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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둔포천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솔바람소리 등록일 : 2025.02.03 ![20211212072819_wti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502/20250203160432_hozt.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설 연휴가 시작 되던 날 아산호 신남리 권에서 손맛을 본 충청지부 평택사랑님의
전화를 받고 아산호 신남리 권으로 출조지를 잡고 나서
오전에 회사 업무를 마치고 밤낚시
준비를 하고 물가로 향 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신남리 권에는 출조한 꾼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둔포천 장소를
옮겼다는 전화가 온다
잠시 후 둔포천에 도착을 하고 나서 포인트를 둘러 보고 나서 해지기 전에
대를 펴야 할것 같아 빠르게 움직여 본다
조우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간단하게 장비를 챙겨
물가로 내려가 대 편성을 한다
평택사항님의 포인트 배수가 많이 되었는데도 수심은
1m60cm정도는 나온다고 한다
붕찾사 선배님도 조금전에 도착을 하고 나서 밤낚시 준비를 하고
모두 마쳤다고 한다
금방 해가 넘어 갈것 같아서 44대부터 48대 6대 편성하고
글루텐 낚시를 해 보려고 한다
수심은 왼쪽이1m30cm정도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1m60cm까지
나오기에 약간 깊은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였다
낮 기온은 조금 덮다고 생각을 하는데 밤에는 영하로 떨어 진다고 해서
파라솔에 난로 까지 준비를 했다
둔포천에서는 좋은기억이 있어 찾아 왔지만 봄철도 아니고
한 겨울이라 입질이 없을것 같아 걱정이 된다
아산호 본류권에 꾼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그런지 둔포천으로
출조 하는 꾼들이 하나둘씩 늘어 간다
오늘은 오랜만에 물가로 나왔으니 붕어 입질을 하든 말든 조우님들과
이바구를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출조를 했다
아산호 본류권에는 여름이 다가 오면서 녹조가 생기지만 둔포천은
녹조도 없고 낚시 하기에는 좋은 포인트다
바람이 동풍이라 입질 받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낚시 준비를 마치고 나니 조금 여유가 있어 잠시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아 본다
둔포천은 3월말부터 손맛을 볼수가 있다
혹시나 손맛을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리밑밥 까지 뿌려 본다
불과 ?년전 까지만 해도 이곳을 찾는 꾼들이 만ㄹ았지만 요즘에는 찾이 꾼들이
별로 없어 풀만 무성하게 자라서 들어 오기가
조금 힘들어 졌다
오늘은 외바늘만 사용 하지 않고 바늘을 하나 더 달아서
지렁이 글루텐 짝밥을 사용 하려고 한다
바로 옆에는 붕찾사 선배님 포인트다
평택사랑님 포인트.
해질녘쯤에 저녁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붕찾사 선배님하고
저녁 준비를 하러 올라 가 본다
저녁식사 전에 붕어밥도 만들어 본다
바람만 막고 저녁 준비를 한다
익어가는 장어와 소주 한잔 기울인다
걔란이 있는데 무엇을 해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계란말이가
생각이 나서 뚝딱 만들어 본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 가면서 찬바람이 불어 방한 바지와 패딩을
준비해서 물가로 내려 간다
케미를 꺽고 밤낚시 시작을 한다 물건너 꾼들의 낚시 대에도
케미 불빛이 늘어만 간다
불어 오던 바람도 멈추고 그리 춥지도 않아서 낚시 하기에 불편함은
없는데 입질이 없다
밤 22시경부터 정면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자정까지 계속되고 입질도 없어서
잠깐 휴식을 하고 새벽 04시경에 나와서 낚시를 시작 하려는데
옆에 붕찾사 형님이 입질도 없는데 커피 한잔
하자는 말에 커피 한잔 한다
추워서 누룽지탕 까지 끓여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해서 다시 물가로
내려가 아침 낚시를 시작 한다
평택사랑님도 밤새고록 낚시를 하였는데 입질 한번 못 보았다고 한다
저녁에 계속해서 바람이 불어서 장비에는 서리도 없고 적당한
시간에 철수 준비만 하면 된다
그래도 아침낚시를 해 보야 될것 같아서 미끼를 다시 달아서 포인트 마다
던져 넣은 후 집중을 해 본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도 입질은 없고 해는 정면에서 떠올라 찌보기도
힘들어 철수 준비를 한다
붕찾사 선배님도 미련 없이 철수 준비를 하면서 둔포천에 붕어 없슈
라고 말을 하면서 대를 걷는다
