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대산수로, 오랜만에 대호방조제를 건너 목적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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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 0번수로 하류권...

▲ 작년에도 이맘때쯤 이곳을 찾았는데...

▲ 주변에 변한건 없지만...

▲ 아쉬운건 배수로 낮아진 수위...

▲ 그래도 이곳을 찾는 낚시인이 있다는게...

▲ 그나마 심적으로 위안이 되더군요...

▲ 하지만 작년을 뒤돌아 보면서...

 ▲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곳...

 ▲ 그곳에서 현장에 맞는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가까이 찌를 세워 봅니다.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작년과 변함 없이 준척급 붕어들만...

 ▲ 간간히 올라와 기다림을 달래 줍니다.

▲ 하지만 둘째날 오후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조기에 마무리한 낚시여정...

 ▲ 휴식공간...

 ▲ 끼니는 거르지 않고...

▲ 현장 또는 삼길포에서 해결합니다.

 ▲ 이런 사람은 낚시터에 오면 안되는데...

▲ 삼길포항도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더군요...

▲ 이곳은 늦가을쯤 다시 한번 찾을 예정인데, 그때를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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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낮아진 수위에서 그래도 붕어를 만났으니 다행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강풍이 발목을 잡아 더이상 낚시를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벼베기가 끝난후 다시 한번 도전해볼 예정인데 그때는 정상적인 낚시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