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39번째
무더위가 최고를 기록하는 7월말일경 대구출장길에 오른다.
자주는 찾지 못하는 대구의 도시이지만 이번 출장 역시 무더위 속에서 자칫 더위를 먹을뻔 했던 기억이 있다.
대구출장을 마무리하고 잠시 들러 떡밥을 구매하였던 코러낚시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반갑게 맞이 해주신 사장님과.. 정명화프로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최고의 쇼핑몰로 성장할것이라 생각했다.
잘 정리된 매장은 각 코너마다 쉽게 소품들이 정리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시금 공주로 향하여 달렸다.
한낮 찌는듯한 더위는 애마속 에어컨으로도 부족할만큼 위협적이였다.
여름에는 피서겸 시원한 계곡지를 찾아야만 좋을것같다.
엄청난 제방을 올라서면 이렇게 시원함을 전해주는 풍경이 펼쳐진곳.
제방에서 풍경을 담고 상류로 오른다.
100mm이상 비가 내리면 오름수위 엄청난 녀석들이 모두 이곳으로 올라탈것이다.
공주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로 주차공간은 그리 넉넉하지 않다.
쉬리의민물낚시여행-SW Fishing 스마트폰앱 공간에 자세한 설명을 올려두었다.
중류쯤 장짐을 나른다.
직벽이라 다소 위험이 있었으나 조심 조심하며 호텔을 지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파라솔각도조절용 소품은 참 마음에 들었으나 , 휴대하기 조금 무거웠다.^^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찾은 계곡지의 밤이 찾아 들었다.
조금 음산한 분위기의 이곳에는 대형붕어를 비롯하여 배스,블루길이 서식하는곳인듯 싶었다.
첫수는 그렇게 블루길로 시작했으며.. 늦은밤 6시간째 세워둔 메주콩 입질이 끝내 필자 마음을 아쉽게 만들었다.
아침기운은 필자의 고향 강원도에 있는듯한 분위기였으며
여름철 수면에 피어 오르던 물안개는 필자에 눈을 즐겁게 하였다.
가장 긴 4.0칸의 쉬리의단차좁살봉돌채비에서 콩미끼 입질이 아직도 아쉽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준비를 서두른다.
그동안 많은 업무에 , 밤낚시까지 의 무거운 몸을 느끼며.. 다시금 안산으로 핸들을 잡는다.
언제쯤 다시 찾을지 모르겠으나 , 자연 그데로를 유지하기를 바랄뿐이다.
그리고 컥 막히는 도심으로 돌아와 다시금 일상에 접어 들었다.
<붕어낚시-쉬리의민물낚시여행 '스마트폰앱/낚시터정보>
- 에스더블유(SW) Fishing
1,네이버<쉬리의민물낚시여행>
2,스마트폰 play 스토어/마켓<쉬리>
그동안 필자만이 즐기던 개똥철학의 낚시기법을 펼치려 준비합니다.
필자가 직접 필드의 경험으로 만들어낸 동영상 한가지를 올려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연지 붕어낚시의 모든것을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위 응용법으로 2014년 초당지4짜붕어,향호지월척을 비롯한,수도권 월척급붕어들의 만남은 '오도'굴루텐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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