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잔치 열린 차평지의 개장식

음성 차평 낚시터

4월의 첫 주말

매년 4월 첫째 주 주말이면

잔치 분위기의 개장식을 여는

음성 차평 낚시터

개장식 당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조사님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낚시터들의

개장 분위기가 간소화된 양상을 보이며

떡과 기념품 증정 정도로

조촐히 개장식을 여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어려운 시기

그나마 차평지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개장 음식이라도 푸짐하게 대접이라도 해야

감사함 마음을 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개장식 만큼은

매년 정해진 날자인

4월 첫 주말에 잔치 분위기로

푸짐한 개장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오늘 전할 소식은

차평 낚시터의 개장식 소식입니다.

차평 낚시터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땀 붕어인데요.

이렇게 조형물에 문구까지

넣을 정도로

땀 붕어로 유명세를 떨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땀 붕어보다도

물돼지 대물 향어들의

인기가 더 높다고 하는데요.

미끼 운용만 잘하면

3~5키로 급 물돼지들을

이렇게 마릿수로 만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런 덩치의 녀석들과

마주하시려면

채비는 무조건 튼튼하고 강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거 아시죠?

아직 개장식 시간이 조금 남아서

낚시터 곳곳을 돌아보는 중인데

시설은 여전히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음이 보입니다.

(2인 방갈로 좌대)

시설은 다양합니다.

1인 좌대부터 프리미엄 대형 좌대까지 

가족 단위 출조지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하며 깔끔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잔교 시설도

상류와 하류로 나뉘어

편하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고

노지에도

철제 데크 시설이 있어

불편함이 없을듯합니다.

또한 물도 맑고 깨끗해서

붕어나 향어의 힘이 남다르다죠.

왜 땀 붕어라 하는지

이건 직접 낚아보셔야 아실듯해요. 

차평지는 상류부터 하류까지

현재 수심이 1.5~ 5미터 정도까지

다양한 깊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설들은 수심이 적당한

중류권으로 자리하고 있고

하류권으로는 수심이 깊어서

장대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자리하시는 포인트 구간입니다.

하류 연안에는

칸막이 잔교 시설이 있는데

저곳도 명 포인트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수상 좌대가 있는 곳은

붕어 골이라고 불립니다. 

배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는

붕어골 좌대들은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게 낚시하시기에

금상첨화입니다. 

이제 개장식 시간이 돼가니

슬슬 관리실 쪽으로 이동해 볼게요.

여기도 준비는 마쳤고

고사용 돼지만 오면

개장식이 바로 시작될 듯합니다.  

조사님들 모시기 전에

간단하게 고사부터 치르고

고사가 끝나면

이제 잔치 분위기의 개장식이 열립니다. 

돼지는 바로 해체되어

조사님들께 개장 음식으로 대접이 되고.

삼삼오오 많은 분들이 모여서

맛보는 숯불구이에

잔칫집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개장식 분위기가

이런 맛이 있어야죠.

막걸리도 한 잔씩 돌리고.

즐겁게 웃으면서

맛난 음식에 회포도 푸시고

이런 잔치 풍경도 이제는

낚시터 개장식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인 듯합니다. 

이렇게 차평 낚시터의 개장 잔치는

조사님들께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장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방류가 이루어졌는데요.

방류 빨 이 확실한 향어는

물돼지라고 불릴 만큼 좋은 사이즈의

향어들이 듬뿍 방류됐습니다. 

향어의 사이즈가 

한 마리를 낚아도 땀 좀 나겠다 싶습니다.

방류되는 붕어들도

거무스레한 게 힘 좋게 생겼고

방류는 한 곳에서만 하지 않고

상류. 중류. 하류를 거치며

여러 곳에 여러 차례 방류가 됐습니다.

 잔치도 끝나고 방류도 이루어졌고

조용히 손맛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 큰 향어들도

장대의 위용 앞에서는

맥도 못 추겠는데요.

근데 물이 너무 맑아

입질이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낮 시간에도

활발히 움직여주는

모습들이 포착이 됩니다.

낚이는 아이들의 덩치가 있으니

저 정도 크기의 뜰채는 써 줘야겠죠? 

나이스 한 크기 때문에

전해지는 손맛의 전율이 대단할 거 같습니다.

들기에도 버거울 만한

체구를 자랑하는 물돼지인데요. 

한 마리 만으로도

살림망이 꽉 차 보입니다.

좌대 쪽으로도

손맛이 이어집니다.

낮에도 활성도가 좋네요.

상류 노지에도

향어들이 무수히 올라와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사실 낮보다는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시작될 때부터

피딩 타임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낮 시간 동안

이렇게 마릿수를 하신 분이

계신 걸 보면

특정한 입질 패턴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꾸준한 집어로 승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흐리다 맑다를 반복하던 날씨가

저녁이 되자 멋진 석양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빛을 발하며

어둠의 시간과 겹치는 찰나의 순간은

기다림의 여유도 없이

서서히 서산 너머로 자취를 감추고

어둠을 맞이할 준비로

일순간 조사님들은 분주한 모습을 뜁니다.

기분 좋은 손맛으로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던 조사님은

밤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4만여 평의 차평 낚시터에

찾아온 밤 분위기는

이 시간부터가 집중의 시간입니다. 

어둠을 틈타 먹이를 슬그머니 취하는

붕어와 향어와의 한판 승부 시간 

어종들의 크 만큼이나

깊은 전율과 손맛을 전해 줄 시간

많은 분들이 그 맛을 느껴 보시기 바라며.

차평 낚시터의

고즈넉한 밤 풍경과 함께

이번 소식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성 차평 낚시터는

4만여 평의 계곡지로서

맑은 물과 공기.

수려한 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편의 시설들로

조사님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을 드립니다.

방류되는 어종들의 사이즈와 힘 또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만큼

큰 손맛을 주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다양한 조형물로 꾸민 낚시터의 풍경은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곳입니다.

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 조사님들께

큰 손맛을 전해 드릴 수 있는 곳

음성 차평 낚시터 추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 이었습니다.

★음성 차평 낚시터★

주소 :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 78-3

전화 및 예약문의 : 010 - 4042 -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