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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대산읍 운산리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솔바람소리 등록일 : 2022.07.20 조회수 : 601 솔바람소리의 행복한동행
지난주말 대산 지인 형님들과 오랜만에 전화 통화를 하니 냑700평 되는
작은 둠벙에서 월척부터 4짜 중반 까지 심심치 않게
나온다는 말을 듣고 최종 목적지를 정 한다
형님들과 약속장소로 이동 하는데 둠벙에 개구리밥이 너무 많아서 낚시를 할수가 없다고
기별이 온다 어차피 대산으로 출발 했으니 조용한 장소에서 하룻밤
쉬어갈 목적으로 수로를 찾아 들어 가 본다
시간도 없고 해서 대충 괜찮은 포인트가 있어 내려다 보고 장비를 나르고나서
포인트에 맏게 대를 펴 본다
제방아래 대를 펴고 나니 땀이 온 몸에 흘러 내린다 다시 제방으로
올라와 시원헌 바람을 맞으면서 얼음물을 들이킨다
대를 모두 펴 놓고 나니 육현소리 선배님이 내려가고 있으니 주소좀 보내달라 해서
위치를 보내고 나서 모기향을 들고 내려 가 본다
수심은 정중앙에서 오른쪽으로 80cm나오고 왼쪽으로 가면서 조금 낮아지지만
그렇게 크게 변화는 없다
대 편성은 24대부터 36대 까지 펴 보았다
맨 왼쪽 포인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장애물이 없고 터진 물에서
부들 쪽으로 들어 오는 포인트라서 제일 기대가 된다
집어도 할겸 낚시를 하는데 대산 형님들이 도착을 하고 이 포인트는 큰놈은
안나오지만 월척 부터 턱걸이 4짜 까지 나오는 장소이니
밤낚시에 집중을 하라고 한다
다만 한가지 문제는 살치떼들이 미끼를 그냥 놔 두지 않는다
부들을 툭툭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기에 조금은
기대감과 대물의 설레임이 든다
다행이 해는 뒤에서 있어서 제방아래로 내려 가면
따가운 햇볕을 피할수 있다
생미끼는 블루길 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옥수수와 글루텐을 준비 한다
초저녁에 글루텐을 사용 하고 새벽으로 가면서 옥수수 미끼에 손맛을
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옥수수 미끼에 살치와 블루길이 정신없이 건드려서 여기저기 찌들이
정신없이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
수온이 올라가서 기포가 발생해 입질이 온 것 처럼 찌도 올라 오고
밤이 되어야 그런 현상이 없어 질듯하다
왼쪽24대에서 찌가 올라 와 챔질을 하니 7치 예쁜붕어가 나온다
그러는 사이 육현소리 선배님이 도착을 한다 포인트 안내와 장비
옮기는 것을 도와 준다
해 지기전에 대 편성을 해야 하기에 육현소리 선배님도
서둘러 대를 펴고 있다
대 편성을 마치고 나서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를 한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 한다 살치 입질은 조금 없어 졌는데 붕어 입질 또한
하질 않아서 지루하게 시간만 흘러 간다
야간 찬바람이 불면서 붕어 입질이 들어 오는데 사이즈가 7치 부터 9치 까지만
나오고 더 이상 큰 붕어는 볼수가 없다
몆수의 붕어를 만나고 자정 무렵 부터 잉어들이 산란을 하는지 수로에 첨벙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간간히 들어오던 입질도 없어서 잠시
휴식을 해 본다
해 뜨기전 04시 부터 낚시를 하였는데 계속되는 잉들의 산란 때문에 살치 입질도
없고 찌는 아예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그래도 붕어 얼굴 보겠다고 열심히 미끼도 바꿔 가면서 낚시를 해도
입질이 없이 시간만 흘러 간다
해가 떠 오르면서 잉어 산란이 조용해 지고 나니 드 다음부터는 살치들이
떼로 몰려와서 미끼가 바닥에 들어가기 전부터 공격을 한다
더 이상 낚시를 해 보아도 별 의미가 없어서 서둘러 철수 준비를 한다
잉어 산란 속에서도 9치 붕어 2수는 나왔다
가을이 되어 찬바람이 불면 한번 더 다녀 갈 생각을 해 본다
주뉘 청소를 하려고 한바퀴 둘러 보았는데 보편적으로 깨끗하였다 풀속에 숨겨놓은
쓰레기 몆개가 전부여서 그것만 챙겨 본다
날이 더워 하룻밤 낚시 하기도 힘이 들었다
지금 시기가 낚시 하기에 가장 힘든 시기인것 깉다
더위를 피해 가면서 낚시를 할수 있는 계곡지를 찾는 것도 한가지 방법닐수 있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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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꾼 조용하고 아늑한 숲속에서 행복한 동행 하셨네요
손맛도 많이 보시고 '나이스'입니다^^
날이 더워 보면서도 등에 땀이 흐르는듯한 착각이 ㅎㅎㅎㅎ
그래도 낚시의 매력에 빠지는건 낚시꾼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늘 안출즐낚하시고 이번주 행복한 동행 함께 해요^^
2022-07-20 20:09:03 일산꾼 무더운 여름에 살치를 극복하고
마리수 붕어를 만났습니다.
여름낚시는 모기와 벌레들
그리고 살치와 같은 잡고기 때문에
힘든 낚시인데 몇 마리의 붕어라도 만나면
그나마 위안이 되니 이번 출조도
괜찮은 출조였던것 같습니다.
2022-07-21 06:46:46 선한사상가 재밌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예전에 솔바람소리님과 운산리 본류대에서 즐겁게 낚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도 정말 재미있는 낚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이번에도 좋은 손맛 보셨네요. 수로가 너무 탐스럽고 이쁩니다. ㅎㅎ
요즘 모기와 벌레의 성화가 심할텐데... 늘 안출하시고요. 가을에 한 번 더 가실때는 저도 동행해 보겠습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
2022-07-28 14:44:55 [솔바람소리님의 다른글] + 전체 : 260 페이지 : /11자연지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 안성 미양면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7-09 133 259 천안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7-02 235 258 시장지 (3) 솔바람소리 2025-06-25 348 257 논산 어은지 (3) 솔바람소리 2025-06-18 329 256 둔포천 (4) 솔바람소리 2025-06-10 344 255 장자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5-27 351 254 시장지 (3) 솔바람소리 2025-05-20 355 253 대호만 수로 (4) 솔바람소리 2025-05-13 513 252 한방터&간월호 (4) 솔바람소리 2025-04-24 369 251 소반리 수로 (5) 솔바람소리 2025-04-08 621 250 소반리 수로 (5) 솔바람소리 2025-04-03 353 249 천안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3-25 374 248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3-05 518 247 천안 시장지 (8) 솔바람소리 2025-02-27 549 246 아산호 신남리 (10) 솔바람소리 2025-02-09 819 245 둔포천 (8) 솔바람소리 2025-02-03 713 244 입장면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2-18 672 243 공주 장자못 (1) 솔바람소리 2024-12-01 658 242 입장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1-21 515 241 당진 고대면 옥현리 (2) 솔바람소리 2024-11-12 470 240 화산천 (2) 솔바람소리 2024-11-05 466 239 천안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0-29 615 238 당진 석문면 수로 (2) 솔바람소리 2024-10-23 739 237 둔포천 (3) 솔바람소리 2024-10-13 372 236 신시지 (2) 솔바람소리 2024-09-24 552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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