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축제와 힐링. 추억의 메모리...

안흥 낚시공원 

 오픈 2년 차...

안흥 낚시공원~ 

혹자들은 이제 이렇게 말합니다.

안흥에는 찐빵이 유명하지만

우린 낚시하러 간다고~ 

짧은 시간 지역 특산품의 유명세를

압도할 정도로

낚시인들에 자리매김을 한 안흥 낚시공원. 

가족 단위의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한 번쯤은 다녀가 보셨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는 펜션형 낚시 공원입니다. 

가족 펜션 낚시공원이라

관리도 업무도

지역 업체와의 업무 체결을 해

방역 시스템부터 꼼꼼히 하나하나

철저한 관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평수 3천여 평에

수면적은 1천여 평으로

작고 아담한 수면을 가진 낚시공원이지만

이미 다녀가신 낚시 가족분들께서는

좋은 기억을 담고 호평을 아끼지 않는

추억의 저장소입니다.

이런 이유인지

전국 각지에서 낚시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까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가신 분들도

꽤 된다고 합니다.

안흥면에서 1킬로 남짓 거리의 위치.

수도권 동서울 IC 기준 1시간 거리의 교통 편의성.

천혜의 요새와 같은 낚시공원 앞. 뒤의 풍수.

최신 시설의 펜션형 좌대와

주위 자작나무들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

끊임없이 유입되는 계곡수.

최상의 힐링 공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외 동심과 여심을 자극하는

부가 시설물들까지

안흥 낚시공원은 가족들을 위한 낚시 공간입니다.

온 가족이 다 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물과

아이들을 위한 시설물인 트램펄린 등

하절기에는 유아용. 어린이용 수영장도 따로 운영됩니다. 

힐링의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한

이층 테라스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추억으로 저장하기에 충분하실 겁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안흥 낚시공원의 특징입니다.

이제 부가적인 안흥 낚시공원의 설명은 마치고

좌대로 입실하겠습니다.

입실시 관리실에서 체크인하시고

좌대 키와 함께 샤워용 타월. 떡밥 그릇. 떡밥 수건.

지급받으셔서 입실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4인실 대형 좌대 B동으로 입실합니다.

안흥 낚시공원은

12개 호실의 3인 좌대와

4인실의 A동. B동 2개 호실이 운영됩니다.

파쇄 석이 잘 깔린

낚시공원을 뒤로 돌아 하류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좌대 B동. 

이번 출조는 후배와

초등학생인 두 아들들과 함께 합니다.

4인실 좌대 내부의 전경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크기에 놀라실 텐데요.

낚시 자리만 4인석이지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대 가족도 무난합니다.

복층식 구조라

추가 인원이 계셔도 혼잡하지 않으며

추가 인원 발생 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식기와 조리도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조리도 가능하오며

실내에서 고기 굽기는 금하오니

좌대 뒤 야외 테이블을 이용해 주십시오. 

좌대 내부에 화장실은 수세식이며.

온수 보일러가 가동되기에

온수 샤워도 가능한 시설입니다.

3인실도 4인실과 똑같은 구조의

크기만 축소시켜놓은 펜션형 좌대입니다.

시설은 잘 정돈된

펜션급 시설~

조황은 마음먹기에 따라

100수 조황을 볼 수 있는 곳.

붕어 개체 수가 많아도 계속 계속

밀어 넣는 안흥 낚시공원은

방류되는 붕어들의 사이즈도 좋아

최고의 당길 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언제나 안흥 낚시공원에 오면

저는 외대 편성을 합니다.

쌍포 편성은 힘들기도 하고

붕어들이 힘이 좋아 엉키기도 하거든요. 

낚싯대는 굳이 긴 낚싯대를 피지 않으셔도 됩니다.

2.5칸 안쪽으로 지하수 올라오는 자리들이 많아

짧은 대로 도 충분한 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수면에 붕어 밀도가 높은 개체 수를

보유하고 있어서

낮 시간에도 입질은 계속되니

밤낚시해야지 하는 건 오산입니다.

낮에도 꾸준히 붕어들이

찌 올림을 보여주니

낚시에 굶주린 분이라면

아마 자리에서 일어날 시간이 없으실 겁니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아빠와 함께 할 시간이 늘 모자랐던

후배 가족의 낚시 체험은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좋은 추억을 심어줄듯합니다. 

친구들과의 동출에도

안흥이라는 글자는 크게 각인될 듯합니다.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오후 시간이 되자

예약자분들이 많이들 입실하셨네요.

주말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희가

안흥 낚시공원을 방문한 날이

안흥 찐빵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축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었다고 하여

아이들과 낚싯대를 내려놓고 축제장 찾아보았는데요.

안흥에는 찐빵 박물관도 있어서

평소에도 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찐 찐빵은

관람객들에게 하나씩

맛보기로 주시기도 하고

따로 옆 부스에서 판매도 하더군요.

 아이들과 떡볶이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토마토소스도 받고 상품도 받고

아이들이 만든 떡볶이 시식도 하고

추억이 또 하나 쌓였습니다.

그 외 이벤트와 야시장.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축제였습니다.

축제장에서 돌아오니

안흥 낚시공원의 밤이 시작됩니다.

앞. 뒤가 높은 산이라 밤이 일찍 찾아오고 깁니다. 

낮에 붕어가 안겨준 손맛이란 걸 본

조카는 낚시를 알아 가려는 듯

밤낚시를 강행합니다.

아빠의 코치와

낚시꾼 삼촌의 어드바이스로

조카의 낚시 데뷔는 화려하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자기가 대견한 듯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이제 낚시에 대한 자신감마저 내비칩니다.

이른 시간 기상해서

나와보니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자욱한 안갯속에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가

자연의 건강을 듬뿍 내주고 있습니다.

시원한 공기에

날아갈 듯 가벼운 기분

안흥 낚시공원에서 주는 선물입니다. 

물안개 피오 오른 수면에서의 랜딩

붕어들의 당찬 손맛

가히 최고입니다.

쉽게 끝나지 않았던

붕어의 앙탈에 아직도

손끝에 전율이 전해지는듯합니다. 

비늘 하나하나

깨끗이 닦아 놓은 듯이

깨끗한 붕어입니다.

미끼는 어분 종류가

입질 패턴이 빠르니 참고하시고요.

크기에 상관없이

붕어들의 힘씀이 틀리니

채비는 강하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낚싯대도 경질성 낚싯대를

준비해 가시는 게 좋겠죠.

이제 주말 아침이 다가오니

다음 예약자분들을 위해

철수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엄청난 손맛을 보시고

방생하시는데...

시선은 찌를 바라보시는듯한데요.

역시나 마지막까지

좋은 손맛을 안겨주는 안흥 붕어들입니다.

형제 분들이신 거 같은데

엄청난 것보다는 무지막지 낚으셨다

표현하겠습니다. 

붕어들이 겹겹이 3칸 정도는

쌓인 퉁퉁한 살림망의 조과입니다.

저희 후배 가족들도

안흥 낚시공원에서의 즐거운 조과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추억을 메모리하였습니다.

 계절이 바뀌든 시간이 흐르든

언제나 그곳에는

가족 중심의 낚시 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신선한 건강과 힐링.

가족과의 추억. 행복. 가족애를

낚시란 취미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곳

안흥 낚시공원을 여러분들께 소개와 함께

추천드리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안흥 낚시 공원 정보★

주소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강변 지구로 1길 78

예약 문의 : 010-4967-8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