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만석을 이룬 개장 소식

화성 관리 낚시터

꾸준함을 이어가는

화성의 관리 낚시터

어느덧 새로운 지기님의 등장이

3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여기저기 덧되고 붙이고

허물고 메꾸고

많은 변화가 일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며

24년에는 어떠한 새로움을

보여 줄지 기대하며

화성 관리 낚시터의 개장 소식을 전합니다.

화성시 향남읍에 자리하고 있는

관리 낚시터는

2천여 평 아담한 수면을 자랑하며

최적의 낚시 여건을 제공하는

화성의 향붕어 메카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지기님과 실장님들의

부지런함과 친절함은

관리 낚시터가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최고의 덕목이었기도 하였고.

낚시터의 청결함은

부지런함의 대변인 듯합니다.

주 5회

지정된 요일마다

꾸준히 방류되는 향붕어는

튼실하고 당길 힘 좋은

선별된 향붕어들로

조사님들의 흥을 돋우어 줍니다.

주 500kg 이상 방류

2천여 평 수면적에 비례하면

매주 폭탄 방류가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이런 꾸준함이

결실이 되고 빛을 발하여

개장일에는

전 좌대 예약 매진과 함께

노진 데크 좌석도

이른 시간에 만석을 이루는

귀염을 토했습니다.

아침에 오신 조사님이

벌써 손맛을 보고 계신데요.

노지 데크에서도

힘찬 챔질과 함께

랜딩 모습이 보입니다.

관리 낚시터는

평균 수심이 3.5미터를 웃도는 수심이라

깊은 수심이 주는 당길 힘과

깊은 손맛이 최고입니다. 

전날 출조하셨던 분은

지난밤의 결과물을

고스란히 다시 돌려보내며

철수를 서두르시고.

그 자리는 또 다른 

출조 조사님의 차지가 됩니다.

 노지 데크 자리는

빈자리에 알아서 자리하시면 되지만 

1인. 2인 좌대는

예약제로 운영하기에

사전 예약이 필수란 점 참고하세요.

모처럼 해가 비치는 주말

혼잡도 100%이지만

많은 손맛들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정겨운 모습이 보입니다.

할아버지와 손주

저도 할아버님께 낚시를 배웠는데.

옛 생각이 어렴풋이 스쳐가네요.

낚시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개구쟁이들도 낚싯대 앞에만 있으면

얌전해 지자나요.

할아버지의 코치가 없어도

랜딩까지 척척척 잘 해냅니다.

역시나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사모님의 랜딩과 뜰채맨의 등장.

이제는 부부 낚시 다니시는 분들도

관리 터에서 자주 뵐 수 있는 모습입니다.

천천히 당길 힘을 줄기시며

붕어를 담아내시는 모습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낚시터 둘레를 따라

이렇게 돌다 보며 느낀건데

참 낚시터 관리를 잘한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정리 정돈도

기가 막히게 잘 돼 있고요.

새로 신설한

화장실과 샤워실도

깔끔 청결 그 자체입니다.

화장실이 3군데인데

반짝반짝.

조사님들의 편의 시설물도

고장 난 것 없이

잘 돌아갑니다.

남자들이 관리하는 곳인데

여성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 아시죠...

출조인마다 무료제공되는

원두커피.

하절기에는 얼음까지 동동동~ 

자판기 커피는

무한 제공됩니다.

버튼만 클릭~

붕어 면 붕어.

청결한 시설물들의 관리.

추가로 첨가되는 친화력까지

낚시인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관리 낚시터 안에 고스란히 다 담겨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조황이

주춤합니다.

혼잡도도 그렇지만

저압기의 영향이 스멀스멀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랜딩 장면은 포착되고 있습니다.

금세 구름이 뒤덮인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또다시

깊은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하늘은 곧 비라도

쏟아 낼 거 같은 표정입니다.

그래도 붕어들은

멋지게 찌를 들어 올려 주겠지요.

날이 바뀐 다음날...

새벽녘에는 비도 내리고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변화무쌍했다더군요.

그래도 붕어들의

움직임은 포착이 되었는데요.

개장 출조를 하신 분들이

조금씩 철수를 하시고 나서야

활성도가 살아났다고 합니다.

붕어의 마음들이야

오랜 시간 낚시를 즐겨 왔어도

알 수가 없으니 원...

천막 데크 쪽에서는

그나마 조과가 있었는데요. 

개장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10마리 언저리의 손맛은

대부분 보셨지만

 이렇게 마릿수의 조과가

부진했기에

나머지 조과 사진은

낚시터에서 받아서 첨부합니다.

봄 시즌이 시작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다른 스케줄로 이동을 하면서

관리 낚시터에 들려 체크를 해보니

개장일 아침과는 사뭇 다른

활성도의 장면이 목격되었는데요. 

일요일 당일은

오전부터 꾸준히

호조황을 보였다고 해...

사진을 낚시터에서 받아서

첨부해 드립니다.

이렇게 몇 시간의

짬 낚시로도 조과가 나오는 곳이

관리 낚시터입니다.

오전에 오셔서

많은 손맛을 보신 결과물이네요.

많은 분들이

관리 낚시터를 찾아주신 주말

개장 선물도 나눠 드리고

시즌을 시작하는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위치적으로도 조과로도

낚시터 시설 환경으로도

언제나 조사님들의 불편함 없이

즐기고 가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관리 낚시터

화성의 향붕어 메카란 타이틀이

바래지 않게 앞으로도

꾸준함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시간에도 손맛을 보실 수 있는

관리 낚시터 추천해 드리며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 관리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1

입어료 : 노지 3만 원 /1인 좌대 5만 원 /2인 좌대 10만 원/

어종 및 수심 : 향붕어 / 3~ 4미터 권

조황 및 좌대 문의 : 010-8490-6200/ 031-353-9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