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대세!

금요일 저녁에 김**씨에게 문자가 옵니다.

“내일 어디로 가시냐?”고

“토요일 아침 병원 들렀다가 마둔 갈 예정이다.” 라고 하니

“먼저 들어가 자리 잡아놓고 기다리겠다.” 고 하네요.

5월 29일 토요일.

마둔지 도착하니 전층 잔교에 김**씨 말고도 10여분 정도 자리하고 있네요.

김**씨는 21척으로 하다가 18척으로 막 바꾼 상태인데 건드림은 있는데 입질 받기 힘들다고 하네요.

저도 18척으로 세팅하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15척으로 계속 입질을 받네요.

조금 더 버티다보니 입질이 들어오네요.

깔끔한 9치급.

김**씨와 같이 15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15척에서도 입질 받고 예쁜 떡붕어 잡아봅니다.

건너편 텐트 안에 자리한 분도 18척으로 간간히 랜딩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15척으로 열심히 포테이토 투척하던 김**씨 결국 척상급 걸어 냅니다. 의지의 낚시인입니다.

낚시는 잘 나오는 척수 즉 대세를 따르는 것이 맞는가 봅니다.

** 4시에 철수하여 조행기 작성하는 시각이 5시 45분.

김**씨에게 전화 옵니다.

저 철수한 후에 거의 느나 모드로 바뀌었고 제 좌측 분들도 너무 나오니까 13척으로 바꾼다고 하네요.

마둔지 현재 상황.

수위가 조금 더 내려가 계단은 25개입니다.

농번기 지나 더 이상 배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요일에 비도 오고 기온도 떨어져 주춤했던 떡붕어 입질이 오늘은 아침부터 해도 나고 기온도 올라 다시 활성도가 살아나는가 봅니다.

다음 주에는 짧은 척도 준비해야겠습니다.

조황 문의: 010-9182-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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