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오래전의 침체기로 5년간 문을 닫고 현재까지 운영된지 2년차인 가산낚시터

 불과 2년이라는 시간에 이렇게 hot했던 낚시터는 아마도 드물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주 평일 필자가 찾아간곳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가산낚시터

만수면적 58000여평 포천권에서 가장 큰 규모와 물색을 보여주는 가산낚시터

가산낚시터는 완전한 계곡저수지로 평균수심이 상당히 깊은곳이며 전역이 떠먹어도 될정도의 완벽한 1급수질을 보여주는 전국에 몇안되는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관리실에 도착하니 배스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관리실앞에서는 제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산낚시터에서 4짜이상의 붕어를 낚은 조사들의 모습이 관리실앞에 사진으로 남겨있습니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네요..

사진은 추억입니다

가산낚시터에서만 볼수있는 이 제품

이곳의 지기인 "서승남"대표님은 편대낚시에 꽤나 일가견이 있는 낚시인으로서 채비와 더불어 찌도 소량제작하여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만한 찌입니다

상당히 가벼운 소재의 해바라기나무의 속대를 사용한 "꽃찌"는 가산낚시터의 자랑입니다

찌 몸통부터 ,색칠, 도장, 무늬 모든것이 수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제품입니다

보통 좋은 찌의 소재라하면 몸통은 가볍고 부력이 많이 나가는 소재를 선택하게 되는데 "서승남"대표의 말을 들으면

해바라기 속대는 공작과 발사를 뛰어넘는 찌 재료로서 가장 훌륭한 소재라고 합니다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저부력부터 중부력 고부력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이곳을 찾으신다면 이 제품을 만져보시고 맘에드시면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젠 바깥으로 나와 이곳 가산낚시터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상,중,하류 안가리고 전역이 수상방갈로와 수상부교로 짜여진 가산낚시터의 전경

연안 접지형 방갈로의 모습도 보입니다

수상좌대 시설도 수준급이라 가족단위의 출조도 상당히 많은곳 입니다

배를 타고만 진입할수 있는 포인트 

연안의 수몰나무를 바라보고 있는데 무언가 예사롭지 않은 포인트 같네요..

여기가 뭐하는곳인지는 필자도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시면 관리실에 문의 바랍니다

 가산낚시터는 배수가 이루어지고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턴오바가 와도 전혀 녹조가 끼지않는 청정 1급수질을 보여줍니다

이곳을 다녀오신분이라면 필자의 말에 100% 동감하실꺼란 생각이 드네요

이곳은 낚이는 어종들마다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현재의 가산낚시터는 배수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현재 수위는 100%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삽시간에 전국을 대표하는 붕어낚시터가 되었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를 꼽을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규모의 중대형급 계곡지에서 이정도의 시설투자는 쉬운것이 아닙니다

다 아시겠지만 계곡저수지는 평지형보다 조황기복도 심하고 고기가 잘 안나오는점을 꼽을수가 있는데 이곳이 고기가 안나오는 낚시터라는말은 들어보지를 못했네요

분명히 고기는 푸는만큼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평균수심이 3~5m에 육박하는 이렇게 깊고 넓은 계곡지에서는 왠만한 방류가지고는 고기를 낚는다는것은 어쩌면 희박할수도 있지요

이곳의 월 평균 방류량은 5~7톤을 방류하며 전역을 커버할만큼의 대량방류는 가산낚시터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유는 단하나!

오늘 이곳에서 낚시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보통 고수온기로 접어드는 이시기에는 왠만한 낚시터는 오후낚시는 안되고 오전낚시와 밤낚시가 되는 시기인데 이곳은 수심이 깊어서인지 오후 조황도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가산낚시터 관리실앞에 끌어놓은 수상잔교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곳이 2.5~2.9칸대로 요즘 조황이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평일에도 가산낚시터는 평균 50~70여명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왠만한 낚시터 주말수준이네요

 오늘 필자가 방문한 날에도 약 50여명의 조사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오후 한낮에도 소문데로 붕어들이 제법 입질을 해주더군요

필자도 괜시리 마음이 급해지네요

 가산낚시터를 들렸다면 이곳도 안보여드릴수가 없네요

 가산낚시터의 "이동근"고문님의 방인데 세상의 모든 찌들이 있는듯..

