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3마디만입니다.
모든 입질이 3마디만 올렸으면하는 희망으로 지은 닉네임....
그래서 군계일학 스위벨을 알게되었지요..
이번에도 조행기 작성하다 날려먹어 4번째 시도입니다.
2015년 새해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인천 남동공단의 협력사 2군데 외근을 감행하여 3시경에 일을 조기에 마치고
포천의 가산낚시터로 바로 고고씽합니다.
아~~~ 첫 출조의 기쁨!! 아시지요?
도착하여보니 작년하고 달라진 것이 상류 관리소 쪽 진입로가 넓어져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정면으로 제방쪽을 본 장면, 바람이 심합니다.
좌측으로 좌대의 모습
이 뒷편으로 2인용 좌대가 추가로 작업중입니다..10동은 되어 보이던데.
오른쪽으로는 식당 공간이 컨테이너 작업중입니다.
관리소 좌측 상류 수초지역이 조황이 좋다던데...
도저히 앉을 자리가 없이 조사님들이 꽉차있습니다.
사장님의 배려로 아직 공사중인 좌대에 앉게 해주셨습니다.
물속에 거무스름한 것이 다 수초라 잘 피해서 던지면 된 다는데
32,30,28대가 모두 걸립니다.
어쩔수 없이 좌측으로 비껴서 28대를 널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신의한수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새로산 럭셔리 좌대도 개시해봅니다.
방석도 넓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좋습니다.
등받이는 3단 기울기 조정도 되고요...
근데 좌대용 받침들을 빼먹고 와서 ok 받침틀을
이렇게 좌로 45도 기울여서 28 쌍포를 폈습니다.
근데 이게 신의한수!!!..
해가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투척 2~3번만에 입질이 옵니다.
저녁먹기 전, 5수 뽑아냅니다..
저녁식사 할 곳이 어디 있을까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모님께 전화하십니다.
집밥에 동태찌게랑 배불리 먹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잡고.....
또 잡고,,,,,
또 잡고.....
바늘도 자동으로 뱉어주고..
계속 나오는데....
엄첨 춥습니다.
뜰채가 바닥에 얼어 붙습니다.
떠놓은 물이 얼었습니다..
난로를 좌대밑에 넣어두니.
좌대 밑판이 뎁혀져 방석도 따땃하니 구들장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ㅎ
입질 패턴은..
초저녁에는 시원하게 올려주는데.
10시쯤 넘어가니 꼬물꼬물....올려주지 못합니다.
겨우내 굶주렸는지 지렁이 글루텐...둘다 먹습니다.
.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으면 올리는지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
그와중에 올리는 놈은 정말 3마디 올리는데 5초 정도는 걸리듯이 올립니다.
숨막히지요.....
다른 분들은 초저녁에 좀 잡으시고 밤에는 조용합니다...
대각선으로 던진곳이 포인트였나봅니다...25대 정도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이렇게 새벽 3시경....다음날을 기약하며 점방접습니다...
위에 놈들도 싸이즈가 좋았다고 생각했는 데.
아래 사진 보면 놀라실겁니다.
지인으로부터 온 카톡사진입니다.
대호만 시조회 가신분이 토종 60cm를 잡으셨다는데...
저는 정말 5자 붕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대호만에서 낚인 6자 토종붕어입니다.
감상하시지요......
이상 3마디만의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
>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좌측으로 좌대의 모습이 뒷편으로 2인용 좌대가 추가로 작업중입니다..10동은 되어 보이던데.
오른쪽으로는 식당 공간이 컨테이너 작업중입니다.
관리소 좌측 상류 수초지역이 조황이 좋다던데...도저히 앉을 자리가 없이 조사님들이 꽉차있습니다.사장님의 배려로 아직 공사중인 좌대에 앉게 해주셨습니다.물속에 거무스름한 것이 다 수초라 잘 피해서 던지면 된 다는데32,30,28대가 모두 걸립니다.어쩔수 없이 좌측으로 비껴서 28대를 널었습니다.그런데 이게 신의한수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새로산 럭셔리 좌대도 개시해봅니다.
방석도 넓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좋습니다.등받이는 3단 기울기 조정도 되고요...근데 좌대용 받침들을 빼먹고 와서 ok 받침틀을이렇게 좌로 45도 기울여서 28 쌍포를 폈습니다.
근데 이게 신의한수!!!..해가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투척 2~3번만에 입질이 옵니다.저녁먹기 전, 5수 뽑아냅니다..저녁식사 할 곳이 어디 있을까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모님께 전화하십니다.집밥에 동태찌게랑 배불리 먹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잡고.....
또 잡고,,,,,
또 잡고.....바늘도 자동으로 뱉어주고..
계속 나오는데....
엄첨 춥습니다.뜰채가 바닥에 얼어 붙습니다.떠놓은 물이 얼었습니다..
난로를 좌대밑에 넣어두니.좌대 밑판이 뎁혀져 방석도 따땃하니 구들장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ㅎ
입질 패턴은..초저녁에는 시원하게 올려주는데.10시쯤 넘어가니 꼬물꼬물....올려주지 못합니다.겨우내 굶주렸는지 지렁이 글루텐...둘다 먹습니다..뚫어져라 쳐다보지 않으면 올리는지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그와중에 올리는 놈은 정말 3마디 올리는데 5초 정도는 걸리듯이 올립니다.숨막히지요.....다른 분들은 초저녁에 좀 잡으시고 밤에는 조용합니다...대각선으로 던진곳이 포인트였나봅니다...25대 정도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이렇게 새벽 3시경....다음날을 기약하며 점방접습니다...
위에 놈들도 싸이즈가 좋았다고 생각했는 데.아래 사진 보면 놀라실겁니다.지인으로부터 온 카톡사진입니다.대호만 시조회 가신분이 토종 60cm를 잡으셨다는데...저는 정말 5자 붕어도 없는 줄 알았는데....정말 대단합니다.대호만에서 낚인 6자 토종붕어입니다.감상하시지요......
이상 3마디만의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