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휴식같은 낚시. ..

느리게 느리게 시간이 흘렀으면...

더위에 지치고...

세상살이에 찌들고...

휴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휴일은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는지...

낚시가기 전날 설레임도 잠깐

낚시터에 처음 도착해서,

대펴면서 설레임 가득~

연신 "와~좋다~"를

얘기하는것도 잠시...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른체

철수시간을 맞이하는데요...

정말 낚시는 잠깐 한것만 같은데 말이죠...

이럴때 필요한건

마음의 여유인데..

그게 또 생각처럼 쉽지않은 요즘 입니다.

빨리가는 시간을 잡을수는 없지만,

맘편히 풍경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수있는 편안한 곳으로~

요즘같은 시기~

안성맞춤인~곳.

안성맞춤~

천안 신월낚시터 입니다~^^

신월낚시터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약 2만5천평의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평균수심은 2m 내외

하류권은 3~4m수심의

주변소음과 불빛이 전혀없는 곳입니다.

평지형 답지않게 수질이 상당히 좋구요~

저수지 전역으로

마름, 말, 수련 , 부들 ,갈대 등

여러 종류의 수초가 밀생해있어,

건강한 생태계의 요건을

두루갖추고 있는데요~

서식하는 어종도 다양해

붕어외에 가물치,메기,피라미,새우까지

아주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주어종은 역시 붕어이고

붕어낚시가 주로 이루어지는데요~

거의 자연상태의 낚시터라

잔챙이 붕어의 성화도 어느정도는

감내해야 하는데요~

낮에도 새우와 옥수수에

씨알좋은 붕어가 나올정도로

씨알 선별용? 미끼로

여유있는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지기님이 인수후

수입붕어와 토종붕어 위주로

계체수를 늘리고 있으며

토종 월척과 씨알좋은 붕어들로

마릿수 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주요 시설은

수상방갈로, 잔교좌대, 연안좌대가

갖추어져 있구요~

관리소앞 수상방갈로

6동이 있구요~

모두 연안에서 출입할수 있습니다.

좌대 내부에는

40인치 티비, 에어컨, 냉장고, 침구류가

준비되어있고,

침구류는 잦은 세탁으로 깨끗합니다.

연안 좌대는

상류 중류에 위치해있고,

지붕이 있고 뒷공간이 넓어

캠핑낚시에도 좋습니다.

차대고 바로인낚시~

바로 뒤에 텐트도 치고

여유있게 낚시를즐길수 있습니다.

상류권 연안 잔교역시 지붕이있고

근사한 포인트로 편한 낚시가 가능하구요~

역시 뒷공간이 넓고

캠핑낚시도 가능합니다.

최상류 권은 현재

마름이 뒤덮어

봄철을 기다려야 할듯하구요~

한자리 정도는 나오네요~^^

신월낚시터의

인기포인트 수상 잔교입니다.

지붕있는곳 과 없는곳이 있구요~

바닥이 방부목으로 되어있어,

텐트치기도 편하고

조과도 좋아

주말에는 항상 만석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양쪽 어디든 조과는 좋습니다.^^

관리실과 식당입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가족들이 계시고,

식당은 좋은 재료로

맛있게 든든한 식사를 할수있습니다.

소개는 이쯤 하고~

낚시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함께 낚시하는 조우들과

2번 좌대에 짐을 풀었습니다.

편안하게 28 쌍포로

부담없이 해보렵니다~^^

너무 예민하게 맞추지 않고

외바늘로 즐겨볼생각입니다.

낚시하는 뷰는 이정도면...

최고인거 같구요~

기상청의 비예보는

역시 기상청이었구요~^^;;

그냥 옥수수 한알...

새우한마리에..

낮에도 이쁘게 찌를 올리고 나와 주네요~

함께하신 조우님도

너무 좋으시다며...

찌보다 풍경을 더 즐기시는거 같구요~^^

사장님도 잠시 낚시대를 꺼내며

간만에 낚시해보신다고...

잠시후 챔질하시더니...

요런놈을 보여주시네요~

작년 여름에 들어간 향붕어네요~

신월낚시터는 약간의 향붕어도 있습니다.

현재는 수입과 토종붕어 위주로 방류하구요~

씨알좋은 자생떡붕어도 있답니다.

새우도 많은데요

어디나 그렇듯

미끼용으로만 체집 가능하다고 합니다.

밤에 뜰채로 몇번 뜨면

하루밤 낚시할만큼 쉽게 잡을수있습니다.

함께한 조우님도

곧 옥수수 한알로 손맛보시네요~

옥수수 낚시는 처음 해보셨다고 합니다.

묵직한 손맛 보며

즐거운 낚시이어갑니다~^^

저녁은 신월낚시터 사장님과 함께 했구요~

반찬들이 입에 딱붙습니다.

즐거운 얘기하며 저녁시간은 낚시보단

친목이 우선이었구요~^^

느즈막히 자리로 돌아와

낚시를 해보려했지만...

역시 간만에 만나 할말이 많았네요~^^

아주 늦은 밤에야 자리에 앉아보지만...

또 피곤이몰려오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니

졸음이 솔솔~~

잠깐 잔다는 것이...

언제나 그렇듯 아침이네요~^^

참~개운한 아침을 맞이 했구요~

아침장은 봐야지요~

언제 어느때나 던지면 바로 반응하는

신월낚시터 순진한 붕어들 입니다.

눈떠보니 상류 조사님들은

모두 철수하셨구요~

저희 조과와~

사장님이 새벽에 찍으셨다는

조과로 대신합니다~^^

어느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던

심심하지는 않구요~

글루텐 보다는 어분 딱딱하게 개어서

사용하시는게 팁이라면 팁입니다.

그리고 옥수수와 새우에

월척급과 괜찮은 씨알의 붕어를 만날수 있구요~

신월낚시터는

저수지 곳곳에 마름,뗏장,말풀,부들,갈대 등

그림같은 포인트가 즐비한 곳으로

외래어종이 전혀 없고

많은 계체수의 자생붕어와

꾸준한 자원조성으로

풍광, 어종 , 분위기 까지

즐길수 즐길수있는

멋진 낚시터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신월낚시터로

출발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신월낚시터

위치 :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길 165-29

전화 : 010-5003-4929

면적 : 2만5천평

수심 : 1m~4m

어종 : 붕어 , 가물치 , 메기 , 향어 , 민물새우등

입어료 : 2만원 // 좌대 전화문의

부대시설 : 식당 ,매점 ,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