 이고문님의 방에는 단종된 제품부터 현재 판매되는 수천가지의 찌들이 방안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납봉돌을 많이 사용안하는 추세인것 같네요

 납봉돌을 대체하기 위하여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지만 아마도 이 제품처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없을듯 합니다

 ㈜자자손손사의 카멜레온 봉돌입니다

 카멜레온 봉돌은 0.1g의 초 저부력도 커버하는 정밀한 찌맟춤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제품은 스텐과 황동을 선반작업하여 매끄럽고 거친모습은 볼수가 없습니다

이곳의 이동근 고문님은 자자손손사의 어드바이스 이시며 "이고문"님의 생각과 사용 경험으로 자자손손 카멜레온 봉돌은 신제품에 신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제품도 볼수가 있는데

 원줄에 끼워 찌멈춤고무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하게 구비된 봉돌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2분할 3분할 때로는 4분할채비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진에는 다 못담았지만 자자손손사의 봉돌을 수백가지가 넘는 다양함을 보여줍니다

납봉돌을 대체하기 위한 여러상품이 존재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그 성능은 입증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자자손손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이고문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제 바깥으로 나와 낚시도 해보고 가산낚시터의 다른 이모저모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오자마자 바로앞에 자리한 조사님의 파이팅 장면을 목격하게 되네요

 필자도 여러가지 떡밥을 셋팅하며 가산낚시터의 붕어들을 꼬셔보겠습니다

 낚시대는 외대를 사용

잠시 낚시를 해보니 상류권에 자리한 필자의 자리에 많은 고기가 붙어있는것 같습니다

 밥질 5~6번정도에 금방 붕어가 집어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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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근"고문의 모습

 이곳의 붕어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두대를 셋팅하신다면 빨리 제압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낚시대들고 손맛본다고 하다가 옆채비 다 말아먹습니다^^

 또한수!

 미끼는 지렁이보다 글루텐 짝밥낚시아 어분콩알낚시에 더 좋은 반응을 보여주네요

 밤낚시를 하기전 어둡기전에 다른 조사님들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상류권 수상부교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의 모습

저수지 전역에는 콘크리트잔교와 비교적 상당히 넓은 개인천막으로 잘 꾸며져있습니다

 이곳에서 겨울을 제외한 10개월은 낚시를 하시는 이동근 고문의 모습

 아마도 이곳에 대하여 가장 잘아는 분이기에 가산낚시터의 현재 낚시 패턴은 이분을 통하여 자문을 구하시는것이 가장 빠릅니다

 평일 이지만 수상좌대는 몇개만 빼놓고 만석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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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 후 다시 낚시를 시도해보겠습니다

 맨날 육고기만 먹으니 질리네요..오징어볶음으로 허기를 채워봅니다

 가산낚시터의 밤이 찾아옵니다

오후 9시경인데도 바람이 상당하네요

 도로가에 인접한 가산낚시터 이지만 수면적이 워낙 넓은곳이라 울림으로 인한 소음은 없는 편입니다

밤낚시에 방해될꺼리는 전혀 없었습니다

밤낚시에 열중인 "이동근"고문의 모습 

관리실 앞에서 잠시 짬낚시를 즐기는 이동근 고문님과 서승남 대표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의 사장님과 임직원분들이 모두 호평을 받는것중에 하나인데

낚시인의 자세로서 낚시인들을 대하니 커뮤니티도 잘되는점도 큰 서비스로 꼽을수가 있습니다

 다음날 오전 6시경

 바람은 잔잔한데 날씨가 좋지가 않네요.안개가 시야를 가려 사진찍기에 아주 곤욕입니다

 필자도 잠시 자리에 앉아 오전낚시를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3번의 밥질에 바로 입질을 받습니다