오랜만에 물가에 나와서 조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지루하고 추운 겨울도 끝자락 인듯 하다
이번주 까지만 춥고 다음주 부터는 기온이 올라 간다고 예보가 있다
그러면서 중부권 물낚시도 가능 해 질것이다
![1443933034_747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502/20250203160858_dmx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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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쭌 정성스런 조행기 잘 봤습니다
노지낚시라는게 정말 어려워 보여서 저는 감히 엄두가 나지는 않는데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솔바람소리님^^
2025-02-03 19:07:58 솔바람소리 노지낚시도 재미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2025-02-09 13:08:44 일산꾼 겨울 동안 참았던 물낚시의 기지개를 드디어 펼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솔바람소리님과 재미나게 했던 둔포천
대물붕어도 제법 낚았던 둔포천
오랫만에 보니 즐겁습니다.
긴 동면에서 꺠어났으니 다시 열심히 해야죠?
2025-02-03 20:10:18 솔바람소리 감사합니다 형님
그나저나 형님 몸이 빨리 좋아 지셔야는디
걱정입니다
2025-02-09 13:09:33 별사랑(경기지부) 겨울노지낚시 낭만적입니다
그래도 추워서 엄두를 못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5-02-19 07:20:51 솔바람소리 노지낚시는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겨울 중부권 노지는 물구경 한다고
생각 하면서 출조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25-02-21 12:00:08 주바 마치 그곳에서 동행출조 한듯한 감성이 느껴지는군요.. 비록 붕어는 못잡았어도 자연과 호흠하고 시간의 흐름에 기대어 보낸 순간들은
오롯이 기억되겠지요..
낚시는 추억을 만듭니다
떠나자 미지의 포인트를 찿아서~~아우
2025-02-19 10:27:02 솔바람소리 즐거웠던 추억을 마음 한 구석에
담아 놓아 가면서 출조를 하면
즐거워 지더군요 고맙습니다
물가에서 뵙게 되면 커피 한잔 올리겠습니다
2025-02-21 12:02:04 [솔바람소리님의 다른글] + 전체 : 252 페이지 : /11자연지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 한방터&간월호 (4) 솔바람소리 2025-04-24 296 251 소반리 수로 (5) 솔바람소리 2025-04-08 586 250 소반리 수로 (5) 솔바람소리 2025-04-03 329 249 천안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3-25 311 248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5-03-05 478 247 천안 시장지 (8) 솔바람소리 2025-02-27 529 246 아산호 신남리 (10) 솔바람소리 2025-02-09 799 245 둔포천 (8) 솔바람소리 2025-02-03 694 244 입장면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2-18 656 243 공주 장자못 (1) 솔바람소리 2024-12-01 619 242 입장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1-21 501 241 당진 고대면 옥현리 (2) 솔바람소리 2024-11-12 456 240 화산천 (2) 솔바람소리 2024-11-05 454 239 천안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0-29 560 238 당진 석문면 수로 (2) 솔바람소리 2024-10-23 689 237 둔포천 (3) 솔바람소리 2024-10-13 364 236 신시지 (2) 솔바람소리 2024-09-24 528 235 천안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9-11 464 234 안성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08-28 423 233 다시찾은 천덕제 (1) 솔바람소리 2024-08-21 558 232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8-13 716 231 천덕제 (1) 솔바람소리 2024-08-04 411 230 안성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7-17 517 229 안성 소류지안&간월호 (3) 솔바람소리 2024-06-26 489 228 둔포천 (2) 솔바람소리 2024-06-18 557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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