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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송전지에 요란한 천둥과 함께 국지성 소나기가 몇 시간 쏟아지며
40%대를 보이던 저수율을 50%이상 올려주는 가운데 송전 지는 오름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위가 오르며 조황 또한 아주 좋아지며 상류 육초 대 포인트에서 대박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주 후반 비 소식에 당분간 배수는
없이 담수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되기에 출 조를 생각중이라면 이시기 송전지에 출 조를
하셔서 붕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송전 지 특성상 그날그날 조황변동이 심하니 출 조전 미리 현지에 연락을 하셔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미끼는 물이 뒤집어지며 흙탕물이 완전하게 가라앉지 않아 지렁이에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생미끼와 떡밥유 글루텐으로 다양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어제 오늘 이동을 해서 상류 육초 대와 마름이 중간 중간 석여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수심은 평균 0.8~1.5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으니 낚싯대 편성을 2~3.5칸 정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인트마다 물 골 자리 주변 육초대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기에 및 걸림이 조금은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라며 마름은 어제오늘 조금씩 정리를 했지만 붕어들이 들어오기
좋은 상태이기에 모두 거둬내지 않았습니다.
어제 시간대는 해가 저물기 전부터 입질이 시작된 포인트도 있지만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대에
활발한 먹이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오늘 12시 현재까지도 입질을 보이고 있기에 어제
출 조하신 분들은 아쉬움에 아직까지도 손맛을 보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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