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녕하십니까?

화보조행기를 게재하는 일산꾼 인사드립니다.

2015년 10월에 첫 조행기를 게시하고 현재 99회를 게시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추워지기 전에 주말 100회 특집 출조를 계획하였는데...

2018년 11월 30일

[2018 군계일학 송년대회]를 농촌지 낚시터에서 개최하기에

제1부 개인전 "송감사를 잡아라"에 참가도 하고

회원님들의 모습을 화보에 담고자

금요일 오전 일과를 마치고

안성 농촌지 낚시터로 회원님들 만나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하우스 촬영을 처음 해 봤는데

카메라에 플레쉬도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을 최대한 하여도 화보가 어둡습니다.

또한 감도를 최대한 높혔더니 다소 노이즈 현상도 보이는데

이해를 부탁드리며

그날 행사의 분위기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3시50분에 도착하니 오늘의 행사가 진행되는 농촌지 낚시터가 나타납니다

현수막을 나중에 부착하였지만 순서상 붙어있는 것으로 합니다.ㅋㅋ

도착하니 올림탕에 많은 회원님들이 개인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내림탕에도 월척원정대 강고문님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준비중입니다

황상무(국제심판)님이 손을 흔들며 반갑게 꾼을 맞이해 줍니다

찌맞춤도 하시고 무슨 미끼가 잘 먹히는지 사전 테스트에 한창입니다

꾼도 황상무님과 3마리 만원빵 내기를 합니다

뭐~~~내기는 3마리 잡은 사람이 없어 없던것으로 되었고요

그래도 꾼이 한수로 체면은 세웠습니다

시간이 경과되니 거의 만석이 되고 써치도 작동합니다

접수 후 저녁식사부터 합니다

자리가 협소했지만 모두 질서정연하게 나누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8 군계일학 송년대회 제1부 주인공인 송감사님이 도착했습니다

동호회 회장님과 부회장님도 회원들 맞이에 분주 하십니다

교수님은 중포잔에 소주를 부어 즐기고 계십니다

군계일학은 정확합니다

공지한데로 정각 7시에 행사를 진행합니다

황의광 동호회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이 송년대회지만 내년 2019년이 군계일학 창립 20주년이니 아쉬움 보다는

기다림이 앞선다" 라는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성대표님이 제1부 주인공이신 송감사님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경기낚시를 같이 할 때 송감사님의 낚시 실력이 대단했다며...

즉석으로 송감사님의 별명 맞추기 이벤트를 합니다

송감사님 별명 "도루코"

면도날처럼 예리하게 낚시하셨던것 같습니다

송감사님이 마이크를 잡으면서 공약을 쏟아냅니다

                                                                    1. 50%는 떨어 뜨리겠다

                                                                        - 40% 에 미치지 못하면 입어료 전액 대신 지급하겠다

                                                                    2. 이긴 회원님들끼리 이벤트를 진행하여 굿바디 3.2칸 1대 증정

                                                                    3. 여성분이 이기면 입어료 환불

                                                                    4. 65세 이상의 회원님이 이기면 입어료 2배 환불

송감사님은 예전의 실력을 믿어서인지

아님 훌륭한 스승과 몇 번의 연습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것인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전년도 우승팀인 본사팀의 우승 깃발이 반납되고

신입회원들에게 군계일학 모자가 나누어 진 후 송년대회는 시작합니다

자리 추첨으로 본인의 자리에서 대회 준비를 합니다

꾼도 대회에 참가한지라 열심히 낚시를 해 보지만

써치의 불빛에 눈물이 나고

찌보기가 어렵습니다

1라운드 50분 경기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2라운드 50분 경기가 이어집니다

미끼를 아무리 바꾸어봐도 꾼에겐 입질이 없습니다

하우스 낚시를 거의 처음 해본지라

붕어 낚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송감사님이 1라운드에서 꽝이었는데 2라운드에 분발하여 4마리를 잡았습니다

17명의 회원님들이 송감사를 이겨 쿠키와 찌를 선물 받았습니다

인-부천지부의 에그랑님이 월등한 실력으로 제1부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에그랑, 땡국, 충주조이 님 축하드립니다

공약대로 17명의 이긴자와 묵찌빠 이벤트 진행하여

굿바디 3.2칸 1대를 증정합니다

역시 2명의 여성조사님과 교수님에게 입어료를 환불합니다

송감사님

제1부 진행에 열성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2부 지부대항전에 대한 매일복 총무님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지부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회원님들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상금이 어마 어마 하게 걸렸으니.....

자리 추첨 후 준비에 들어갑니다

심판진들은 모여 회의를 합니다

이분은 제1부의 결과에 만족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반성낚시로 내림채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2018 군계일학 송년대회

제 2부 지부대항전이 시작됩니다

애그랑님의 호조과로 인-부천지부가 초반 리드를 잡습니다

모두들 지부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하십니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여 수시로 바꿔가면서 붕어를 유혹합니다

집중 또 집중

화이팅이 펼쳐 집니다

찌를 바라보는 눈에서 광선이 나올 정도로 열심입니다

1라운드 30분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인-부천지부가 현재 1위 입니다

2라운드 30분 경기가 시작됩니다

떡사랑 원정대와 경기지부 A팀이 치고 나옵니다

인-부천지부의 에그랑님이 주춤합니다

경기 지부 A팀의 추격이 무섭습니다

본부석에선 국제심판님의 재미나는 진행이 이어지고...

오랫만에 선한사상가님도 반갑게 인사합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국 경기지부 A팀이 역전하였고 떡사랑원정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상식이 이어집니다

먼저 성대표님이 각종 대회에서 군계일학을 빛내 준 회원님들에게 공로상을 드립니다

이어서 한해동안 수고하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발한 아이이디어로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레박이님

홈페이지 [물어봅시다] 란에서 회원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선한사상가님

동반자(?)라고 해야 겠죠?

낚시춘추 이영규기자님

부부로서 모범이 되시고 붕어도 잘 잡으시고 조행기도 게재해 주시는

잘잡혀 부부님

2018년 군계일학 송년대회 지부 대항전 결과물입니다

세팀 축하드립니다

회장님께서 우승 지부인 경기지부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경기지부 A팀이 우승하면 우승상금이 1.5배이니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황의광 동호회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집니다

"안전하게 귀가하시라"는 인사말이었습니다

이렇게 2018 군계일학 송년대회는 마무리 됩니다

세분 친구분이 멋지게 한컷 부탁드려

마지막으로 카메라 셔트를 누릅니다

이번 행사로

꾼은 총 3번의 큰 행사를 참가해 보았네요

동호인의 밤, 왕중왕전, 송년대회

내년에도 가능하면 군계일학 행사에 참가하여

회원님들과 자주 만날것을 약속드리며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일산꾼@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