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안녕하세요. 유정지기 인사드립니다.^^

 저수율 45%...

드론을 띄워서 항공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수지 반토막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비소식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모든 소나기는 유정지를 잘도 피해가기만 하였습니다.

하는수 없이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에는 또 한번 잔교좌대 이사를 하였습니다.

평균 수심 2.5m

유정지 상류 주차장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약 500m 정도가 됩니다.

유정지의 가장 큰 단점은 상류권의 수심이 너무 얕고...

저수지의 특성상 중류권부터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가뭄때마다 수많은 낚시짐을 들고 행군을 해야한다라는 것이 가장 큰 불편함인듯 합니다.

반대로 하류권은 아직도 수심이 10m 이상이 나오는 포인트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깊습니다.

앞으로는 현재의 포인트에서 대략 보름 정도를 버텨본뒤....

6월 말일경에는 이곳으로 모든 포인트를 이동시켜

임시 거처를 만들어 놓을 계획입니다.

이곳은 지난 봄에 하류권 개발을 위하여 주차장 시설을 만들어 놓은 공간이고..

차량을 주차하시고 불과 몇십미터만 걸어 들어가시면 바로 낚시가 가능하기도 한 곳입니다.

사진속 빨강색 원안의 테두리 포인트는 지금 당장은 수심이 너무 깊어 잔교좌대 배치가 힘든 상황입니다.

가뭄 상황을 지켜본뒤 배수가 조금 더 진행되는

6월 말쯤에 바로 잔교좌대 배치를 완료지어 드리겠습니다.

 2015년도에도 가뭄으로 이곳까지 이사를 온적이 있었는데...

2년만에 이곳까지 또 이사를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찾아주시는 손님이 거의 없다 보니...

현재로서는 조황체크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ㅠㅠ

 엄청 큰 노지 포인트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노지 포인트는 1~3m권으로 수심도 다양하고...

포인트가 아주 광범위 합니다.

 노지 포인트는 저수지 중하류권에 위치한 이곳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하류 노지포인트에서 낚시를 원하시는 조사님들께서는 저수지 중류권에 위치한 이곳(구 숲속의 산장 간판앞)에 차량을 주차하신후...

 도로로 건너 현수막 밑으로 들어가신후..

 안내 표시판 옆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포인트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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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편의 우편물을 건내들었는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물고기 방류를 삼가하라는 내용의 농어촌공사의 공문이었습니다.

참으로 깝깝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대량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량의 붕어를 방류해 볼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유정지에서의 준수사항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