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양어장

    양어장 보기
    송전지 호남 좌대
    양어장 보기
    작성자 : 청춘어락 등록일 : 2025.03.25 조회수 : 328

     

     송전지 봄의 신호탄~*

     

    송전지 호남 좌대

     

    IMG_3608.jpg

     

     늦어지는 붕어들의 움직임이

     

    낚시인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는 3월입니다.

     

    IMG_3545.jpg

     

    주말마다 이어진 기상여건은

     

    3월 내내 출조의 영향을 줄 정도로

     

    그리 좋지 않은 날의 연속이었고

     

    IMG_3553.jpg

     

    출조가 예약된 날도

     

    전날 밤부터 내리던 눈이

     

    수도권 일대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린 날입니다. 

     

    IMG_3574-2.jpg

     

    하지만 그런 날씨가 연일 이어져도

     

    붕어 소식이 매일 전해지는

     

    곳이 있어 출조를 나서봅니다. 

     

    DJI_0206.jpg

     

    이번 출조는 98만 평의 수면적을 자랑하는

     

    송전지 중에서도

     

    최 상류에 포인트를 가진

     

    호남 좌대로 출조를 했습니다.

     

    IMG_3551.jpg

     

    어느 저수지거나 봄 시즌

     

    붕어가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곳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저수지의 상류로부터 시작됩니다.

      

    DJI_0217.jpg

     

    상류에서 들어오는 새 물과

     

    갈대 수초가 군락을 이룬 이점이

     

    봄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곳이므로

     

    호남 좌대의 조행으로

     

    여러분들께 송전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IMG_3596.jpg

     

    호남 좌대는

     

    8개 동의 좌대를 운영하며

     

    송전교 아래 송전지 상류

     

    포인트를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IMG_3549.jpg

     

    매년 봄 시즌 시작과 동시에

     

    산란 특수 등의 호조황을

     

    보이는 곳으로도 소문이 자자합니다.

     

    IMG_3556.jpg

     

    군락을 이룬 갈대들이

     

    붕어의 은신처를 자처하며

     

    봄 시즌에는 알자리 찾아 올라오는

     

    대물 붕어들의 산란장이 되는

     

    호남 좌대의 포인트입니다. 

     

    DJI_0220.jpg

     

    적은 수의 좌대가 운영 중이기에

     

    본격적인 시즌에는

     

    주말은 사전 예약 없이는

     

    이용이 불가피할 정도라 합니다. 

     

    DJI_0214.jpg

     

    취재 당일도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평일이었지만

     

    과반수가 넘는 좌대에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IMG_3547.jpg

     

    제가 하룻밤 낚시를 즐 길

     

    6번 좌대입니다.

     

    좌대 4면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의 좌대를 보여주며.

     

    20250318_160830.jpg

     

    좌대 내부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가스레인지. 주전자.

     

    소파. 전기 패널 보일러. 슬리퍼 등등

     

    편의 물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20250318_174359.jpg

     

    좌대 4 방향의 포인트 중

     

    바람이 덜 타는 방향으로

     

    포인트를 잡아 세팅을 해 봤고요.

     

    IMG_3578.jpg

     

    낚싯대는굿바디히트 3.2칸부터 52 칸까지

     

    정면과 우측으로 집중 편성을 하고

     

    수심이 1.9~ 2m 정도 나오는 포인트라

     

    하이원 찌를 사용하여

     

    갈대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공략했습니다.

     

    미끼는 송전지에서 항상 애용하는 글루텐이고요.

     

    채비는 물론 스위벨 강선채비 입니다. 

     

    IMG_3557.jpg

     

    바닥은 전부 사전 정리해 논 바닥이라

     

    밑거림 없이 찌가 잘 섭니다.

     

    IMG_3559.jpg

     

    늦은 오후 출조라

     

    세팅을 마치고 찌를 세우고 나니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라

     

    주문한 식사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20250318_190632.jpg

     

    구름이 꽉 찬 하늘은

     

    어느새 검게 어둠이 내깔렸고

     

    20250318_191056.jpg

     

     급강하 한 기온이

     

    다소 걱정이지만

     

    수면 위에 빛나는 찌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만은 평온한 기분이 듭니다.

