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신흥낚시터 - 봄휴가

봄 산란시즌 어느 곳으로 출조를 할지

낚시인들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대물상면의 계획을 세울 시기인듯 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는 유명한 저수지와 낚시터들이 많아

고민거리가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그런 이유에 벌써 수도권에 유명한 4짜터들은 주말이 되면 시끌 벅적한 듯 합니다

수도권과는 멀리 떨어져 사람 발길이 뜸하나

관리가 잘되어져 확률이 높은 곳

멀더라도 뭔가 힐링할 수 있는곳

수도권에서 즐길수 없는 뭔가 특별한이 있는곳

그런 이유에 봄이되면 꼭 와보리라 했던

충북 괴산에 있는 신흥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뭐 여름 가을 풍경 좋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봄을 맞이하는 풍경도 멋있긴 합니다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하면 무슨 재미일까요?

저희 동네에 이런 낚시터가 생길리 만무하고

제가 이런 곳으로 이사를 오든

여가 시간을 더 만들든......

꽃이 피고 푸른 색 옷을 입는 여름에 다시 오는 걸로~~~

사실 조행기를 쓰기 1주일 전

설레임을 안고 방문 했더랬죠

물론 저기압 그리고 비와 함께

힐링만 잘하고~~~~

아직은 때가 아닌가 보다하며

돌아서는 철수길

보란듯이 대물붕어가~~

제가 실력이 없는 건지

입질 없다고 미리 잠을 청한건지~~

이른 감이 있긴하지만

조만간 입질보러 다니는 붕어들이 많을것 같은 기대감에

다시 계획을 세웠더랬죠

그래서 다시 찾은 신흥낚시터

일단 하류부터 상류까지 샅샅히 훑어봅니다

연안에 낚시대를 드리우면 수심이 낮다고도 하는데

일단 봄이니까~~

상류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수몰나무 포인트 언저리에 28, 32 2대

그리고 맹탕에 36 40 36 32 4대

그래도 수심은 깊은 걸로

입질용 미끼는 점성 강한 글루텐

붕어 참 이쁘죠?

외래어종 없는 토종붕어터

좋은 조과의 신호이길 바래봅니다

난로와 함께 하루의 밤낚시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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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함꼐 맞이한 붕어한수

이건 뭐 풍경만으로 오늘 할일은 다한듯 합니다

딱 3마리만 더 잡았으면

덜 졸았을텐데

졸다 놓친 붕어가 안타까운 아침인듯 합니다

요즘 변덕스런 날씨속에서도

이정도면 감사해야죠

계측자가 없어 정확하진 않지만

크긴커요

ㅋㅋㅋㅋㅋㅋㅋ

계곡지 붕어가 야위였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다음엔 더 커서 5짜되서 만나길~~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하루 잘 놀다 갑니다

주말이면 변덕스러운 날씨

출조길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