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낚시사랑

노지리얼팀 하반기 정출이 

충북 괴산군에 있는 막의교 윗보에서 있었습니다.

(9/1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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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농사의 최적 기온은 연평균 13도 이하인데 

 한반도의 온난화 현상으로

 사과 경작의 북방 한계선이 

강원도 양구까지 위로 올라갔지만

사과의 고장 답게 

빨간 사과가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먹음직스럽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

시골 아스팔트 길에도 가을이 내리고  ...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막의교.

막의교 좌우측 농로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막의교 상류 방향으로 약 3 km 가면

앵천보가 있습니다만

사람들은 이곳을 포함하여 전체를 통칭 앵천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도 배스가 많은지 

보에 들어가서 낚시하는 배서들의 모습.

구름이 멋있는 날.

저도 자리를 찾아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데

결정 요소는 단 한가지.

맨땅 지역이냐? 수초 지역이냐?   

결과적으로 "잘 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비록 군계일학 오월이 찌 3개를 분실하였지만 ...ㅠㅠ

그래도 이곳에서

붕어 & 잉어의 입질을 가장 많이 받은 

자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2.6, 2.8, 2.9, 2.5 및 3.0 칸

미끼는 옥수수.

결국은 이런 강잉어가 자리를 뜰 때마다 

줄을 끊고 또는 물속에 감아 놓기도 하면서 ...^^ 

저는 시조 전설과 관련이 있어서 잉어를 귀하게 여기고 있지만

괘씸합니다, 하나도 아니고 3개씩이나...

"" 파평 윤씨는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운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삼는데 

그의 어린 시절이 잉어와 관련이 있다. 

경기도 파평(파주)에 살던 윤온 할머니가 

파평산 기슭의 용연(龍淵)이란 연못에서 금계짝을 주워 열어보니 

한 아이가 누워 있었다. 

아이의 어깨 위에는 붉은 사마귀가 돋아 있고 

양쪽 겨드랑이에는 81개의 잉어 비늘이 나있었으며, 

또 발에는 황홀한 빛을 내는 일곱 개의 검은 점이 있었다. 

이 아이가 훗날 윤온 할머니의 성을 따서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이 되었다""

제 좌우측에  대편성을 마치신 

쩐프로님과 알라뷰님이 제 자리에 오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조과가 불량(?)하였던 이번 출조.

1등 : 독수리님

2등 : 송우      

3등 : 어신님   

크기는 ... ㅎㅎ  

아무튼  먹어야 산다 !!!

아침부터 문어 숙회를 ....^^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시상 준비를 합니다.

의자가 탐이 나는지 땡이님이 포즈를 취해 봅니다.

사회를 보고 계시는 어신님.

상품은 1,2,3위 시상과 사다리 타기로 ...  

짬짬이 노지 리얼타임팀의

역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1박 2일.

언제나 뒤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땡이님

그리고

야식을 책임져 주시는 꼼지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왼쪽은 신랑 찌발이님과 함께 

FTV에서 "미스터 & 미세스 대물추적"에

( 본방 :  격주 (수),  20:30~21:00)

출연하고 계신 붕어여신님.

전날 이곳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우리 팀의 내무부장관이신 땡이님.

그리고

팡팡님, 토탈조사님,

질꾼님, 어신님,

독수리님, 알라뷰님

 일산꾼님, 쩐프로님, 낙엽비님,

 찌발이님,  별바라기님

 또한 

친구따라 오신

말아톤님, 블루박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체 사진 : From 낙엽비님 조행기 ...