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역돔 동절기 시즌을 시작합니다~*

안성 설동 역돔 낚시터

 하절기 무더위에도 역돔을 낚아내는

낚시인들의 파워풀한 모습이

가득했던 수면이

 가을이란 계절을 따라

내려가는 수온을 극복하기 위해

역돔들 하우스로 이주시키며

25년도 동절기 시즌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소식으로

안성의 설동 낚시터를 찾아왔습니다.

안성 설동 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겨티길 72-74)

틸라피아~* 역돔~*

25년 하우스 시즌을

빠르게 오픈한 설동 낚시터는

역돔이라는 열대 어종만을

대상어로 하는 곳입니다. 

어종도 특수 어종에 속하는 역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역돔 장을 운영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열대 어종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수온에 민감한 어종이기에

동절기 시즌에도

역돔 장을 운영하는 곳은

설동 낚시터 한 곳뿐 일 겁니다.

동절기 시즌에도

이렇게 파워풀 한 역돔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일 큰 문제가

역돔이 활동할 수 있는 적정 수온 유지인데요. 

설동 낚시터는

수온을 끌어 리는 대형 보일러 시설로

수온을 유지하면서

잔열을 이용해 실내 온도 유지까지 하는

시스템의 시설로 동절기 역돔 낚시를 가능케 했습니다. 

식용할 수 있는 몸값 비싼

고급 어종이라

이렇게 고급 대접을 받나 봅니다.

적정 수온 18도

실내 온도 21도를 유지한 채 운영되는

설동 역돔 하우스의 개장 소식과 함께

역돔 낚시에 설명을 곁 들이며 소식 접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역돔 하우스 개장 소식에

찾은 설동 낚시터에는

오전부터 많은 낚시인들로 부쩍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낚시인들의 열기와

실내의 기온이 섞여 후끈함이

온몸을 감싸옵니다.

실내 온도가 항시 21도를

유지하고 있기에

하우스 실내에는 열대 식물들이 자랄

환경이 유지되기도 하는데요.

수면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물 상추는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실내 금연 인 하우스 안은

열대 식물들과 물 상추가

공기 정화에도 큰 도움을 줘

하우스 안 공기는 맑기까지 합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이처럼 옷차림이

반팔이나 간편한 겉옷만 걸치고

있는 걸 보면 실내 기온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가 가실 건데요.

설동 낚시터 출조 시에는

한 겨울에도 두꺼운 패딩보단

가벼운 외투를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겨울에도 따스함과 파워풀한 손맛 때문에

출조 생각이 절로 나기도 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역돔 낚시에는

강한 채비를 예민하게 맞추는 것이

조과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중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역돔 전용 떡밥입니다.

역돔의 사료 성분으로 일반 어분보다

역돔들에게 어필 력이 강력한 이유입니다.

낚시 허용 기법으로는

올림 낚시와 내림낚시 두 가지

기법이 허용이 되며 

올림 낚시 기법의 채비에는

긴 목줄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 특별히 이것저것

사용하실 거는 없고.

역돔 낚시의 궁금한 점은 출조 시

설동 낚시터 사장님께 문의하시면

쉽고 빠르게 해소되실 겁니다.

원줄. 목줄은 강하게

채비는 예민한 맞춤의 채비

꼭 기억하세요.~* 

낚싯대도 2.5칸 내로

연질성의 낚싯대보다는

경질성의 낚싯대를 추천해 드리고요.

 역돔의 사이즈도 좋지만

워낙에 째는 힘과 공격성이 강해서

긴장감을 풀면 바로 채비 손실이나

터치는 일이 빈번합니다.

하지만 역돔의 손맛을

직접 체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그 손맛의 여운이 항상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만큼 강력한 손맛을 느끼는 게 역돔 낚시입니다.

그리고 역돔은

1955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며

1980년 대 알려지기 시작한 어종으로

풍부한 단백질이 제공되기에

찜. 탕. 회. 구이용으로

대접받는 고급 어종입니다.

그러기에 대부분 낚은 역돔은

이렇게 담겨 집으로 가져들 가시는데요

 역돔의 몸값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가져가실 수 있는 마릿수에

제한을 두고 있는데요. 

제한 마릿수의 양 만으로도

입어료는 무조건 상향하는

몸값을 자랑하는 역돔입니다.

그래서인지 제한 마릿수만

충족하고 짧게 낚시를 즐기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살짝 어둠이 내린 시간

귀가하신 분들의 자리가 보이지만

입질이 더 활발해지는 시간이라

조사님들의 집중력이 발하는 시간입니다. 

어둠이 내리니

대부분 전자 찌로 변경하시고

맞은편과의 마찰을 빚는

서치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안 양족 모서리 등이 켜지며

시야가 확보되니

어두운 것보다 훨씬 낚시하기 편할듯한데요.

 이런 점이 하우스 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편리성의 장점인 듯합니다.

낮 조황도 좋았는데

어두워지니 역돔들의 활성도가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랜딩의 시간이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뜰채의 길이가

일반 양어장보다 길어 보이는 점을 발견했는데요.

앙탈을 부리며 이리저리 째는 경우가

많아 빠르게 뜰채에 담기 위해

뜰채 대는 긴 것을 많이 사용하신다 하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되자

철수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역돔의 사이즈가 좋아

살림망 안에 몇 마리만 담겨 있어도

묵직해 보입니다.

낚은 역돔들은

밑에 보이시는 비닐 포대가 제공되오니

살림망 채 담아 가시면

물 튀김도 덜하고 좋습니다.

아쉬움보다는

돌아가는 분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색이 확연합니다.

민물의 생활 낚시가 되어

손맛과 입맛까지 책임지며

즐기는 역돔(틸라피아) 낚시 

확연한 추위가 찾아오는 동절기에

다시 한번 찾아보도록 하고

안성 설동 낚시터의 역돔 하우스 개장 소식을

여기까지의 글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