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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리의민물낚시여행-소류지를찾아서34[화보'54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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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쉬리 등록일 :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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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5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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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시에 업무가 있었다.
    오랫만에 영동선에 애마를 올린다.
     
    용인현장에서 업무후 또 다른 업무가 있어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니 어느덧 필자의 고향인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헤메고 있다.
    강원도 횡성과 홍천에는 수많은 소류지가 있다.
     
    그 많은 소류지중 필자가 여행하고 싶은곳을 찾는다.
    아직은 깊은 산자락을 유지하는 강원도 태맥산맥이긴 하나 , 도전해 볼만 했었다.
     
    어쩜 강원도 횡성과 홍천 일대의 소류지는 필자에게 가장 많은 정보가 있을듯 싶다.
     
     
     
     
     
     
    최근 필자가 개설한 쉬리의민물낚시여행-낚시터가는길 '스마트폰 앱' 공간을 통하여 만난 마르스님께서 전화가 걸려온다.
    자연지에서 같이 여행을 즐길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 시간이 주어지면 그렇게 하기로 했다.
     
     
     
     
     
     
    전 오늘 강원도 횡성쪽에 업무가 있어서 왔는데 , 시간이 어떠신지요?  질문과 동시에..
     
     
     
     
     
     
    통화후 오전부터 같은 여행을 준비하여 출발한다고 하신다 ㅋ
     
     
     
     
     
     
    그리고 지난 1급수 소류지에서의 주말 동출 여행후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쉽지 않은 전국 수많은 소류지의 단독출조는 필자만이 즐기는 여행이지만
    오늘은 같은 꿈을 가진 조우가 동참했다.
     
     
     
     
     
     
    자연의 위대함을 알고 나면 깊은밤 두려움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간이 어둠에서 무서움을 느끼는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공포심이 있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단독출조의 희망과 아름다움은 그동안 필자의 느낌으로 대신한다.
     
     
     
     
     
     
    오늘도 처음 찾는 이곳은 바닥층이 심한 퇴적층으로 이루어졌다고 판단후 , 필자의 좁살봉돌 단차채비를 세웠다.
     
     
     
     
     
     
    마르스님도 어느세 명당 포인트에 편히 주차할수 있는곳에서 자연을 낚고 있다.
     
     
     
     
     
     
    밤사이 두려움을 극복하셔야 할텐데..^&^
     
     
     
     
     
     
    필자의 채비에 또 다시 만난 이쁜 황금붕어를 보며 ... 즐거워 했다.
     
     
     
     
     
     
    1급수 어종들의 공격으로 결국 새벽1시경 포기를 하고 깊은잠에 빠져 들었다.
     
     
     
     
     
     
    눈을 비비고 나와 첫수를 만난 시간은 오전7시경이였다.
     
     
     
     
     
     
    짙은 안개속 풍경은 이곳 강원도의 시즌이 끝남을 알리고 있었다.
     
     
     
     
     
     
    마르스님도 최선을 다한 결과에 만족 하셨다.
     
     
     
     
     
     
    필자의 마지막 조과를 품에 담는다.
     
     
     
     
     
     
    그래 겨울 얼음낚시 촬영에 만나자.. 라며
     
     
     
     
     
     
    보기 흉할수 있으나 최근 필자만의 환경 캠페인 나뭇가지 스티커를 또 붙힌다.
    보기는 흉하여도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기를 바랄뿐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당신 ..!! 비양심 낚시꾼 입니다>
     
     
     
    ■ 쉬리의민물낚시여행 종합 ■
     
    장소:횡성소류지
    수심:1.2m권
    대편성:2.1~4.0까지 합8대
    포인트:중류 산밑 
    낚시대:DIF 월광소류지
    받침틀:미라클무받침틀(FOP)
    좌대:수정레져 파라다이스미니'大'좌대(개조)
    파라솔:호봉파라솔 47"
    민물찌:군계일학 쌍둥이매월이찌,쌍둥이오월이찌
    채비:원줄(카본그랜드맥스FX 1.7호 외바늘)
    채비법:쉬리의단차좁살봉돌채비
    미끼:옥수수,메주콩
    날씨:맑은후<짙은안개동반>
    입질시간:초저녁 및 아침
    조과:황금소류지붕어
    동행:마르스님
    기타:이곳은 겨울이 다가오면 얼음밤낚시를 계획한곳입니다.
    바닥 퇴적층이 더 자리를 잡는 시기에 다시 한번 여행을 준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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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의곰 항상 낚시꾼으로 뵈도 존경스러워요
    가지고 가신 쓰레기는 몽땅 수거를 해오시지
    양심을 버리분들이 많으신대
    조행기 잘 봣습니다       		2014-10-06 04:22:26
      쉬리   사막의곰님 쉬리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심에 감사드리고 부족한 저에 대한 아름다운 충고에 더욱더 열심히 라는 표현뿐 없는듯 싶습니다.
    자연이 만들어준 그곳에서 사막의곰님과 하룻밤 즐길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 즐거운 낚시여행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14-10-07 15:32:35
    운영자 조용한 강원도 소류지에서 스님과 함께 하룻밤낚시라...
    소류지 가을붕어가 단풍만큼이나 참 곱네요^-^       		2014-10-06 08:46:59
      쉬리   사장님 쉬리입니다.
    억척같은 고집과 강원도의 아들로 민물낚시의 장을 만들어주신 분...^^ 그쵸?
    그 고집 하나에 여기에까지 왔는듯 싶습니다.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는 감자바우 강원도 뚝심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곁에서 형님같이 좋은 말씀 주심에 착한낚시인 으로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사업 번창 항상 응원합니다.       		2014-10-07 15:36:50
    쐬주한병 그림같은 소류지만 다니시니 그저~~~음....
    자연인이 되신것같아요.
    붕어땟깔이 황금빛 너무 이쁩니다.
    기온이 차가우니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2014-10-06 11:40:58
      쉬리   아우님 세월은 속이지 못하나 봅니다.
    저도 예전엔 꽤? 낚시만큼 했는데.. 이젠 그 기력이 떨어져 조용히 자연을 느끼는 자연인이 되는듯 싶네요..ㅋㅋ
    언제 한번 꼭 아우님에게 자연의마음을 담은 그런곳에서 제 진실된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도전을 못하는 자연앞에서 맛있는 음식 펼쳐 놓고 말이지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 주시는 아우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조만간 제가 부르면 꼭 오세요.. 처녀 이쁜 언냐 나오는곳.. ㅋㅋ
          		2014-10-07 15:42:15
    레박이 황금붕어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2014-10-07 02:29:35
      쉬리   어쩜 자기 자신 보다 더 뛰어 나지 못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바로 낚시꾼이라 생각합니다.
    머 ~ 쫌 자기 자신이 할줄 알고야 .. 아~~ 내가 최고지 , 내가 암...~ 잘하지.. 그쵸?

    레박이님?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말이죠 ㅋㅋ 물론 레박이님도 아실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냥 이제는 조용히 ~~ 조용히 ~~

    과연 그 조용히가 쫌 길었음 좋겠는데 .. 참 짧다요? 그쵸?

    짧음은 그 멋이 있으나 , 그후의 삶이 없답니다.

    레박이님 . 알죠? 제맘 ㅋㅋㅋ
          		2014-10-07 15:48:29
    곰돌이프 늘 언제봐도 대단하십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게다가 담력까지 갖추었으니 부족한 것이 없네요. 항상 낚시여행 잘 보고 있습니다.   2014-10-08 0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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