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전에 찾아뵌 전북 군산 한 신이라고 합니다.

지인분께서 군계일학에 대석낚시터에 들어가 보라고 하셔서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세심한 배려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말로 감사합니다.

26번 좌대에 앉아서 열낚을 하고서 낚시에 대한 어려움을 또한번 뼈저리게 알았습니다.

쉽게 아무나 고기를 잡을수 있는게 아니란 것도 요사이 들어서 새삼 실감하고도 있습니다.

왜 저분은 저렇게 잘잡으시는데, 어떻게 해서 저렇게 잘잡을까 하는 의구심만이 있지 그에대한 해답을 찾으려 노력하지는 않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제 스스로 노력하고 또 제것을 개척하여서 나에 맞는 낚시를 연구 해야 되는데 도무지 저는 단순히 고기 잘 잡히는것만 쫒아서

다녔기에 낚시 자체가 어려웠던것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의 노력이 없다면 결코 고기도 나의것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고기가 안나온다, 입질이 없다, 상황이 이래서 그런다, 날씨가 그래서 그런다 배수가 문제다, 바닦이 문제다, 전부 소용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류지 위주로 낚시를 많이 다녀서 관리형 낚시터 여건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확실 한것은

그날에 맞는 떡밥이던 미끼 운용술과 그 상황에 맞는 채비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번거롭고 짜증날 법도 하시만 적어도 요새 같이 힘든 시기에는 더더욱 그러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제가 찾아간 대석낚시터는 정말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 위주이 모든 편의 시설과 고기를 잡을수 밖에 없도록 하시는 곳으로 생각되어졌습니다.

지금 어디를 가나 정말로 다들 힘든 낚시 여건들입니다만도 그 상황에서도 고기 활성도를 좋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시는 곳은 제가 장담

하건데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암튼 대석 낚시터 굿입니다. 너무 조사님들 생각을 해주시다보면 사장님 빚만 느시겠어요...^^

이야기를 드리려다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죄송합니다.

26번 방에 앉아서 그래도 즐거운 낚시 하면서 손맛은 보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그렇게 여유가 없는 편이예요 8월초에 휴가를 받으면 8월 5일이나, 6일 아침일찍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준비를 단단히 해서 필사의 낚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출발하기전 먼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이름은 한  신 이고요. 전화번호는 010-8669-6255번 입니다.

다음 뵙게되면 정식으로 인사도 드리고 커피도 한잔 얻어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더운여름에 조황에만 너무 신경 쓰시지 마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