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녕 하세요~

기사도일지매 입니다 ^^

오랜만에 고향집 같은 관리낚시터 다녀 왔습니다 ㅎㅎ

저에게 있어서 많은 낚시공부를 하게끔 만들어준 실험적인곳? ㅋㅋㅋ 붕어 낚시 이래~관리낚시터에서 거의 3년가까이 살다싶이한곳이거든요 ㅋ

그동안 다른곳도 다니고 일도 바쁘고~~뜸하다가 오랜만에 문득 생각이 나서 야근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봅니다 ~

두둥~두둥~~오랜만에 관리터로 향하는길...조금 걱정이 앞서네요

달리고 달리고 거의 다 온거 같네요 .....아침 출근시간대라 좀 막히긴 했네요 ㅋㅋ

도착후 관리소로 가보지만 사장님이 아직 쉬시는듯 하여 한바퀴둘러 봅니다 ㅎㅎ

카레 이녀석 많이 컸는데 그래도 알아 보는군요 ㅎㅎㅎ

상류쪽에서 바라본 아침~~~해가 뜨고 있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왔지만 왠지 저를 방겨 주는 기분 좋은 느낌?ㅎㅎㅎ

물대포 소리도 고요하게 들리고  수면위 얼음들이 뿌드득~~찡찡~하면 울어되는 상쾌한 아침 입니다

곧 날이 밝아 제방권에서 한컷후 사장님께 전화를 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나뵌  조사장님과 한참을 담소를 나눈후~~

방가로 지정을 받고 입성을 합니다 ㅎㅎ

자리에 왔으니 낚시 준비를 해야겠죠? ㅎㅎ

굿바디 32쌍포

핑크2플러스 특대(관통 스위벨,2호스위벨 단차20)

5호 양바늘 무미늘(단차5,7)

집어제(보리300어분300물250후 손물 조금)

어분당고(아쿠아2 150 블랙100 김밥50 물250후 손물주면서 치댐)

새로운 미끼 매직테이퍼(매직테이퍼50 번대기가루25 물100)

준비를 마치고 있으니 조사장님이 오셔서 밥 먹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ㅎㅎ

근처 해장국한그릇으로 뚝딱~!!

아침겸 점심을 먹고 자리로 돌아와 쉬엄쉬엄 템포를 이어 갑니다

야근을 마치고 왔기에 조금 피곤 했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침사에 자꾸 눈이 갑니다 ㅋㅋㅋ

정신을 차리고 다시 낚시에 집중 ㅎㅎ

물대포를 잠시 끄니 살얼음이 살짝 잡히고 ㅎㅎㅎ

첫수가 치어 네요 ㅋㅋㅋㅋㅋ

치어가 나와야 붕어들이 몰립니다 ㅎㅎ

이붕어는 고창에서 키우는 양식 토종붕어 랍니다 ㅎㅎ 아직 7치급 정도이며 찌올림 좋고 고기상태 깨끗합니다 ㅎㅎ

야호~~~오후부터 고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경기지부 세상풍경님이 방문해 주셔서 뒤에서 응원중 이셧습니다^^

점심겸 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해보는 랜딩 크지도 않는 녀석들이 힘을 좀 써주네요 ~~감사할 따름 입니다 ㅎㅎㅎ

찌 올림 폭은 한마디에서 3마디 몸통까지 올러주는 시원한 찌올림 ㅎㅎ

따박따박 나와줍니다 ㅎㅎ

안전밸트까지 단단히 착고 올라오는 붕순이 ㅎㅎ

나름 신나게 낚시중입니다 ㅎㅎㅎ

집어제는 대충 몇번 던지고 어분당고와 매직테이퍼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집어제는 거의 안쓰고 당고와 매직으로만 운영 했습니다

흐흐흐~~응원차 방문해주셔서 맛있는 식사와~~야식을 선물해주신 잔대고문님 세상풍경님 땡국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더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ㅎㅎ^^

밤낚시에 써치도 사용 했씁니다 ㅎㅎ음..써치에 올라오는 찌올림도 먼가 야릇한 기분이 들면서 이뻐보이네요 ㅋㅋ

럴수럴수 ~~이럴수가 눈까지 내립니다 ~~캬 분위기 끝내줍니다^^

따박따박 잘나와줍니다 ㅎㅎ

어분당고와 매직테이퍼~~

매직테이퍼 다른분들은 물성을 많이 주어 훌치기해서 보쌈용으로 많이들 사용 하시는데 저는 그냥 당고 달듯시 사용 했습니다 기가막힙니다 ㅋㅋㅋ

저녁8시가 넘어 가면서 밤이 깊어 갈수록 힘들어 지네요 ㅠㅠ

집중을 위해 한대는 접고 한대로 운영 합니다 ~

나오긴 하지만 점점 힘들어 집니다 ㅠ.ㅠ

땡국님이 주시고 간 캔맥 하나 하고 잠자리에듭니다 ㅎㅎ

새벽2시마감~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06시에 일어나 06시30분부터 아침장을 보기 위해 다시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그러나~기대완 달리 조용합니다 ㅠ.ㅠ

아침 해도 떠오르고~~시간은 지나 9시쯤 되어 갑니다 ㅋ

크~~드뎌 아침장 첫수가 나옵니다 ~~^^

얼릉 철수 하라고 인사해주는것 같습니다 ㅋㅋ

캬~~이쁩니다 ㅋㅋㅋㅋ 나중에 더 커서 보자꾸나~고맙당 ㅎㅎ^^

철수 준비를 합니다~

카운터는 안찍었지만 대충 30여수는 되는거 같습니다 ^^고마웠다 붕순이들~

무사히 물속으로 돌러 보네고 철수 합니다~

아침 철수중.....한조사님이 들어 오셧는데 이제 낚시 시작한지 5개월댔다고....다른데서 꽝치고 왔는데~

여기서 한마리라도 잡고 싶다 하셧던분....손맛많이 보셧기를~~~

이상 오랜만에 고향같은 관리낚시터에서의 조행기였습니다~

아직 춥습니다~출조 하시는분들 방한준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도 머리가 좀 띵 하네요 ㅠㅠ

올해도 늘 안출들 하시고~~어복만땅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