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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편집없는 '1인칭 시점'의 낚시 유튜브라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붕어하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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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붕어낚시 물낚시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0년도 저에겐 마지막 자연노지 낚시라는 생각으로 연차 휴무까지 내고 출조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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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니다 다를까, ‘강풍주의보’가 서산, 당진권 등 서해안쪽 주요 포인트 전체가 10m/s 이상의 바람이 예보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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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나온다는 ‘팔봉수로’를 한번 더 노려볼 생각이었는데 최대 16m/s의 바람에 좌절하고 근처 낚시 포인트를 생각하던 중 평택호 ‘백석포리와 기산리수로’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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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몇 번 소개드리려고 했었던 기산리권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시시각각 일기예보가 달라지면서 이곳 기산리권에도 최대 6m/s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낚시가 힘들어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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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최대 악조건은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인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올해의 자연노지 낚시는 저에게 만큼은 정규 시즌은 종료된 것 같아 너무도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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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쉬운 소식은.. 지난번 ‘삼정리수로’에서 보았던 공무수행 공무원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제 정말 평택호도 곧 전체 낚시금지가 되거나, 남양호 처럼 부분 낚시금지 조치가 내려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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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매번 들어서게 되면 이젠 쓰레기부터 줍게 되는데요.

이제 정말 수도권 남부에는 자연 노지에서 낚시할 곳이 많이 없어지겠네요.

(팔봉수로 역시 낚시금지가 될 거라는 얘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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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제 내가 버린 쓰레기 외에도,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주위의 쓰레기를 함께 치워 주셔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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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모든 분들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더이상 낚시 금지구역이 늘어나지 않도록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