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토종대물 상지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토종대물 상지낚시터는 21000평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토종만을 고집하는 지킴이님의

운영방침으로 이곳을찿는 조사님들도 토종대물과의 멎진한판승부를 위해 이곳을 찿는다고한다.

2017년2월하순으로 접어드는세째주금요일 오랜만에 지인들과 안성에 위치한 상지낚시터로 토종대물과의 만남을 위하여

출조를 하기로하고 길을 떠나본다. 저수지의 수위는 70%가량 저수율을 보이고 수심은2m~3m권으로 붕어와의 멎진승부를

기대해도 좋을만한 낚시터이다. 상지낚시터는 좌대위주의 낚시터로 출조시 예약확인을 하고 출조하시길...

상지토종대물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317~10 (네비게이션주소)

전화 : 031 656 ~4610 . 010 4767~7648

사랑하는 것들과 맞추는 연습

그리고 얻어온 것들이

본래 자리를 기억하는 노력

궁극에는 돌려보내야 할 것들과 이별하는 훈련

 

속마음을 말할수없는 사람은 혼자 있으면된다

누구에게나 본심을 말할 필요는 없으며

애초에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기도하다.

                          

토종대물터 상지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왠지 친근감이~~~

관리실겸식당의 간판도 눈에 들어오고...

상류쪽에서 바라본 낚시터모습...

평일이라 그런지 왠지 한산함이 느껴지는 낚시터...봄이 성큼다가오는가보다...얼었던 얼음도 다녹고.

잔교옆에 자라잡은좌대...출입이 자유로워 조사님들이 즐겨찿는다...

눈에잊은 조구업체 현수막이 눈에 띈다...

내인생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시절이었나

아름다운 시절이란

                늘 추억속에서만 찿을수 있는모양이다                  

상류쪽에 자리한 2호지모습...

2호지에도 물반고기반이란 조사님들의 말이 전해진다...

조용하게 힐링낚시를 즐길수있는 2호지전경...

뭐든지 하고 싶었던 그때에 하는거야

시간이 지나면, 왜 하고 싶었는지

잊어버리게 되거든

 

 물가에 버들강아지가 물이올라 봄을 재촉한다...

자리를 탐색하는 태공준님...어느좌대가 오늘 나의 손을 즐겁게 해줄가...

자리를 점찍고...

일행들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평택에 볼일이있어 지나는길에 잠시찿아온 마이웨이 진행자 진광선님의 모습도...

시간이남아 잠시 쨤낚시를 즐기는 진광선님...

삼다수님도 열낚을...으~~~추운날씨에도 혼자 여름만났나...반팔을~~~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

물가의 붕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물방개전령사...

필자의 자리앞에도 조사님들이 ...

이곳의 육개장과 된장찌게의"맛"은 토속적이고 잊지못하는 별미이다...

밤은 찿아오고 물가에는 "찌불"이 환하게 비추고...

수면위에 "찌불"이 아름다움 그자체이다...

빛은 조금이었어. 아주 조금이엇지

그래도 그게 빛이었거든

필자의자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한~컷...

언제쯤...나를 즐겁게 물속에서 소식이올가...밤은 깊어가고~~~

하늘에는 불빛을 비추며 헬기는 비행하고...

세상 소리 사그라드는 밤이면

잊었던 추억이 왜 이리 피어나는지

현재엔 그것들 담아낼곳 없어

밤바람에 날려보내기만 하였다

 

 

 

마음속에 늘

새벽을 간직한다

늘 아침의 생각으로 살자.

이른아침 추위에도 열낚하는 일행들...

아침 영하7도의 추위에도...

물가에는 얼음이 얼고...

갈매기가 날아와 먹이활동을~~~

햇살이 낚시터를 따듯하게 달구고...

밤새 낚시를 하신 옆좌대 조사님의 조황을 알아보러 찿아봅니다...

허리급 토종붕어가...

10여수의 붕어를 만난조사님 월척급 두수만 사진에 담고...

멎지게 포즈를 취해 주신조사님....

나는 느리게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햇살이 비추니 일행들도 멎지게 케스팅하고...

역경을 견디는것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것이다.

열심히 케스팅하시는 조사님...당찬손맛이 그리워 이곳낚시터를 매주 찿는다는 조사님...

상지낚시터 검둥이의 모습도 보이고...

상지낚시터의 별미 토종된장찌게...

일행들의 아침밥상이 차려지고..."맛"납니다.

가까이 앉아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이때 먹는 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정성과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필자의 대편성32쌍포...

터널 같은 어둠 속에갇혀 있어도

계속 그 길을 걷다보면

빛이 보인다

필자가 사용하는 물방개 전령사...

조우랑낚시대도 보이고...

늘 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진않다

한 계절쯤 겨울이어야

내가 그에게 따듯해지지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찿아오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사람은

모든것을 버린사람이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