춘추 이영규 편집장님.

동일레져 박동우 대표님.

 행사 주인공 팔묜 선베님.

기념 촬영.

조금 늦게 도착한 낚시사랑 팡팡 본부장님.

행사 마무리 되고 계룡에서 유면한 갈비탕을 팔묜 선배님이 공수 해 온 갈비탕과

미미 선배님이 준비한 반찬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밤낚시 시작을 한다

 오공흑룡 선배님 전 날 입질이 이 시간때에 들어 왔다면서 열심히

낚시중이다

 해질녘이 되니 무 더웠던 날이 시원해 지고 밤낚시 하기에는

적당하게 좋은 기온으로 내려 간다

케미를 꺽고 밤낚시를 시작 한다

열심히 낚시를 해 보았는데 역시 케미를 꺽으니 살치의 무차별 공격이 들어오고

23시까지 피곤한 낚시를 하고 본부석에서 소주 한잔씩 먹고 나서

다시 포인트로 돌아와 낚시를 한다

 02시경 저수지 물가를  보니 새우가 있어 뜰채로 잡아서 새우 미끼를 사용해 보았는데

깔딱 거리는 입질만 있을뿐 붕어 입질은 없었다

 04시에 잠깐 휴식을 하는데 밤지기님이 해 뜨기전에 철수를 하자고 해서

다시 자리로 와서 철수 준비를 한다

 어둑사리님이 장비를 옮겨 주어서 어렵지 않고 빠르게

철수 준비를 할수 있었다

 본부석에서 조우님들 한테 붕어 얼굴 보았냐고 물어 보니 

아무도 붕어얼굴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번행사 대회장 일산꾼 선배님의 행사 인사말을 하고

팔묜 선배님의 조행기 2000회가  마무리 된다

레전드방 선후배님들과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다음 행복한 만남을 기약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 한다

팔묜 선배님 조행기2000회 행사 참여자.

행사 대회장-일산꾼 선배님

레전드방 회장-장구라님

레전드방 총무-어둑사리님

레전드방 부총무-밤지기님

초청인사-낚시사랑 이재선 본부장님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님

낚시춘추 이영규 편집장님

동일레져 박동우 대표님

그리고 레전드방 선배님들 행복한 동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