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하절기 시원한 4 짜 붕어의 손맛~*

영흥도 내동 낚시터

누구나 그곳에선

기회란 걸 얻을 수 있다.

 묵직한 찌 올림과 함께

시작되는 4 짜 토종붕어의 힘찬 향연 속에

주어지는 기회!

하루에 한 번이 될지?

연속적인 기회를 줄지는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찾아오는 곳

대한민국 1호 토종붕어 4 짜 터

영흥도 내동 낚시터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496-52)

하절기로 접어들고

6월은 매주 주말이면

비 소식을 전해 옵니다.

주말 꾼들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 주도 어김없이 찾아왔던 비 소식

하지만 이런 비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 오후 시간이 되자

만석의 기염을 토해낸

영흥도 내동 낚시터입니다.

대한민국 유료 터 중

토종붕어 4 짜가 제일 많이 방류되고

제일 많은 개체를 보유하고 있는

내동 낚시터의

하절기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일에도 2일. 3일씩.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많은 내동 낚시터는

2박을 하신 조사님 외에도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주말 낚시를 즐기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찾아 주신 모습입니다.

3천여 평의 수면을

가득 매운 조사님들의 낚싯대는

주말이면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동 낚시터는 토종붕어 4 짜 대물 터로서

위에 사진에 보이듯이

4대~ 5대까지 낚싯대 편성이 허용됩니다.

그리고 방갈로 좌대 시설들이

2인 기준의 시설이라

2인 낚시에는 1인 3대씩 6대까지 허용합니다.

방갈로 좌대 간의

낚시 공간은 낚싯대 편성에

불편하지 않을 공간을 유지하여

시공되어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넓게 포지션을

잡고 싶은 분들은

옆 좌대에 걸치지 않게 편성하시면

충분히 넓게 편성이 됩니다.

주차는 각 좌대 별로

1대의 주차 공간이 주어지고

동출자의 차량은 관리실 앞 주차장에

따로 주차하실 공간이 마련돼있고.

노지 테크부터 패널 좌대.

천막 좌대. 4인 특  좌대까지

모든 편의 시설들과 주차장 거리가

짧아 짐 옮기기 쉽다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루 머무를 2인 패널 좌대에 들어왔는데

바닥이 새로 교체되고

받침대 꽂이도 새로 바뀐 게 보입니다.

좌대 내부도

장판이랑. 커튼까지

전부 새로 교체된 모습이네요.

낚싯대는 4대 편성했는데

옆 좌대 찌 선 자리까지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내동 낚시터에서는

옥수수와 생미끼가 좋다고 하는데

이제 글루텐에도 입질이 붙을 시기라고 합니다. 

생미끼에는 자생하는

새우를 채집해 미끼로 쓰시는 게 좋고

많이는 아니지만 미끼로 쓸 수 있을

만큼은 채집이 된다고 하네요.

수심은 2.5m~3m 정도 나오니

장찌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낚시는 밤낚시가 최고인데

요즘 내동 낚시터는

낮낚시 소식도 좋아서

간간이 4 짜 붕어들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정말 비를 뿜는 낮 시간에도

붕어의 랜딩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우중의 낮 시간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4개의 동이 운영 중인

4인 특 좌대의 경우는

낚싯대 편성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좌대별 구역 선이 있어서

구역 선을 넘겨서 낚싯대를 편성할 순 없지만

낚싯대 편성 대수에는 제재가 없다고 하네요.

또 한수의 붕어가

건너편 천막 좌대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휘영청 휜 낚싯대 탄력에 의해

안전하게 뜰채에 담기는 붕어.

크기가 엄청난 붕어가 보입니다.

4 짜 붕어 같지요?

낮 시간에 낚인 붕어는

관리실에서 4 짜 인증을 바로 해 주고 있습니다.

40센티를 넘은 체장입니다.

올해 내동 낚시터에서

9수의 4 짜 붕어를 만나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기회는 낮 시간에도 찾아옵니다.

비가 잠시 멈춘 늦은 오후 시간

하늘은 습기가 꽉 찬

구름이 빼곡히 들어 차 있습니다.

이렇게 꿉꿉한 날씨에는

시원하게 샤워 한번 하시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을듯합니다.

일회용 칫솔도 비치되어 있고

온수도 나오고

조사님들을 위한 서비스가 좋습니다. 

비도 멈추었으니

곧 다가올 어둠을 대비해

밤낚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어둠은 어느새 소리 없이 

살며시 옆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살며시 다가온 어둠과

수많은 찌 불들 사이를 파고들며

또다시 추적추적 비까지 더해지는 밤

그사이로 들리는 피아노 줄 소리와

붕어들이 앙탈 부리는 파장음 만 울리며

밤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환하게 밝아온 새날

찌 끝이 주는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집중된 모습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밤새 들리던 파장음은

어떤 분에게 기회를 나누어 주었는지? 

밤새 기다린 저의 기회는

월척급 몇 수의 손맛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하기 전

조사님들과 함께한 하룻밤의

조과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계측 자리부터

대물 붕어와 대물 메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메기의 크기도 컸지만

붕어 또한 40센티를 넘는

이쁜 4 짜 붕어입니다. 

4 짜 조사님들께는

새로운 디자인의 내동 찌 2점을

증정해 드리고 있네요.

사전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번 주말은 낮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4 짜 붕어 10수 나왔습니다.

모델해 주신 조사님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이날 기회를 확~ 잡아서

4 짜 조사 등극하고

카운트 늘리신 조사님들입니다.

최대어 42.5 센티의

이날 장원 붕어입니다.

주 장원에는 1.2 센티 모자란

4 짜 붕어이지만

멋진 붕어 조우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내동 낚시터의

멋진 4 짜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토요일 낮 시간에 4 짜를

낚으신 조사님까지

조과 확인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담아 보았고요. 

이벤트로 진행되는

50회 출조를 달성하신

조사님의 기념사진도 담아드렸습니다.

50회 출조 기념 시상 품은

주장원 시상품과 같은

6단 받침틀이 시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동 낚시터 내의

식당 내동 맛집에

40년 경력의 주방장님이

오셔서 식당 운영을 하고 계시더군요.

자세한 건 물어보지 않았지만

메뉴판에

중식 요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다음 달 7월 8일부터는

내동 낚시터 11주년 기념 이벤트가

8월 26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매일 시상하는 이벤트와

65인치 TV가 걸린 응모권 이벤트까지

감사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하절기 시즌의

내동 낚시터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내동 낚시터★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496-52

조황 문의: 032-884-8282 (07:00~ 20:00)

홈페이지 : 내동 낚시터 (내동 낚시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