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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소반리 수로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솔바람소리 등록일 : 2023.03.09 ![20211212072819_wti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3/20230308165846_zcrf.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주말 삽교호 소반리에서 붕찾사 선배님이 출조를 하였다는 기별이 와서
회사 업무를 마치고 나서 집에 잠깐 들려 밤낚시 준비를 하고 나서
삽교호로 방걸음을 재촉해 본다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16시가 지나고 있고 마음은 급하고 포인트도
둘러 봐야 하기에 마음만 바쁘다
붕찾사 선배님의 안내를 받아서 마땅한 포인트가 있나 둘러 보았는데
버드나무 사이에 딱 한자리가 남아 있었다
햇볕은 포근한데 불어오는 아직 까지 바람은 차갑기만 하였다
몆번을 오가면서 장비를 옮기고 나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나서
다시 포인트로 들어가 본다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 갈것 같아서 어분이 들어있는 바닐라어분 글루텐을
낚시대를 펴기 전에 준비를 해 본다
붕찾사 선배님은 새우미끼로 입질을 받았었는데 너무 강하게 챔질을 하였나
낚시 바늘이 부러졌다고 아쉬워 한다
글루텐 준비를 하고 나서 대를 펴 보았다 옆에 버드나무가 있어서
많이는 펴지 못하고 5대만 펴 본다
물색은 좋고 붕어도 들어와서 놀고 있다 오늘밤 기대가 된다
수심은 1m10cm정도 나오고 바닥은 비교적 걔끗히다 많은 꾼들이 출조를 해서
오늘 대 편성은 40대 이상으로 펴 보았다
목요일 까지 잘 나왔는데 금요일 부터 붕어가 안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괜히 헛 수고만 하는거 아녀 라고 생각도든다
저녁식사 시간에 1박2일 형님 전화 벨이 울린다
솔바람 어디여 소반리 수로 인데요 하니 그럼 자네 있는 곳에서 하류쪽으로
100m내려와 라고 해서 붕찾사 선배님하고
하류쪽으로 내려가 본다
내려가다 보니 1년만에 만나 뵙는 1박2일 형님을 우연히 소반리 수로에서
만나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반가운 토탈국장님도 서산 업무를 마치고 올라 가시던길에 잠깐 들려서
함께 저녁식사를 해 본다
오랜만에 만나 뵈었으니 담소를 나누면서 이슬이 한잔씩 기울여 본다
그러는 사이 빈자리는 하나둘씩 채워지고 장비를 펴고 있는 꾼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묻어 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추운날은 냄새가 강한 미끼가 유리 할것 같아서
딸기냄새가 강한 딸기 글루텐도 준비를 해 본다
해질녘이 가까워 오면서 찬바람이 불어와서 패딩바지와 점퍼로 갈아 입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들고 각자의 자리로 이동을 한다
기온은 급격하게 내려 가서 난로를 켜고 바람을 피해가면서
밤낚시 준비를 해 본다
![1516540677_2946[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3/20230308175912_oxhp.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케미를 꺽고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시작해 본다 하류 상류 쪽에서도
케미 불빛이 하나둘씩 늘어만 간다
약하게 입질은 들어 오는데 뻐끔 하는 입질이 전부이고 챔질할 만한
입질은 전혀 들어 오지 않는다
주위 낚시 하는 꾼들도 조용 하고 그 어디에서도 첨벙거리는
소리도 없고 날아가는 철새들의 울음 소리만 들려온다
저녁0시 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입질이 없고 너무 추워서 잠깐 휴식을
해야 할것 같아 잠시 휴식을 한다
휴식을 하고 나서 아침에 나와 보니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혀 있고
낚시 하는 꾼들은 보이지 않는다
난로를 켜고 발을 녹이고 나서 아침낚시를 하려 포인트로 가 본다
한바퀴 둘러 보면서 밤새 붕어를 만난 꾼들이 살림망을 담궜나 보니
살림망을 물에 담궈 놓은 꾼들이 없었다
다시 내 포인트로 와서 미끼를 갈아 주고 아침 입질을 기다려 보지만
그 어떠한 낚시대에서 입질이 없고 시간만 흐르고 있다
햇볕이 내리 쬐어서 기대감에 낚시에 집중을 해 보지만 여전히 입질이 없고 내 바로 옆에 있는
어느꾼님만 8치 붕어 한수를 걸어 내고 있다
낚시대가 다 마르도록 낚시를 하였는데도 입질이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서
미련없이 철수 준비를 한다
붕어 얼굴은 못 보았어도 오랫만에 만나 뵙는 선배님들과 하룻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그렇게 서운 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봄바람도 불어 오니
물가에서 자주 만남을 기다려 본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1443933034_747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3/20230308175930_awd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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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꾼 예전의 아침장에 마치 양어장 처럼
마리수 붕어가 나올떄가 이맘때쯤인것 같은데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오랫만에 물낚시
구수한 입담의 일박2일 형님과 동출도
좋았겠습니다.
2023-03-09 08:47:00 레박이 봄이 오는가봅니다.
다음주 꽃샘추위 이후로는 좋은 날만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화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3-03-09 15:36:10 아산꾼 오랜만에 선배님들 보니 반갑네요~
소반리 수로도 잘 있네요~ ㅎㅎㅎ
아직은 많이 춥습니다
서리가 내려앉은 모습보니 절로 몸이 움추려드는데요
늘 안출즐낚하시고 좋은날 물가에서 인사나눠요^^
2023-03-10 22:34:36 기사도일지매 잘보고 갑니다^^
늘,안출 하세요~
2023-03-18 21:12:57 [솔바람소리님의 다른글] + 전체 : 245 페이지 : /10자연지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 둔포천 (2) 솔바람소리 2025-02-03 195 244 입장면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2-18 540 243 공주 장자못 (1) 솔바람소리 2024-12-01 541 242 입장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1-21 435 241 당진 고대면 옥현리 (2) 솔바람소리 2024-11-12 400 240 화산천 (2) 솔바람소리 2024-11-05 419 239 천안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10-29 458 238 당진 석문면 수로 (2) 솔바람소리 2024-10-23 548 237 둔포천 (3) 솔바람소리 2024-10-13 345 236 신시지 (2) 솔바람소리 2024-09-24 463 235 천안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9-11 423 234 안성 소류지 (1) 솔바람소리 2024-08-28 379 233 다시찾은 천덕제 (1) 솔바람소리 2024-08-21 532 232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8-13 686 231 천덕제 (1) 솔바람소리 2024-08-04 387 230 안성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7-17 502 229 안성 소류지안&간월호 (3) 솔바람소리 2024-06-26 467 228 둔포천 (2) 솔바람소리 2024-06-18 536 227 유구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6-03 722 226 아산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5-23 528 225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5-08 572 224 아산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4-24 644 223 남양호 홍원리 (1) 솔바람소리 2024-04-17 494 222 삽교호 본류 (3) 솔바람소리 2024-04-09 403 221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3-27 384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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