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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비로 수위가 많이 오르며 이제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도
최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며 저희 수원 집 좌대들은 지난 주중 포인트 이동이 이루어
지며 최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바닥정리를 했습니다.
수몰나무 포인트는 1.5~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으며 물 골 자리 포인트
는 1.5~3m정도의 수심으로 수위가 오르며 가을낚시를 하기에 아주 좋은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황은 좋은 조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가을비가 그친 후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비가 그친 후에도 꾸준하게 낱마리 조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낱마리 조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라오는 붕어들 대부분이 월척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집중을 잘하시는 분들은 월척3~5수 정도의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대는 포인트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질 무렵부터 2시까지
입질이 들어오는 곳과 새벽 2시부터 아침 시간대에 큰 입질이 들어오는
포인트로 나눠지고 있고 포인트마다 그날그날 들쑥날쑥한 시간대를 보이고
있으니 무엇보다 출 조후 시간 분배를 잘해서 입질 시간대에 집중 공략한다면
이시기 송전 지 금빛 붕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미끼는 떡밥유와 글루텐으로 짝밥 운영이 효과적이며 가끔은 새우와 옥수수에도
월척 붕어들이 올라오고 있기에 다양한 미끼 운영으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일교차가 아주크기에 두꺼운 옷과 손난로 등을 준비해서 방한에 대비하셔서
건강하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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