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사실, 이곳은 어죽이 유명한 집입니다.

낚시 안하고 어죽 먹으러 오는 손님도 많이 봤는데

제가 민물고기를 못 먹는 관계로 뭐라 설명이....ㅠㅜ

일단,

연육좌대와 수상좌대에 비닐벽이 있어 텐트 없이 낚시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물대포 사정거리가 있어 30 대 이하로 운영하셔야 수월 합니다.

.

좌대에서 한 컷~!

태어나서 처음 낚시를 해 보는 평택지역에서 온 동생 녀석들 입니다

겨울 수상좌대를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시즌이 있어 동생들 호출 해 봤습니다.

겨울 물 낚시 꽝친 일인.

돌아 오는 길에 얼음에 화 풀이 해 봅니다.

귀여운 녀석 ㅋ<생긴건 무섭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일 열심히 낚시 하는 녀석 입니다.

봄 !!,,

봄철 산들낚시터에서는 유독 대하가 잘 먹힙니다.

또 바람 부는 날 잘 나옵니다.

3월 어느날 오직 대하만 가지고 밤낚시....

                                                                        어분을 쓰면 붕애가 달려들지만 봄철 대하를 쓰면 씨알 선별이 좋습니다.

                                                                        새끼 손톱만큼 잘라서 떡밥 그릇 주변에 붙여두고

                                                                        바늘에 달아 꾹 눌러 치렁치렁 하게 달아 줍니다.

여름 !!,,

   좌대타고 산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낚시 해 봅니다.

글루텐 + 떡밥을 써 보라는 사장님의 조언.

예상 적중입니다.

와이삼에 도봉을 조금 섞어 썼드만 미친듯 댐빕니다.

     하룻 밤 낚시에 ...

망들다가 쏟아서 절반 뿐이였지만

대략 7~80 여수...

 업다운 찌 출시 되고

바로 질렀습니다.

 사장님의 싸인도 받고..

    왠지 낚시가 더 잘될것 같네요 ^^

겸사 겸사 갈수기  먹이 테스트 해 봅니다

<<사진이 돌아갔습니다 ㅠㅜ>>

분홍색은 다 아시다 싶이 와이삼.

가운데 초록색은 한국글루텐

위쪽 뻘건것은 홍충 글루텐.

이것 저것 실험 해 본 결과....

와이삼 씁니다. ㅎㅎㅎ

더위가 절정에 치다를 즈음.....

통영 출신의 제자와 동출 입니다.

선생님<저> 따라서 생애 첫 민물 낚시 해 본답니다.

무한 28대에 어분 콩알 떡밥 물고 나온 잉어네요^^

녀석~!!

바다낚시 보다 민물 낚시가 훨씬 재미있다면서

평생 취미를 정했답니다.

낚시~!!

    아마 친구들 야동볼 때 이 녀석 군계일학 낚시 동영상 볼 겁니다.

산들낚시터는 수심이 깊습니다. <2~5m>

때문에 손맛도 쥑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25대 이하 짧은대를 쓰신다면 연육좌대 초입에서 지렁이를 쓰세요~

잔챙이 성화 잡는다고 사장님이 언제가 메기를 푸셨는데

밤이되면 지렁이에 메기들이 환장하고 덤빕니다.

깔짝~깔짝~하다가 쓩~!!

찌가 없어지면?

8~90 % 메깁니다 .

근데 지렁이 물고 나온 넌 누구냐??

강호동급    꾸구리입니다.

산들낚시터에는 많은 어종이 서식 합니다.

      잘 나오는 어종 순위를 메겨보면....

1. 붕어 <토종+떡+짜장>

2. 잉어

3. 메기

4. 향어

5. 동자개

6. 가물치

7.꾸구리

8. 겨울 빙어

9. 자라

외래 어종은 없지만 참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기에

미끼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유료터인데...자연지로 착각 할 만큼,,,

저땜시 낚시 환자가 된 0 학원 수학 선생....

평균 잉어 씨알 입니다.

꼬랑지에 뻘건색이 없어 질랑~말랑.

but,

수심이 깊기에 무지 힘 씁니다.

동생입니다.

평균을 조금 넘은 향어 씨알입니다.

산들 평균 씨알을 보여드리죠.

어분 잘못 쓰면 붕애들이 덤비는데

자생 새우가 무지 많은 곳 이라서

자생 새우 큰 녀석 또는 대하 와   와이삼 섞어 쓰면 제법 씨알이 커 집니다.

네번 째 붕어가 32cm  입니다.

다양한 어종과 한번 붙으면 제법 씨알이 크고, 깊은 수심이기에

언젠가 부터 원줄과 목줄을 한 홋수씩 올렸습니다.

지금은 원줄 카본 2.5호

기둥목줄 당 3호

스위벨 5호....

이젠 찌 털릴 걱정이 확 줄었습니다.

드디어 가을 !!,,

시즌이 왔습니다.

찌 불을 보는 눈에서 레이져를 쏴 봅니다.

사진이 또 돌아 갔네요 ㅎㅎ

별다른 집어 없이 28칸 쌍포에 붕어가 붙습니다.

직업 특성상 5 시간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요즘 짧은 시간에 손맛보기 좋은 시즌입니다.

손맛 본다며 25칸 짧은 외대 낚시 한 동생의 망도 제법 묵직 해 보입니다.

수심땜시 초릿대 끝에 찌를 세우고 연질대 낚시 한 동생 손에 물집이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