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연휴가 시작 되는날 많은 비 예보가 있고 공주 소류지에서 조우님들과의

동출이 있어서 장화를 챙겨서 조우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공주 소류지로 출발을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1시간 정도 가는 거리를 2시간30분만에 도착을 하고

나나 굵은 빗방울이 내린다

  소류지 크기는 약 1200평 정도 되는데 어자원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 하고

처음출조 하는 장소라 소류지 정보 미끼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출조를 하게 되었다

 먼저 도착한 조우님들은 대를 펴고 낚시를 하고 있었다 조과를 물어 보니

평균8치 붕어를 몆수 낚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입질이 들어 왔는지 붕어 한마리를 걸어 내는 밤지기님.

 레전드전설님도 몆수의 붕어를 낚았다고 한다

 소류지에 도착하고 20분도 안되어서 팔묜 형님도

도착을 한다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는 붕어 손맛이 좋다구 하면서

한수 걸어내는 레전드전설님.

  조우님들이 걸어내는 모습을 보니 빨리 대를 펴고 싶은 생각에

대충 자리를 잡고 대를 펴 본다

  빗방울이 굵어져서 우비 까지 입고 대 편성을 마친다

  수심은3.5m정도 나오고 바닥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갑자기 내리던 비는 그치고 잠시 소강 상태라서 밤낚시 준비를

꼼꼼 하게 챙기면서 준비를 해 본다

 파라솔 까지 펴 놓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오늘의 미끼는 옥수수에 글루텐을 부어서 옥수수에 글루텐을

코팅 시켜서 사용을 해 보려 한다

  오늘 출조는 조용한 소류지에서 조우님들과 소주 한자ㄴ 하면서

쉬어가는 낚시를 할 목적으로 출조를 하였다

  한방터도 아니고 토종터에서는 월척 넘는 붕어는 기대 하지도 않고

잔 씨알의 붕어를 만나면서 자연과 더불어 하룻밤

쉬어 가는 낚시가 목적 이다

  소류지 풍경이 너무 좋아서 한바퀴 둘러 본다

  공주의 특산물이 밤이기에 저수지 주변 산에는 모두 밤나무로

덮혀 있다

  경치 좋은 장소에서의 낚시는 붕어가 안 나와도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파라솔에 비ㅅ방울 부딪치는 소리만 들어도 낭만적이고 둘다석의

긴머리 소녀라는 노래가 생각 난다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노래를 흥얼 거린다

  왼쪽대 찌가 올라와 챔질을 하니 예쁜 황금색 붕어가

첫수로 올라 온다

 밤지기님은 8치급 붕어를 걸어내고 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본부석에서 조우님들과 빗방울 소리를 들으면서

소주 한잔 하고 나서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는 다행히 비가 그쳐서 편안 하게

케미를 꺽을수 있었다

  다음에 출조 하게 되면 저 멀리 오른쪽 으로 앉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팔묜 형님 저녁식사를 하고 자리에 돌아와 보니 붕어가 입질을 해서 채비를

3개나 엉켜 놓았다고 하면서 줄을 풀고 있었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 한다 낮낚시에 붕어 입질이 좋아서 밤낚시를 기재를 해 보지만

무슨일인지 밤밤낚시에 입질이 없고 나오면 잔챙이 들만 몆수 나오고

낮낚시 하구 전혀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

  밤낚시에 붕어가 나올것 같지 않아서 늦은밤 까지 술한잔 하고 나서 날이 훤하도록

잠을 많이 자고 나서 아침 6시경에 니와 본다

  비가 저녁에도 안 내렸는데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데 입질은 들어와

챔질을 하면 나오는 붕어는 기본 8치 부터 월척급이 올라 온다

   갑자기 내리던 비는 잠시 그치어서 대충 손맛도 보았겠다 집에 딸아이와 약속도 있고 해서

철수를 서둘러 해 본다

  철수 준비를 치고 나서 팔묜형님께 인사를 하러 갔더니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 온다고

붕어를 걸어 내고 있었다

  레전드전설님은 밤에 입질이 있었다면서 엉켜 있는 채비를 하나씩

풀으면서 붕어는 달려 있네 라고 말릉 한다

  아무리 보아도 매력적인 소류지 이다 소류지 옆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살면서

손맛을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나는 소류지 이다

  토종터에서 꽝치고 오는 날도 많이 있었고 조과는 생각 하지도 않고 조우님들과 조우 해서

술한잔 기울이면서 지내려고 하였는데 손맛 까지 보아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딸아이와 약속만 없었어도 1박 더 하고 철수 하였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1박 더 한 밤지기님이 사진을 보내 왔다 많은 손맛 보고 철수를 하였다고 한다

이제는 조과 보다 멋진 풍경이 있는 소류지나 저수지에서

조우님들과 즐거움을 나누면서 출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주는 어느 소류지를 찾아 출조를 해야 하나

인터넷을 찾아 보면서 조우님들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