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청춘어락]

 임인년 첫 소식은 

충주 모점지 빙어 낚시의

아기 자기하고 토독이는 손맛으로 시작합니다. 

전년에 비해 모점지의

얼음 소식이 조금은 늦은 1월입니다.

새로운 지기님들이 오시고

2021년에 이어 2022년 올해도 

빙어장을 개장하였는데요.

시설들도 많이 바뀌고 주차장 등.

한결 세련되고 깔끔해진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아직까지 빙어 낚시터로서는

많이 알려지진 않은 

충주권의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이기에.

입소문 만으로 찾아오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8만 여평의 수면이 

얼음으로 꽁꽁 뒤 덥혀 있어도 

빙어 낚시는 관리실 앞에서만 

안전하게  이루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수의 요정 

빙어를 만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빙어 낚시입니다.

 특별한 요령이 없이도

아기자기하며 토톡이는 손맛이

아이나 어른이나 쉽게 낚을 수 있기에

더욱 설레게 하는데요.

한 해 동안 기다렸다 

수온이 떨어진 동절기에 만날 수 있는

어종이기에 내심 이 시기를 기다리시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 어종입니다.

요즘은 빙어용 전문 장비들도 많아

아늑하게 빙어 낚시를 즐기시기도 하며

텐트 안에서 일박을 하는 빙박도 유행입니다.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나오셨다

빙어 낚시를 체험하실 때는 

이런 견지대에 찌 낚시를 하시게 될 텐데요.

빙어 채비와 소품들은 관리실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구매한 장비는 세팅부터 

집어제 사용하는 방법까지

사장님께서 상세히 알려 주신 답니다. 

원하는 포인트에 얼음 구멍도

사장님이 직접 뚫어 주시니

세세한 친절도가 보입니다.

빙어 낚시라는 게 

얼음 위에서 하는 행위이기에

또 다른 즐거움도 찾을 수 있는데요.

얼음 위를 마음껏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해하지만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

썰매놀이를 하는 시간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하며

빙어 낚시의 추가되는 꺼리가 아닐까 합니다.

모점지의 슬로건처럼

이곳은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행복이 넘치는

낚시인들의 힐링지입니다.

저도 빙어낚시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집어제. 미끼 등을 준비해 왔습니다.

시원하게 뚫리는 얼음처럼

시원한 입질이 들어 오기를 바래봅니다.

저 또한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 낚시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기대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빙어 낚싯대를 드리워 봅니다.

크릴새우와 어분으로 

집어를 충분히 해주고 

낚시를 시작하면서 고패질을 자주 해 주었더니 

금세 낚싯대 끝이 토톡이면서 

어신을 알리며 이쁜 빙어가 올라 오기 시작합니다.

주위에도 아이와 어른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빙어를 낚아내는 모습입니다.

기포기가 잘 작동되고 있나

확인도 하시고...

아담 사이즈의 

빙어들이 정말 이쁩니다.

 낚싯대 끝을 주시하시며

어신을 기다리시기도 하고

이렇게 한 마리. 두 마리 낚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게 빙어낚시의 매력입니다. 

빙어 낚시의 매력은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거기다 짧은 시간에도

많은 마릿수를 볼 수 있다는 매력도 있고요.

또한 겨울철 별미로도

손색이 없는 빙어는 

직접 낚아서 먹는 것이라

여러 가지 요리의 재료도 되고요.  

향긋한 향과 담백함에

날것으로도 드시기도 하지요.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빙어 낚시는 가족 낚시로 으뜸입니다.

그 으뜸의 자리는 

바로 충주 모점지이고요.

이번 겨울에는 모점지에서

빙어 낚시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어떨까요.

★ 충주 모점 낚시터 ★

주소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 1길 128

좌대 예약/ 문의 전화 : 010 - 8520 - 0606 / 010 - 7543 - 4410

※ 빙어 낚시 용품 관리실에서 구매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