 오전 입질은 상당히 폭발적이더군요

 하지만 입질이 아주 약한것이 흠이었습니다

 현재 상류권의 바닥에는 수초작업이 한창인 관계로 채비가 수초대에 앉거나 수초에 파뭍히게 되면 깔짝깔짝 미약한 입질이 전달되게 됩니다

 이것을 그나마 방지하게 되는것이 모노필라멘트 라인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모노필라멘트 1호를 사용 길이는 20cm내외로 길게 사용하시면 찌올림의 폭을 크게 확대할수 있었습니다

보통 모노필라멘트사는 하나의 노즐에서 방사되며 다른제품과 꼬여 합치는 일없이 가공된 제품으로서 모노라인은 직진성이 강하고

줄이 우리가 일반 사용하는 합사처럼 휘지가 않음으로 찌올림의 폭이 크다는 "이동근"고문님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너무 짧게 쓰면 바늘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이물감을 느끼게 되니 길게 쓰는것을 추천합니다

 확실히 모노줄로 바꾸니 찌올림의 폭이 차원이 다르네요

깔짝깔짝 거려도 움직이는 폭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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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한 10연타는 한것 같네요

 오전 7시경 입질은 계속 들어오지만 오전에 철수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기에 조황 체크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부는 바람에 꽤나 고전했다고 하시네요

살림망안에는 10여수의 붕어가 보입니다

 그 옆좌대 조사님의 살림망에도 10여수의 붕어가 보입니다

 필자가 자리한 좌우측은 어째 앞으로 나란히 10여수씩 하신것 같네요ㅎㅎ

 어젯밤 예당지에서 꽝치시고 이곳 가산낚시터를 찾으셨다는 조사님의 모습

 그래도 20여수정도의 씨알 좋은 붕어를 낚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현재시간 오전 8시경

 필자의 좌우측 조사님의 몇몇 살림망에는 큰 마릿수는 아니어도 기본이상의 마릿수는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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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봄이라지만 오전 8시부터 똥바람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또다른 조사님의 살림망을 확인해보니 10여수의 붕어가 보입니다

 싸이즈 장난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필자의 살림망인데 오전낚시한 결과물 치고는 15여수의 붕어가 보입니다

 맘먹었으면 30여수 정도는 금방 채울수 있을것 같네요

 오전낚시에 한창인 낚시갤러리 "감쟈"님의 모습

 상류권 2~4인 방갈로에는 오전에도 꾸준히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낚시터 뒷편의 포도농장에서는 포도들을 재배하기 위한 모습이 보입니다

 전국으로 납품되는 워낙 유명한 포도라고 하네요

 빨리 여름이 되서 한송이 따먹고 싶습니다^^

 가산낚시터의 모든것은 이분보다 잘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동근 고문님을 꼭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너무 귀찮게는 하지 마시구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를 보여주는 58,000여평의 계곡지인 가산낚시터 

곡우가 지나가며 녹음이 짙어지는 5월초 한낮에는 20도를 웃도는 날씨에 초여름의 분위기를 즐긴 조행길이었습니다

  가산낚시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류량으로 승부보는곳중에 하나이며 저수지 전역은 평균수심 3~4m에 1급수질이 인상적인 전형적인 계곡저수지입니다 

  보통 수심이 얕은 이 시기에는 낮낚시에는 고기가 뜨고 밤낚시와 오전낚시가 잘되는 추세인데 이곳에서는 없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한낮에도 집어만 시키면 분명히 입질은 들어왔으니 말이죠

또한 가산낚시터는 아무래도 계곡지인만큼 배수기 철 낚시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오히려 배수기때 전구역에서 조황이 좋기로 유명한 가산낚시터이기에 여름을 기다리는 조사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끝없는 시설투자와 최고의 방류량으로 승부보는 이곳 가산낚시터를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