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분위기 짱!

5월 19일 수요일.

석가 탄신일입니다.

어차피 절에도 못 가고 마둔낚시터 떡붕어 밥 주러 갑니다.

마둔낚시터 가는 길의 기온은 11도.

낚시터 도착해 잔교를 보니 밤낚시 한 분이 세분.

김**씨는 벌써 도착해 있네요.

내려가는 계단이 23칸.

그사이 물이 많이 빠져서 만수위 기준 2m 정도 빠진 것 같네요.

김**씨는 13척 세팅하고 낚시 중.

저는 15척으로 세팅해 봅니다.

그 사이 노**씨도 도착하여 15척에 도로로 세트로 척상급 떡붕어 잡아내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잔교에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하네요.

15척, 13척에 건드림은 있어도 입질이 없어 과감하게 18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18척에 미끼는 포테이토 단품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75cm 장찌.

목줄 40-50에서 나중에 30-40cm 로 교체.

첫 입질에 35cm 떡붕어가 나오네요.

홍**씨도 19척으로 척상급 떡붕어 계속 잡아내고요.

12-13척에는 입질이 들어와도 척상급 미만.

오늘 18척 카드가 제대로 맞아 들어갔네요.

결국 김**씨도 18척으로 바꾼 후 척상급 계속 잡아내네요.

9시 넘어가면서 햇살이 많이 뜨겁네요.

파라솔 설치하고 뜨거운 열기를 막아 봅니다.

오늘은 바람이 약하게 불고 수면도 잔잔하고 대류도 거의 없어 낚시 분위기는 짱이었습니다.

** 마둔낚시터 오늘 상황

* 수위 2m 정도 내려갔어도 수심은 18m 정도.

* 배수 영향인지 척상급 이상은 18척 아래 수심에서 입질.

* 배수 멈 춘 후 입질 활발.

* 본인이 즐겨 하는 층에서 입질이 없으면 잘 나오는 옆 자리 척수와 미끼를 카피하는 것도

즐거운 낚시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에 물대는 때가 지나고 큰 변수가 없다면 다음에는 8-10척 사이에서도 활발한 입질이 들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황 문의: 010-9182-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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