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낚시 출조를 하면 더워서 고생을 할것 같아서 한주 집에서 쉬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월척45형님의 전화가 온다 집에 일이 있어서 이틀정도 자리를 비운다고

낚시대 펴 놓았으니 몸만 와서 낚시를 하면 된다는

전화를 받고 잠시 고민을 한다

 고민을 하다가 얼씨구 형님에게 동출 하자고 전화를 하니 함께 출조를 하자고 해서

동네에서 만나 함께 목적지로 향 한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오른쪽 상류를 보니 낚시를 할수 있는 포인트가 한두군데

남아 있다 평상시에는 포인트가 없어야 정상이다

너무 더워 낚시 하기에는 힘이 들것 같아 ㅁㅕㅈ칸대 부터 대 편성을 하였나 확인도 하고

수심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을 한다

수심은 1m70cm정도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더 나와 1m90cm까지 나온다

 얼마전에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오짜까지 나왔다는 소문도 있지만 한방터

답게 걸면 대부분 4짜가 나온다

 포인트 마다 자리 편차도 많아서 밤새 입질 한번 못 받고 철수 하는

꾼들이 대부분이다

 천덕제로 출조를 ㅁㅕㅈ번 하였는데 찬바람이 불면서 옥수수 미끼도 잘 먹는데 한여름에는

글루텐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 온다 갈새우20 어분 글루텐80

조금 단단하게 만들어 준비를 한다

 얼씨구 형님도 대 편성을 하고 있다

 내 앞에 보이는 포인트는 앞에 땟장도 있고 포인트도 좋아 보이는데 붕어 걸어내는 것을

지금 까지 한번도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옆으로 한 자리가 나오는데 그 포인트 에서는 종종 대물을

걸어 내는 모습을 보았다 ㅁㅕㅈm차이가 안 나는데 분명

붕어가 다니는 길이 있긴 한가 보다

 얼씨구 형님 하구는 2018년 전 까지 매주 낚시 출조를 하였는데 약6년만에

동출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예전 처럼 매주는 아니어도 2번이상은

출조를 할수 있다고 한다

한낮 내리 쬐던 땡볕도 서산으로 기울고 나니 조금은 살것 같았다

지난번에 만난 꾼님 들과 이른 저녁 식사를 한 다음에 뜨거운 커피 까지 한잔씩

들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골프장의 불빛 때문에 찌 보기가 좋지 않지만 더워서 휴식도 못 할것 같아서

계속 낚시에 집중을 해 본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23시40분경 왼쪽48대의 찌가 올라왔다 내려 가면서

ㅅㅏㅍ포시 들어가면서 옆으로 질질 끈다 챔질을 하니 수몰나무 쪽으로

쳐 박는 것을 강재 집행해서 뜰채에 담는다

 뜰채에 담고 대충 사이즈를 재 보니 4짜 넘었다 그러면서 더 집중을 하면서 

낚시를 해 보았지만 아침이 될때 까지 입질은 없었다

 아침 입질에도 가끔씩 대물이 올라 와서 아침낚시 에도 집중을 한다

 오전08시가 넘어가면서 입질도 없고 선 넘어에서 해가 올라 와서

낚시를 마감 한다

 새벽02시경 얼씨구 형님 오른쪽에서3번째 입질이 들어 왔는데 찌 올라 온다고 소리를 질렀는데

깜빡 조는 바람에 챔질을 못 하였다

천덕제 붕어는 턱걸이 4짜부터 42cm정도 된다 낚이는 붕어 사이즈 인듯 하다 

더 큰 사이즈도 많다고 하는데 낚이는 붕어가 42cm넘어 가는

붕어는 아직 못 낚았다

8월 중순 넘어가고 처서가 가까워 오면 밤에는 찬바람이 불어야 정상인데 열대야 때문에

밤에도 기온이25도 이상이라서 밤낚시도 힘들 정도이다

절기는 못 속인다는 말도 이번년도에는 예외 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