     

    20250318_211618.jpg

     

    물 밖 추위가 어떠한지

     

    신경도 쓰지 않는 듯

     

    정면에 세운 찌가

     

    점잖게 찌를 올리며

     

    붕어가 얼굴을 내밀고 옵니다. 

     

    20250318_211818.jpg

     

    밤 9시가 넘어 시작된

     

    붕어들의 찌 올림은

     

    자정 넘어까지 계속해 이어지고

     

    봄 붕어들의 손맛은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당찹니다.

     

    20250319_051517.jpg

     

    밤하늘 찬 공기를 가득 내뿜는 달빛 아래

     

    붕어들의 움직임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새벽 시간 

     

    20250319_051821.jpg

     

    때아닌 3월의 기온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떡밥 그릇 손물을

     

    꽁꽁 얼려 버릴 정도의

     

    기온으로 떨어졌습니다. 

     

    IMG_3565.jpg

     

    날이 밝아오자

     

    낚싯대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고

     

    IMG_3564.jpg

     

    물 오리들은 꽥꽥 소리 지르며

     

    갈대 사이사이를 누비고 헤치며

     

    붕어들의 아침잠을 깨우고 있는듯합니다.

     

    IMG_3568.jpg

     

    새벽 추위를 잊고

     

    다시금 시작되는

     

    조사님들의 부지런함 속에

     

    20250319_072620.jpg

     

    멋지게 붉은빛을 띠며

     

    태양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IMG_3577.jpg

     

    그렇게 따스한 곳을 찾아

     

    이른 아침 붕어도

     

    멋지게 찌를 올려 새우며

     

    물 밖으로 나와 황금빛 채색을 뽐냅니다. 

     

    IMG_3574.jpg

     

    묵직하게 휘어진

     

    낚싯대를 울부짖게 했던

     

    호남 좌대에서의 마지막 손맛을

     

    전해 준 33cm 붕어입니다.

     

    20250319_103840.jpg

     

    엄동설한 같았던 날

     

    호남 좌대에서의 보았던

     

    총 조과입니다.

     

    20250319_101637.jpg

     

    총 8수의 조과를 보았으며

     

    9치부터 월척급 33cm 크기까지의

     

    붕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IMG_3541.jpg

     

    급 변한 기온의 추운 날이었지만

     

    갈대 안에 자리하고 있는 붕어들의

     

    라이징과 움직임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DJI_0205.jpg

     

    예상해 보건대

     

    3월 마지막 주부터는 기온도 좋아

     

    대물과 마릿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쏟아 낼 걸로 보입니다.

     

    IMG_3605.jpg

     

    덩어리 대물 붕어들이

     

    슬슬 낚이며 보이기 시작했으니 

     

    IMG_3600.jpg

     

    곧 있을 산란기와

     

    마주하는 시기에는

     

    연일 4 짜 붕어와 대물들의 소식이

     

    호남 좌대 조황으로 전해 올 것입니다.

     

    IMG_3615.jpg

     

     송전지 봄의 신호탄을 쏘며

     

    시작된 시즌이

     

    앞으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IMG_3602.jpg

     

    어느 조사님들이

     

    4 짜 붕어의 주인공이 될지 모르나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듯이

     

    시작된 이 봄의 붕어 시즌

     

    송전지 최상류에 멎진 포인트를 둔

     

    호남 좌대에서 기회를 잡기를

     

    추천드리면서

     

    송전지 호남 좌대의 25년 시즌 오픈을

     

    전해 드립니다.


    IMG_3572.jpg

     

    •  좋아요(0

    • 싫어요(0

    목록
    양어장 이전,다음
    이전글 [이달의 최다어상] 김포 선방
    다음글 송전지 송전집 좌대


    <html>
     
     
     

    별사랑(경기지부)

    아직도 얼음이 ㅎㄷㄷ

    그래도 손맛 보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5-03-25 07:51:10
      청춘어락  

    이번 주말에도 영하로 떨어진다네요.^^

     
    2025-03-27 15:56:33
    즐기자쭌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청춘어락님^^

     
    2025-03-25 09:40:46
      청춘어락  

    감사합니다.^^

     
    2025-03-27 15:57:11
    레박이

    역시 호남좌대가 빠르네요

    마릿수 및 월척 축하드립니다!!!

