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새로운 추가

송전지 송전집 좌대

연일 대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송전지 송전집 좌대 이야기 EP.1

새롭게 추가된 시설들로

새 시즌을 맞이하며

수면적 98만 평의 경기도 최대형 저수지인 송전지는

봄 시즌을 맞아 조사님들의 발길로

주말은 물론이거니와 평일에도 

북쩍북쩍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진입성도 좋고

자연 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특색.

봄철 대물들의 향연이 연일 이어지기에

꾼들이 사랑한 송전지의 봄은 화려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화려함 속에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송전지 송전집 좌대를 담아 보겠습니다.

묘봉리권 초입에 위치한

송전집 좌대는

뱃길로 5분이면 도착하는 지척에

포인트를 두고 좌대들이 운집해 있습니다. 

 갈대와 수몰 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포인트는

붕어들이 은신하기 좋을 만큼의

여건을 갖추고 있었고

본류를 타고 들어오는 붕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충족된 포인트였습니다.

배수가 진행되고 물이 빠진 지난해에는

미리 포인트 및 바닥까지 말끔히 정리하셔서

장애물 앞까지 바짝 붙여서 투척을 해도

밑 걸림 없이 찌가 잘 들어가게 해 놓으셨고요.

무엇보다도 관리인 입장에서는

송전집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불편함 없이 편하게

낚시를 즐기시고 힐링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한짐 싣고

송전집 좌대에 올라 봤습니다.

첫눈에 들어오는 

넓은 좌대에 설치된 테이블

특별한 건 아니지만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신축 좌대라

깔끔하기도 하고 

방 공간도 넓찍하고요.

편의시설도 좋고

핸드폰 충전기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커피포트까지 세심한 배려입니다.

거품식 화장실.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요즘 저도 송전지 매력에 빠져

개인 낚시 차 이틀 전에도 송전 집으로

 출조를 했었는데요.

이런 대물들 모습을 바로 보여 드리지 못했네요.

맨바닥을 공략한 2칸대에서

4짜를 낚았다는 정보와 함께

평소 6대 세팅에서 2.2칸 추가한 7대 세팅으로

욕심을 충만해 보았습니다.

(굿바디 히트. 36. 28. 32. 22. 32. 28. 40순으로 편성)

항상 재미를 보고 있는 

글루텐도 준비해 보았고요.

한봉 + 한봉 + 물 200cc 

송전지에서 요즘 두~세 번 낚시해 보며

제가 느낀 입질 패턴은

어둠이 내리는 저녁 7시에서 밤 11~12시,

해 뜨고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 

이 시간대 입질이 집중 되었습니다.

송전집도 마찬가지였고요.

 낮에는 밤낚시를 위해

편안히 쉬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부럽고

보기 좋아 살짝 담아도 보았고요.

오후 늦게 입실한 조사님들의

분주한 모습도 보입니다.

어둠이 내려앉기 전

밤낚시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물의 어신을 기다리고 계시기도 하고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아

밝게 빛나는 캐미에 시선을 고정하며

언제 오를지 모르는 불빛에

적막함을 달래며 지새우는 시간.

첨벙이며 낚이는 대물들의 파장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집중의 시간은 계속된다.

기분 좋을 만큼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며

짜릿함의 시간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모든 분들이 갈망하는 4짜

 송전집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이

낚으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대물이라 칭해지는 4짜를

마주한 조사님이 계셨습니다. 

4짜 옆에 38센티 붕어가 

어린아이처럼 작아 보이기만 하네요.

봄 붕어들이라 

토실토실한 게 체고가 좋습니다.

손맛은 이루 말할 것도 없지요.

3마리다 월척 붕어들로

손맛을 보셨네요.

그중 제일 실한 붕어가

37센티 조금 못 미치는 크기입니다.

메기와 붕어를 낚으신 분도 계십니다.

메기는 지렁이를 탐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건 제거...

이렇게 송전집 좌대는

매일 대물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조황 체크로

배터 맞은편 산 밑에 1동 있는 송전집 좌대

조용한 낚시를 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산 밑 포인트에서 낚은

대형 잉어입니다..

잉어도 조사님도 모두 멎지네요.

묘봉리권에 있는 송전집 좌대의

이모저모를 둘러 보고 체험해 보고

좋은 손맛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다음에 더 큰 대물을 기약하며 마무리해 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송전지의 잔치는 화려하기만 합니다.

지금 잔치가 한창 진행 중이기도 하고요.

곧 산란 임박이라

더 큰 잔치가 벌어질 시기입니다.

대물에 대한 갈증을 해소는

송전지 송전집 좌대로 초대합니다.

★송전지 송전집 좌대★

주소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842번 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