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1부에 이어서 2부 시작합니다.

황산낚시터에 아침이 밝아 옵니다.

촬영팀도 새벽부터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밤새 조황은 어떠셨는지요?

황선필님은 촬영이 아닌 그냥 저와 함께 동출을 하였을때도 거의 잠을 자지 않고 낚시를 하는 진정 낚시를 좋아하는 꾼입니다. 피곤하실텐데 새벽 입질을 놓치지 않으려는 집념이 보입니다. 제가 회원님들 촬영을 하러 갔을때 멀리서 보니 아침 붕어를 만나시던데 그 모습은 제가 사진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아침의 상황을 브릿지 멘트를 하십니다.

황선필의 조행스케치" 촬영을 하고 있는 이승주PD 입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근무하였는데 FTV "장태성의 현장출동"을 한동안 촬영했었고 오늘 처음으로 "황선필의 조행스케치"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2년을 같이 생활을 했는데 아주 성실하고 착한 청년입니다.

정종문님도 열낚중이시네요.

충청지부 회원님들도 부지런히 밑밥을 주면서 아침 붕어를 만나려고 합니다.

아직은 아침 공기가 찬거 같습니다.

붕어랑 고문님께서 손난로에 손을 비비고 계시네요.

어제 잠은 편안하게 주무셨는지요? 고문님 덕분에 여러 회원들이 밤을 세웠다고 합니다.

고문님의 낚시대가 힘차게 하늘을 향합니다.

멀리서 오셨다고 손님 대접을 한다고 깨끗한 떡붕어가 아침인사를 합니다.

청린님도 챔질을 하셨는데 낚시대를 두손으로 잡으신걸 보니 힘을 꽤 쓰는가 봅니다.

빵도 좋고 체고도 높은 월척 붕어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장원인거 같습니다.

물속에 비친 반영이 평온해 보입니다.

군계일학 충청지부는 사람냄새가 나는 지부를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충청지부에 가입한지 6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너무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금방 정이 들은거 같습니다. 저도 다른 동호회 활동을 오랜동안 해 봤지만 충청지부가 유독 끌리는 이유는 사람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충청지부의 문은 늘 열려 있습니다. 아직도 눈팅만 하시는 충청권에 거주하시는 조사님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충청지부의 문을 두드리십시요.

충청지부는 언제든지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의자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이제 시조회 행사를 하기 위해 회원님들이 준비를 하시러 가셨습니다.

총무님인 초심님도 인터뷰를 하십니다.

역시 초심님도 NG없이 한번에 끝내시는게 충청지부 회원님들은 방송체질인거 같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시조회 행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시조회 행사 전에 맥가이버 고문님께서 너무도 과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늘 혼자만 낚시의자에 앉아서 낚시하는 모습이 영 마음에 걸리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낚시를 할거 같습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부터 시조회 행사를 시작합니다.

동호회 회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십니다.

시조회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 다음에 회원들간에 번외경기를 하였는데 저는 촬영팀과 함께 공주 자연농원 낚시터에서 있는 대회를 취재하러 가느라고 그 이후의 사진은 못 담았습니다.

충청지부의 시조회 행사를 방송촬영과 함께 하면서 뜻깊은 시조회가 된거 같습니다.

올해도 군계일학 회원님들 모두 어복 충만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충청지부도 회원들간의 정을 나눌수 있는 지부로 뚜벅뚜벅 천천히 걸어갈 것입니다.

충청지부 FOREVER~~~

 *이번 충청지부 시조회 방송은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리빙TV "황선필의 조행스케치"를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마트폰 어플 중에 에브리온TV 어플을 다운 받으셔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재방송 일정> 

토요일 : 11:00    21:00

일요일 : 07:00    21:00

화요일 : 13:00

수요일 : 07:00    18:000    22:00(본방송)

*더 많은 조행기를 보실려면 http://blog.naver.com/kbjcam 으로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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