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비림소리의 행복한 동행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조우님들과 출조 약속이 있어서 더위와 관계없이

조우님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향 한다

  약속장소는 화산천이다 약속장소로 가면서 하나로 마트에 들려 시원한 수박을

구입 하고 나서 발길을 재촉한다

  점심시간에 도착을 하니 반가운 조우님들이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한쪽에서는

고기도 구으면서 푸짐한 한상이 차려 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조우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시원한 팥빙수로 더위를 식혀 본다

  맛나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대를 펼수 있는 포인트를 둘러 보려구 나가 보니

햇볕이 너무 강하게 내리 쬐다보니 나가기가 겁이 난다

  오늘은 밤낚시를 열심히 집중 해 보려구 생각중이다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있다가 저녁무렵에 다시 포인트를 둘러 보고나서

조금 편한 포인트 자리를 잡고 장비를 내려 본다

  오늘 욕심을 부려서 대를 많이 펴려고 생각을 하였는데 막상 대를 펴려고

생각을 하니 많이 편다마음이 금방 사라진다

  낚시대2대펴고 쉬고 다시 2대펴고 쉬기를 반복 하면서 총 6대를 펴고 나니

더이상은 힘들것 같아서 그만 폈다

  화산천에 큰 물이 지나가서 그런지 물위에 떠 있는 붕어 들이

제법 보이기도 한다

  수심은 정면1m20cm정도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점점 깊어지고

왼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낮아 진다

  이 더위속에서도 열심히 낚시를 하는 꾼들은 제법 손맛도 보면서 9치와

월척 되는 붕어를 걸어 내기도 한다

  그 뜨겁던 해도 어느덧 서산으로 넘어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더위는 한풀 꺽인것 처럼 조금 시원해 지는 기분이 든다

  황포 선배님도 여러 마리 붕어를 낚으고 이번에는 9치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면서 나온다

  글루텐에서 잘 나온다고 해서 옥수수 어분 글루텐 단품을

준비 하고 밤낚시 준비를 해 본다

  빨리 해가 넘어 가기만을 기다린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나서 조우님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해 본다

 치과 치료 중 이라 맛난 장어가 있어도 술한잔 못하고 조우님들

먹는거만 구경 하였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어둠이 내리고 나니 약간의 찬바람이 불어 오기는 하는데 날이 습하다 보니

몸이 끈적 거리고 시원하지가 않았다

 그러면서도 찌는 예쁘게 올라와 몸통을 찍는다 2~3번의 헛챔질을 하고 나서

올라온 작은 붕어가 나온다

  입질은 지루하지 않게 들어오고 간간히 등뒤에서 불어 오는 바람은

시원하게만 느껴 진다

  한두수의 붕어를 만나고 나니 조금은 휴식을 해야 할섯 같아서

잠시 휴식을 해 본다

  아침 해가 뜨기전에 입질이 들어 와서 잔챙이 붕어들의 입질이 들어 온다

찌올림과 잔손맛을 몆번 보고 나서 철수 준비를 한다

  해가 뜨기 전에 철수를 해야 덜 고생을 할것 같아서 빠르게 철수 준비를 하는데

밤지기님이 도와 줘서 금방 철수를 할수 있었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물 흐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물 흐름은 없었지만

너무 더워서 고생을 한것 같았다

  밤새 함께한 조우님들과 아침식사를 간단 하게 하고 나서 주위 청소를 하고

먼저 올라가고 내려갈 조우님들과 다음을 기약 한다

  너무 빻히 철수를 하니 텐트와 파라솔이 마르지가 않아서 잠깐 마를때 까지

이바구를 하고 나서 집으로 향 한다

 이번 더위는 목요일 부터 한풀 꺽인다는 예보가 있다 다음주면 입추 말복이다

처서 까지 지나면 지루한 여름도 이제 끝난다

그때를 손 꼽아 기다려 본다

  집으로 올라 와서 하룻밤 쉬고 나서 손맛이 그리워 한방터를 찾았다 포인트는 한두군데

남아 있는데 너무 덥다 보니 잠깐 앉아서 고민을 1시간 정도 하다가 집으로

가는 것이 좋을것 같아 집으로 향 한다

 집으로 가면서 조우님들이 좋아하는 가마치 통닭과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고 나서

집에서 가족들과 시원하고 맛나게 먹었다

회원님들 금방 가을이 다 가 올겁니다

그러니 조금만 참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