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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간 뒤 다시 장맛비에
오락가락 부슬부슬 추적추적이는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지난 연휴부터 일주일간을 거의 매일 맞게되는
잦은 비는 선선함을 잇게 해주지만,
수위변동과 함께 볕을 뵈주지도 않아 불규칙한 시간대를 보여냅니다.
또, 빗줄기에 귀차니즘까지 불러냅니다.
일주일간, 일 평균 20mm가량의 강수를 보이지만,
필요이상 잦은 비는 수위변동 또한 야기해 급격하게 오를 만한
수위임에도 유지수위를 현 수위로 잡아놓은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 '유입량=배수량'
그런 주말의 비바람 여건임에도 낱마리 ~ 마릿수까지
결과물을 드러냈습니다. 위치마다 다른 시간대가
수위의 오름으로 녀석들의 회유가 있음을 반증해
저녁부터 자정 전, 동튼 이 후 로 나뉜 챔질입니다.
미끼는 한 달 전 오름과 달리 유입량과 오름임에도
꽤나 한정된 입감의 작용으로
'딸기>>>>>>>넘사벽>>>>옥수수, 옥수수글루텐' 로 나타납니다.
걔중 '글루텐+떡밥류'의 조합은 번잡, 수고를 옵션으로 달아
마릿수를 뽑아냈더랬습니다.
- 떡밥페이+열정페이 인 경우라 평타라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
잦은 비는 조금씩 멎어간다는 예보입니다.
강우에 따른 수위여건은 내림수위든 오름수위든
안정세를 맞을 듯 하며, 일기여건에 따라 패턴도 일정해질 듯 합니다.
주말 비바람에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열낚모드 하시느라 모두들 고생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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