     
    2025-03-25 19:54:13
      청춘어락  

    저 다녀오고 나서

    30수 40수도 비추었답니다.ㅎ

     
    2025-03-27 15:57:51
      [청춘어락님의 다른글]   + 전체 : 180    페이지 : /8
    양어장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 충주호 키다리 낚시터 (2) 청춘어락 2025-05-28 216
    179 역돔 노지 개장 / 안성 설동 낚시터 (8) 청춘어락 2025-05-23 189
    178 충주 노은지 낚시터 (4) 청춘어락 2025-05-22 302
    177 우중의 장계 낚시터 (3) 청춘어락 2025-05-14 546
    176 화성 동방 낚시터 (4) 청춘어락 2025-05-06 461
    175 화성 송라 낚시터 (3) 청춘어락 2025-05-06 323
    174 충주 모점 낚시터 (8) 청춘어락 2025-04-24 526
    173 새로운 시설의 토종붕어 터 당진 항곡 낚시터 (4) 청춘어락 2025-04-23 720
    172 충주 화곡낚시터 (8) 청춘어락 2025-04-18 623
    171 변화무쌍한 봄~* 노진 낚시터 (8) 청춘어락 2025-04-16 393
    170 25년 경기대학교 낚시학 강의(이론 편) (8) 청춘어락 2025-04-14 310
    169 새봄을 새롭게 전하는 장수 좌대 (3) 청춘어락 2025-04-10 486
    168 송전지 평택좌대 (묘봉리 권) (4) 청춘어락 2025-04-09 386
    167 봄의 기운이 시작된 용인 삼인 낚시터 (5) 청춘어락 2025-03-27 464
    166 송전지 송전집 좌대 (6) 청춘어락 2025-03-25 379
    165 송전지 호남 좌대 (6) 청춘어락 2025-03-25 327
    164 화성 관리 낚시터 ~* (7) 청춘어락 2025-03-10 402
    163 제15회 화성시장배 전국 민물낚시 대회 (5) 청춘어락 2024-11-04 401
    162 짙어진 가을 / 송전지 송전집 좌대 (2) 청춘어락 2024-10-31 286
    161 우중에 만난 가을 붕어들 / 송전지 장수좌대 (2) 청춘어락 2024-10-26 470
    160 가을 작은 오름이 내어준 기쁜 / 송전지 호남 집 좌대 (2) 청춘어락 2024-10-25 202
    159 충주 화곡 낚시터/ 가을 붕어를 찾아서 (2) 청춘어락 2024-10-19 493
    158 20년간의 봉사와 감사패 (경기대학교 실전 붕어낚시 체험 수업)... (2) 청춘어락 2024-10-08 334
    157 연이 장관을 이룬 동방 낚시터 (2) 청춘어락 2024-10-06 445
    156 가을 동화 화성 송라 낚시터 (1) 청춘어락 2024-10-04 297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로그인상태유지

    회원가입   ID/PW찾기
    • 로그인안내
    • 비밀번호 분실 회원은 비밀번호 찾기를 하거나 고객센터
      전화 주세요

    최신입고상품

    물방개 스텔라 High1 오월이 하이브리드 핑크4 하이브리드 핑크4 라이트 하이브리드
    • 평산 송귀섭의 낚시여행 평산 송귀섭의 낚시여행 평산 송귀섭의 낚시여행
    • 성제현의추천낚시대 청명 세오리 굿바디 히트 굿바디 특작수
    • 낚시업중앙회 카페
    • 영인낚시터
    • 월간낚시
    • 봉재낚시터
    • 죽산낚시터
    • 안국지
    • 모이피싱

고객센터

02-2203-1733

예금주 : (주)일학
국민은행
475801-01-252391
농협
351-1092-827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