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순이 지나고 있다.
어쩜 2014년이 절반이상 흐르며 , 곳 다가올 꾼들의 계절인 가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느날인가 한통의 전화가 온다.
쉬리클럽 경기지부장인 바산티(이재영) 아우에게서 온 반가운 소식은 F-TV 촬영이 있다고 했다.
쉬리클럽 메니져인 필자도 리빙TV 촬영중이고 , 거기에 바산티(이재영)아우까지 낚시방송을 시작한다니
쉬리클럽의 올해 큰 경사 이다.
첫 촬영지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부사호로 선택하였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필자는 주말꾼에서 평일꾼으로 바뀐 여행의 취미로 이번에는 주말을 이용한 첫 촬영이라
아우에게 큰 힘이 되어 주려 서해안선을 달린다.
서해안의 대표 간척지인 천수만,대호만을 이미 오래전 필자의것으로 만든지 오래였으나
최근 여행을 즐기는 꾼들이 부쩍 많아 추운 겨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부사호는 필자에게 태어나 처음으로 찾게 만든 여행지였다.
부사호를 꼭 한번 도전하고 싶었는데 바산티아우 덕에 이제서야 찾았다.
2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부사호 중,상류 소황교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가슴이 턱 트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필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도착한 당일 오후에는 아직까지 남은 더위의 기승으로 쉽게 호텔을 지을수 없었다.
상류까지 두루두루 둘러 풍경을 담았다.
어쩜 필자는 천수만,대호만에 이어 제3의 도전을 할 부사호인듯 싶었다.
저멀리 서해안선이 보인다.
대한민국 헬리켐 영상조행기 원조인 죽림아우는 전날 도착하여 하늘에서 바라본 부사호를 담고 있다.
몇일전 죽림아우가 가장 아끼는 헬리켐의 파손으로 긴급 수리를 했다고 한다.
푹푹 찌는 더위에 바산티아우는 바지장화까지 입고는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마도 전국 모든 낚시TV시청을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있다.
<짧게 지나가는 몇분의 방송이지만 출연자와,PD님의 힘든 노력이 있는 모든 낚시방송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필자 역시 첫 여행지인 부사호에 호텔을 지었다.
부사호 역시 배스의 유입으로 처음에는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오,도 굴루텐)을 배합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1.7~3.6칸까지 8대 편성으로 시작하다.. 결국 2대를 더 펼친 10대로 밤낚시를 준비했다.
작년부터 옥수수내림낚시와 쉬리의단차좁살봉돌채비에서 변천된 '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로 마무리 했다.
아마도 긴목줄올림채비법 동영상은 당분간 쉬리클럽과 SW Fishing 회원님들에게만 보여질듯 싶다.
최종 목줄길이는 10cm~15cm가 적당함을 필드에서 수많은 경험이 있었다.
쉬리의 긴목줄올림채비는 이제서야 확정된 채비의 동영상을 준비할수 있었다.
응원차 오신 한골더 선배님도 필자 옆에서 열심히 케스팅 중이시다.
친구인 쉬리클럽의 영원한 밥차 귀신붕어님의 저녁식단이다.
항상 고마워 할수 밖에 없는 필자의 영원한 친구인 귀신붕어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월에 치룰 쉬리클럽 명인전에는 더 많은 고생을 할텐데..^&^
밤낚시 촬영을 준비하는 바산티(이재영) 아우를 필자의 앵글에 담았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서해안의 모기때와 밤사이 부슬부슬 내린 비까지..^^
필자 역시 밤낚시를 준비했다.
부사호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한다.
하지만 생태계가 다시금 살아 나는지 굴루텐 미끼에 4치,5치가 주종이다..^^
잔챙이 성화에 결국 필자의 '어굴신'떡밥을 오랫만에 만들었다.
화보집 아래 어굴신떡밥 동영상을 올려 두었다.
처음에는 마늘크기로 낚시를 즐기면 된다.
그리고 약20~30분 정도 지난후 살짜기 낚시1대를 들어 어굴신떡밥의 점성을 확인 할 필요도 있다.
밤10시경 첫 번째 오르던 찌불은 마실온 아우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느라 미쳐 보지 못했다.
그러다 다시금 바로옆 2.5칸에서의 황홀한 찌오름으로... 만난 황금색 섹쉬글래머였다.
알싸한 원줄과 목줄의 굵기로 조심조심 랜딩에 성공하여 만난 부사호 섹쉬글래머이다.
새벽시간에는 잔챙이만 간간히 소식을 전해주었다.
돌아오는 겨울 꾼들이 낚시짐을 고이 보관해 둘때 다시금 찾을 것이다.
아침 친구인 귀신붕어님도 월척을 만났다.
부사호 황금붕어는 필자의 마음을 또 흔들고 말았다.
필자가 만난 섹쉬글래머를 담았다.
앙탈을 부려 결국 목욕을 해야하는 지경이다..^^
친구인 귀신붕어님이 담아 주었다.
늘 단독출조만하다 오랫만에 조우손에 필자가 담기니 기분이 좋으다..~~
잘가라.. 그리고 겨울에 다시금 만나자..
그리고 행복하였다.
새벽까지 촬영한 바산티아우님은 잠시 쪽잠을 자는듯 싶었다.
고생을 많이 한 하룻밤 촬영인듯 싶었는데.. 인사도 못하고 필자는 이른 아침 서해안선에 오른다.
첫 방송은 9월경으로 예상되며 , 방송의 제목은 '유혹'이라고 하였다.
부사호의 넓은 포인트에 다시한번 반하며.. 도심으로 돌아 왔다.
■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종합 ■
장소:충남 보령 부사호(자세한 포인트설명은 SW Fishing 에 등록)
수심:1.5m~2m권
대편성:1.7~3.6까지 합10대
채비:원줄(모노1.75호) 목줄(모노2호)
채비법: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당일10대모두)
미끼:오도굴루텐,어굴신떡밥,옥수수
입질시간:밤10시이후
조과:월척외 잔챙이 다수
에스더블유(SW) Fishing <붕어낚시-쉬리의민물낚시여행 '스마트폰앱'/대한민국 최초낚시터가는길 개설>
1,네이버검색어<쉬리의민물낚시여행>
2,스마트폰 play스토어/마켓 검색어<쉬리 & 붕어낚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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