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계절은 바뀌면서 다시 찾아 오고 한 낮 더위는 조금은 시원해 진것 같다 이번 출조는

한여름에는 마름이 소류지를 덮고 있어서 출조를 못 하는데 마름이 삯아

내렸을것 같아 조우님들이 기다리는 목적지로 향 한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나서 조우님들의 포인트로 들어가서

인사를 한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주차를 하고 믈가로

내려가면 포인트다

포인트를 둘러 보니 상류 마름과 줄풀이 있는 포인트가 마음에 들지만

작업을 해야 앉을수 있는 포인트 이다

 오공흑? 선배님 옥수수 미끼로 잔챙이 붕어를 걸어 내고 있다

 애붕 선배님도 저녁 낚시 준비를 하고 있다

 갑로선배님도 오랜만에 만나 행복한 동행을 한다

산배님들과 인사를 하고 하류쪽은 앉을 만한 자리가 없어서

상류쪽으로 올라 가 본다

상루쪽에 딱 한자리가 나오는데 현지인이 가물치 낚시를 하고 있어서

벌판과 받침틀만 설치 해 놓는다

토종터 이고 종종 대물도 올라 온다고 한다

 수심은1m50cm정도 나오고 줄풀을 툭툭 치면서 노는

모습을 볼수 있다

가물치 낚시 하는 현지인이 철수를 해서 대 편성을

할수 있었다

 오른쪽으로 20대와 22대를 편성 하고 중아으로 10대부터 44대까지

편성을 하였다

 줄풀 가까이 붙혀 던지면 청태가 바늘에 걸려 나오 지만

낚시 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2년전에 출조해서 6치 붕어와 목줄이 한번 터진 기억이 있는 포인트라

기대감이 더 높아 진다

 2년 전에는 사생새우가 많이 잡혀서 새우 낚시를 하였는데 새우가

잘 안들어 간다고 한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낚시를 할수 있어 마름 구멍만 뚫어 놓고

외대로 낚시 하는 현지인들도 많다고 한다

 가물치가 많아서 가물치 낚시 하는 현지인들도 많이 있다

대 편성을 하고 나서 애붕선배님이 저녁식사 준비가 되었다는 기별이 와서

저녁식사를 맛나게 먹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 한다

 귀뚜라미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 밤낚시 시작 한다 글루텐 미끼를 사용해 보니

잔챙이 들이 심하게 달라 붙어서 미끼를 옥수수로 교채 한다

 옥수수 미끼도에도 별 반응이 없어서 새우채집망을 들어 보니 미끼로 사용할 만한

새우가 ?마리 있어서 새우 미끼로 교채를 한다

 새우미끼로 교채를 하고 나서 오른쪽 짧은 대에서 8치 붕어가

찌를 밀어 올리면서 올라 온다

아침이 밝아 오고 낚시에 집중을 해 보지만 잔챙이 입질도 없고

시간만 흘러 간다

조우님들과 커피 한잔 하고 낚시를 이어 가지만 찌만 툭툭 치는

입질만 있고 찌는 올리지 못한다

 선배님들도 철수 하는 분위기고 더 앉아 있어도 입질도 없을것 같아

천천히 철수 준비를 해 본다

자생새우 먹고 올라온 붕어도 살던 곳으로 돌려 보내고

철수를 서두른다

가을이 다가 왔지만 한 낮 기온은 올라가서 많이 덥지만 밤에는 귀뚜라미 울음 소리와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선명 하게 보인다

내년 봄에 들려 볼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향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