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관광농원의 밤낚시대회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

실록이 아름답게 물든

여주 소달산 줄기에 자리한 관광농원 낚시터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꾸며가는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입니다.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는

지난 10월 14일 주말

조사님들을 위한 이벤트로 자체 대회인

관광농원의 밤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체 대회인 만큼

약간의 참가 자격을 정하여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았는데요.  

참가 자격에 준하는 조사님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참가 자격은

조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관광농원인들의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의견으로

지난 8월. 9월 두 달간

관광농원 낚시터를 5회 이상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대회 일정을 공지하고

지기님은 지난 하절기에 생긴 치어도

말끔히 정리하고 방갈로 좌대 등

낚시터 구석구석 꼼꼼히 정리하며

대회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웬만하면 그런 수고까지는

대부분 하지 않을 실 텐데.

좌대 벽면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이런 마인드를 진작에 알고

계신 조사님들은 늘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죠.

부레옥잠처럼

낚시인들에게 맑은 산소 가득

불어 넣어주며 건승하십시오.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제부터 당일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당일에는

대회 시작 전 푸짐하게 준비된

바비큐로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정각 12시 살림망 거치하라는

안내 방송과 함께

관광농원의 밤낚시 대회가 시작됩니다. 

대회 시작과 함께

사방에서 무섭게 랜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의

내놔라 하는 54인의 실력자들

그런 실력자들의 실력을

뒷받침해 주듯이 붕어들이

하나 둘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1천4백여 평의 수면에

세워진 찌들의 용솟음과 함께

랜딩의 경쾌한 소리

2.5미터에서

3미터 후반권의 수심에서

앙탈 부리는 손맛은 대회에 재마를 더해줍니다.

오늘 준비한 대회 상품들이

어마어마한데요.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를 사랑해 주시는

조사님들에 대한 지기님의 마음입니다.

다들 열심히 대회에 임하고 계시지만

서로를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관광농원인 들의 참 모습을 느꼈습니다. 

이번 관광농원의 밤 시상은

3마리 합산 무게로 10위까지 순위를 정하고

대회 시간 내

총 마릿수 1위 한 분을

시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운의 봇짐으로

여주쌀과 라면. 화장지도

푸짐하게 걸려있습니다. 

여 조사님께

붕어가 행운을 안겨 주었네요.

오늘 어복이 충만하신

조사님이십니다.

자리는 추첨제로

자신이 뽑은 자리에 앉고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한 마리 한 마리

담아내시면 됩니다.

 만석을 이룬 대회이지만

붕어들의 활성도는 좋습니다.

자리 편차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분들의 랜딩이 목격되어

카메라에 담기고 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시각에는

활성도를 살려주는

비가 내리기도 하였고요.

날씨까지 도와주니

붕어들이 쉴 틈이 없습니다.

더블 히트의 모습도

자주 보이고

덩어리급 붕어가 낚이면

응원의 함성도 들려옵니다.

때론 부러움의 대상이

되시기도 하고요.

1kg에 가까워 보이는 대물 붕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선의의 경쟁은

또 다른 활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빠가 낚아낸 붕어가

부러운 듯 물끄러미 바라보는

꼬마 조사도

아빠에게 배운 실력을

오늘만큼은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관광농원의 밤낚시대회

이제 종료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해

5시 종료까지

짧은 시간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 분도 계시겠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기량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낚시 대회의 묘미입니다.

계측은 1번 참가자부터

대물 3마리 무게 합산과 마릿수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참가자들 가같이 계측을 합니다.

한 분 한 분 정확히 계측을 하다 보니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였지만

이런 시간까지 계산되어

시상은 3시간 후 8시에 시상됩니다.

계측하는 시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고요.

계측이 끝나갈 무렵

조용히 들어 올린 살림망의

물 파장음에 마릿수 1위가 바뀌었다는 직감이 느껴집니다.

중량 상위권은 2~3분

눈에 띄는 분들이 계셨지만

4위~10까지는 아직 오리무중 근소 차입니다. 

계측이 끝나니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관광농원의 밤 시상식 준비를 해야지요.

정신없는 지기님을 대신해

빠르게 시상품들을 진열해 봅니다.

참가자들도 놀라는 수준의 상품들입니다.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

시마노 가방 세트. 다이와 가방 세트. 등등등.

3마리 합산 2136.5g을 낚으신

이권우 조사님 1위 축하드립니다.

상품은 1위부터 순차적으로 선택권을 드렸습니다.

45마리로 마릿수 1등을 하신

인천 조사님 축하합니다.

2위 하신 분은 와이프님이랑

여행을 가시기 위해...

축하드립니다.

순위 입상자분들

정말 몇 g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정해졌습니다.

그만큼 평균 사이즈들의

대물들이 많은 개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겠죠. 

아담하지만 강한 끈끈함이 있는 곳

서로가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곳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의

가을 이벤트

관광농원의 밤낚시대회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조사님들과의

끈끈한 우대 관계가 짙어진 날이었습니다.

언제나 노력하며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지기님과

관광농원의 밤 대회 입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의 가을 이야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

수면적 : 1400평

어종 : 향붕어

입어료 : 노지 / 3만 원. 좌대- 1인실 6만 원. 2인실 12만 원.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중암 2길 19-22

조황 문의 : 010-9167-6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